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여당의 반발을 두고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을 갈라치기하고 여론을 오도해 참사 책임을 면하기 위한 저열한 정치행태”라고 직격했다.
박 원내대표는 “검찰 공화국의 대통령실과 집권 여당은 법전 하나만 믿고 마치 헌법재판관이라도 된 것처럼 탄핵 심판 결과에 대해 경솔한 발언을 미리 쏟아내고 있다. 그럴 거면 탄핵...
시장 불확실성 현재화 우려 시 원내 비상대응체계를 즉시 가동하고 정부 부처 등 관계기관 간 협업 공조 체제를 가동한다. 또 스트레스테스트 모형에 대한 적합성 검증으로 권역별 특성을 반영할 계획이다.
부동산 PF와 같은 고위험자산 리스크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잠재 리스크 요인에 대한 상시 감시도 강화한다. 여기에 금융시장 복합 위기 발생에 대비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다음 주에 당정협의를 열어 난방비 지원책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우선 취약계층부터 (난방비 지원)하는 것은 당연하다. 어느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한정된 재원을 가지고 잘할 수 있을지는 당정협의나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방향을 잡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근시일 내 당정협의를 열어 최 수석도 언급한 에너지바우처 확대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에서 "곧 당정 협의를 열어 해법을 찾으려 한다"며 "난방비 폭탄을 두고 볼 수 없어서 난방비 보조금을 지급한다든지 아니면 소위 에너지 바우처라는 교환권을 지급하는 방법 등을 전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중 긴급현안질문은 9~10일 이틀간 박 원내대표 외 21명의 명의로 요구했다.
9일에는 안보참사 관련, 10일에는 경제위기 관련 질문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박 원내대표는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등 관계부처 장관을 상대로 두 번 이상의 본회의 현안 질의가 필요하고 국민의힘이 요구한 대북 규탄 결의안도 본회의를 열어야 처리할 수...
이날 예방엔 이 대표 외 박홍근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가 동행했다. 지도부는 문 전 대통령 사저에 낮 12시 3분께 들어서 비공개 오찬 겸 만남 후 오후 1시 43분께 나왔다.
이 대표 등 지도부와 문 전 대통령은 이날 김정숙 여사가 직접 준비한 평양식 온반에 막걸리를 곁들여 오찬을 했다. 이 대표는 예방 후 페이스북을 통해 “당 지도부가 함께 신년 인사들 드리고...
주호영 국민의힘·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예산안과 부수법안을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합의했다. 쟁점이 됐던 내용은 서로 한 발짝씩 양보했다. 정부·여당의 행정안전부 경찰국과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 예산은 절반으로 깎였고, 지역화폐 예산은 민주당 요구 규모의 절반만 반영한 것 등이다. 세제의 경우 법인세 1%포인트 인하로 접점을 찾았다....
◇與 “겨우 1%p↓?, 투자 좋은 신호 주기 어려워”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선뜻 받아들이기 어려운 게 법인세 문제로 지금 해외 직접 투자 전쟁이 벌어진 상황서 겨우 1%p 내리는 것만 갖고는 도저히 해외 투자자나 중국에서 빠져나오는 자본에 대한민국이 기업하기 좋고 경쟁력 있는 나라라는 신호를 주기 턱없이...
주호영 원내대표도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안전운임제 자체가 잘못된 제도일 수 있다”며 “(안전운임제) 연장 필요성에 회의를 가지고 있다”며 경색된 반응을 보였다.
국민의힘이 중재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민주당은 9일 단독으로 소위를 열고 안전운임제 일몰 시한을 3년 연장하는 수정안을 의결할 것으로 보인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이날 본회의에서 “국무위원 이상민 해임건의안이 제출됐다”며 “각 교섭단체 대표위원은 이 안건이 국회법에 따라 심의될 수 있도록 의사 일정을 협의 바란다”고 여야 원내대표에게 요청했다.
이에 민주당은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9일 본회의에서 해임 건의안을 통과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국회법은 ‘국무위원 해임건의안은 본회의에 보고된...
차유람 전 당구선수의 남편인 이 작가는 ‘아내에게 입당을 강요한 이유’를 묻는 권성동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의 질문에 대한 대답이 적절치 못했다는 비판을 들었습니다.
이 작가는 “대한민국 보수 정당을 떠올렸을 때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 할아버지 이미지다”라며 “내가 보기에는 (국민의힘에) 배현진 씨도 있고, 나경원 씨도 있고 다 아름다운 분이고...
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책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기존 당론으로 채택한 법안들 외에 향후 각 상임위 차원에서 주요하게 다룰 법안 50여 개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주요 입법과제에는 윤석열 정부의 자산 효율화를 견제하기 위한 민영화 방지법과 대통령과 공공기관장 임기 일치법, 법왜곡죄 도입법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공영방송...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긴급공지문을 통해 "윤석열 검찰이 다시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다"며 "주요 당직 의원들과 원내부대표들은 지금 즉시 당사로 집결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그 외 의원들은 국감을 예정대로 진행하면서 별도의 지침이 있을 때까지 국회에 대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성준 대변인은...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민주당은 오늘 ‘대감(대통령실-감사원) 게이트’와 관련해 유 총장과 이 수석을 공수처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반나절 만에 직전 법무부 장관을 지낸 박범계 의원 등 민주당 법사위원들은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공수처 민원실을 직접 방문해 고발장을 제출했다.
전날 감사원 국감은 예상대로 여...
주 원내대표는 "권은희, 김미애 의원 2명이 '여가부 폐지 기능을 복지부로 이관하는 과정에서 피해자 보호에 소홀할 수 있으니 피해자 보호에 충실하도록 하는 안을 내달라'는 의견을 냈다"며 "그 외 특별한 이견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주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야당은 보훈처를 보훈부로 승격하는 일과 재외동포청 신설에는...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이날 오전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를 포함한 지도부에 정부조직개편안을 보고하고, 민주당 의견을 청취했다. 한 차관의 보고 후 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취재진을 만나 “우리 당이 반드시 여성가족부라는 명칭을 고집하는 건 아니”라면서도 “여성가족부 장관을 차관급의 본부장으로 격하할 때 성범죄 관련 정책 논의 시 국무위원이...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주호영 원내대표 주재로 '국감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 측의 주장이나 발언에 대해 철저하게 팩트체크를 해서 과장이나 허위사실이 없도록 대비해달라. 우리가 비록 수적으로는 열세지만 20일 국감 (기간) 동안 팀워크를 이루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팩트체크 가동과 함께 국민 참여형의 '2022년 국감 제보센터...
주호영 원내대표는 23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에 간곡히 부탁드린다. 대통령 외교활동 중에는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풍토를 만들어가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야당은 성과를 말하기도 전에 외교 공식 석상도 아닌, 이동 중 대통령의 혼잣말을 침소봉대해 외교적으로 연결하려 한다"며...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차기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주 의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긴 고심 끝에 원내대표 선거에 참여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2년 전에 이미 원내대표를 맡은 적이 있고 당 내에 훌륭한 분들도 많이 계시기 때문에 다시 한다는 것은 전혀 생각지 않고 있었지만 지금의 우리 당 상황에서 저의 역할이 꼭 필요하니 이 역할을...
이미 윤 대통령 본인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 여당 인사들의 발언이 잇달아 논란을 일으켜 야당의 공세를 받아왔던 상황이라, 더욱 이 대표와의 직접적인 언쟁은 피해야 한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권 원내대표의 경우 이미 앞서 지난달 31일 이 대표가 예방한 자리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지역화폐 예산이 삭감된 것을 콕 집어 곤란을 겪은 바 있다. 지역화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