그는 국회 개원 첫날인 지난달 30일 ‘지구당 부활’을 골자로 한 정당법·정치자금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여당의 대표적 험지인 수도권에서 5선 고지에 오른 그는 4·10 총선 참패 직후부터 ‘당 쇄신’을 강조해온 바 있다.
윤 의원은 “우리가 수도권부터 대전까지 129석 중 가지고 있는 의석이 19석밖에 안 된다. 수도권과 중원에서 우리가 활동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이와 관련 원내 핵심 관계자는 "여당으로서는 민생에 관한 논의를 멈출 수 없다. 특위에서 당과 정부가 함께 민생을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야당의 연이은 장외 집회 방침에 맞서 집권여당의 '정책 정당' 면모를 보여주기 위한 활동이라는 해석도 있다.
국민의힘은 제22대 국회의원 워크숍 결의문에서 "우리는 국민공감 민생정당으로서...
추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북한의 오물풍선 도발로 인해 차량파손등 우리 국민 피해가 발생하고 있지만, 현재 별도 보상을 위한 법적근거가 마련되지 않아 피해복구 지원을 못하는 실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가급적 오늘 중으로 발의할 예정”이라며 “현행 민방위기본법은 북한 도발로 인한 재산상 피해가 있어도 지원할 수 있는...
이 대표는 ‘중도층 끌어안기’, ‘민생 정당’이라는 숙제를 받아들게 됐다.
총선이 끝난 지 54일째를 맞은 3일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1002명 대상, 지난달 30~31일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33.8%, 국민의힘은 33.1%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 조사보다 민주당은 0.1%포인트(p) 내렸고, 국민의힘은 2.1%p 하락했다. (95% 신뢰수준에 ±3.1%p) 리얼미터 기준 민주당은 총선...
이 자리에는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초대 대표 등 여야 지도부를 포함한 국회의원들이 다수 참석했다. 초선의원도 60명 참석했다.
경제계에서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박윤경 대구상의 회장, 박주봉 인천상의 회장 등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단 70여 명이 참석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종부세가 필요하다"면서도 "1가구 1주택 실거주에 한해서는 세금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달에도 종부세 개편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다만 종부세 논의가 우선순위는 아니라며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시민사회에서는 정부와 정치권의 이런 행보를 비판하고 있다....
해병대원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의 필요성과 정당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실이 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사에 윤 대통령의 개입 사실을 인정했다. 윤 대통령의 특검 거부권 행사는 분명한 수사 방해...
참배를 마친 뒤 추 원내대표는 방명록에 '선열들의 애국헌신을 기억하며 국민공감, 민생공감, 유능한 정책정당으로 거듭나겠습니다'고 적었다.
이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민이 정치에 대한 불신이 매우 크고 국회에 대한 걱정도 많다"며 "오늘, 공식적으로 국회에 다 모여 일하는 시점에 선열의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면서 국회에 임하는...
이밖에 잉카타자유당(IFP)과 애국동맹(PA)이 각각 17석, 9석을 차지하는 등 총 18개 정당이 원내에 진입했다.
과반 득표에 실패한 ANC는 처음으로 연립정부를 구성해야 한다. 남아공은 정당 득표율에 비례해 의회 400석을 배분하며, 의회 과반의 동의로 대통령을 간선제로 선출한다.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은 이날 최종 선거 결과를 발표한 후 “남아공 국민들은...
우리의 정당한 전쟁에 대한 진실을 설명할 수 있는 특권을 갖게 돼 매우 감격스럽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의회 지도자 4명은 네타냐후 총리를 의회 합동 회의 연설에 공식적으로 초청한 바 있다. 공화당의 마이크 존슨 미국 하원의장과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 민주당의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와 하킴 제프리스 하원 원내대표는 서한에서 “하마스가 미국인과...
민주당이 여당인 국민의힘을 압박하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역시 국회 기자간담회을 열어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의 소속 정당을 달리하는 것은 특정 정당의 일방적 입법 독주 견제를 위해 확립된 관례”라며 “민주당에서 반드시 법사위원장을 맡아야 한다면 국민의힘이 국회의장직을 맡는 것이 합당하다”고 반박했다. 그는 “민주당이 마음만 먹으면...
여당은 한편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조국혁신당에게 '민주정당'과 '국민의 대표'로서의 품격을 기대했던 것은 아니지만 그런 분노의 정치로는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을 위해 싸우겠다'던 조국혁신당의 첫 일성치고는 너무나도 옹졸한 정치"라며 "대통령이 내민...
종부세 역시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가 언급한 이후 여당에서 입장이 나왔다. 종부세 개편은 정부·여당 현안이었으나, 최근 정쟁으로 뒤로 밀린 바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국민의힘은 그간 정책 엇박자로 논란을 빚은 만큼 당정 협의부터 매주 갖기로 했다. 당정 협의는 수시로 하되, 필요하면 정책 발표도 진행할 것이라는 게 국민의힘 입장이다.
22대 국회 1호...
이들은 “우리는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국가전략을 마련하겠다”며 “모든 정책의 추진동력은 국민의 신뢰와 공감에서 나온다는 인식 아래, 청년과 미래세대와 적극 소통하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숫자는 많이 부족하다. 민주당은 머릿수를 가지고 단순히 힘자랑을 하는데 실력으로 얼마든지 이겨낼 수 있다”며 “192석의 야당을...
박찬대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수사 은폐 조작의 몸통은 윤 대통령이고, 국무총리와 행안부 장관, 경호처장, 집권여당이 공범인 정황”이라며 “특검법을 빠르게 재추진해 해병대원 사건의 모든 의혹을 반드시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보다 한 발 빠르게 움직인 건 조국혁신당이었다. 조국혁신당은 오전 9시 국회가 문을 열자마자 국회 의안과에...
또 “우리는 언제까지나 국민이 함께하는 정당일 때만 강하게 나아갈 수 있다”며 ‘선민후당’의 정신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당으로 될 때 큰 일을 할 수 있듯이, 국민과 함께 하면 (야당과 비교해 적은 의석) 숫자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일을 할 수 있다”고 독려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김재섭·박수민·정성국·김소희 등 13명을 원내부대표단에 임명하는 안건을 상정해...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의원총회에서 "정당 권한과 무한 책임을 구현하는 원 구성을 할 것"이라며 "논의가 지지부진하거나 공전할 경우, 국회법에 따른 원칙적 원 구성을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당도 상임위원장 배분안을 신속히 전달해달라"며 국민의힘을 압박했다.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같은 날 오전...
이후 원내에서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겠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한때 지구당이 폐지됐지 않나. 다시 제한을 두고 투명성 제고 방안과 함께 정치 신인이, 원외 당협위원장이 열정을 갖고 정치할 수 있도록 물적 투자가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다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라는 설명도 했다.
한편 정당 지역 조직을 의미하는 지구당은 2002년 대선 당시...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 원내 8개 정당은 22대 국회 개원에 앞서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기후위기 대응만큼은 정쟁과 갈등이 아닌 소통과 협력으로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김용태·김소희 국민의힘 당선자, 이소영·박지혜 민주당 당선자, 서왕진 조국혁신당 당선자, 천하람 개혁신당 당선자, 윤종오 진보당 당선자, 김종민...
그러면서 "(채 상병 특검법 수용으로) 중도층-수도권-청년이 사랑하는 전국정당으로 우뚝 세우자"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채 상병 특검법 수용이 '더불어민주당의 선동 정치를 멈추게 하는 길'이라는 주장도 했다. SNS에 올린 글에서 안 의원은 "이재명의 유일 지배체제를 완성한 이재명 민주당은 제복 입은 젊은 군인에 대한 예우와 보훈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