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국회의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여야 원내대표들과 회동을 갖고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 구성과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대정부질문을 위한 본회의 일정에 대한 합의안 발표에 앞서 대화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 국회의장,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한 뒤 이같이 합의했다.
민생경제안정특위는 민주당 6명, 국민의힘 6명, 비교섭단체 1명으로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맡기로 했다. 특위 활동기한은 오는 10월 31일까지다. 특위는 법률안 심사권은 가지며, 안건은 여야 합의로 처리된다....
장제원, 권성동에 “말씀이 무척 거칠다”“당선인 비서실장 당시 누구 추천인지 알 수 없게 인사팀에 서류 넘겨”“권 대표가 7급을 부탁했으나 9급이 되었다는 것도 저는 기억에 없어”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의 대통령실 인사와 관련해 권 대표 대행의 거친 발언에 일침을 가했다. 지난 15일 오찬 회동을 통해 서로를...
박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하여튼 국민의힘에 모두 달렸다"고 말했고, 권 원내대표도 "박 대표에게 물어보세요"라며 자리를 떠났다.
앞서 여야는 서로 원 구성 일부 협상 내용을 누설했다며 일괄 타결 지연의 책임 공방전을 벌였다. 박 원내대표는 오전 비대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의 결자해지가 필요하다. (권...
원조 '윤핵관'으로 불리는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장제원 의원이 15일 오찬 회동을 갖고 불화설 잠재우기에 나섰다.
두 사람은 이날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만나 식사를 함께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오찬을 마친 권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어떻게 윤석열 정부를 제대로 뒷받침할 것인가 하는 부분에 대해 잠시 대화를 나눴다...
여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권성동,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사흘째 원 구성 협상 관련 회동을 한 자리에서 이같은 내용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YTN에 출연해 민주당과의 원 구성 협상과 관련, "사법개혁특위 명칭을 수사사법체계 개혁특위로 명칭을...
운영위원장은 당연 국민의힘"이라며 "국가 기능과 조직의 근본에 해당되는 행안위 과방위도 당연히 국힘이 맡아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여야는 그동안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 간 역할 분담을 통해 상임위 배분 문제는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에서 논의해 왔다. 이날 최종 결렬로 인해 향후 협상은 원내대표 간 회동을 통해 담판을 지을 전망이다.
권성동 국민의힘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전날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여야 회동에서 “상임위 구성 전에 민생경제·인사청문특별위원회부터 구성하자는 야당 측 제안은 본말이 전도된 것”이라며 “의장단이 구성됐기 때문에 상임위원장을 뽑고 상임위를 구성하면 바로 국회는 정상 가동된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18개...
권성동 ‘직무대행체제’ 계획 밝혀윤 대통령 결정 주목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지난 10일 저녁 서울 모처에서 만나 이준석 대표 징계 이후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12일 전해졌다.
이날 여권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번 회동은 권 대행의 요청에 따라 성사됐다. 권 대행은 윤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당헌·당규에 따라 이 대표의...
이수진 민주당 원내대변인도 "이번 주까지 원내수석부대표 간 회동을 통해서 원구성 협상을 해 그간 이견이 있던 부분들에 대해 진전을 보도록 애기했다"며 "국회 개혁 조치나, 4월 합의안에 대한 내용도 원내대표나 국회의장 논의의 틀을 만들어 계속 논의해 빠르게 원 구성 협상 이어가자는 얘기가 있었다"고 전했다.
사개특위 정수 문제에...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원 구성 협상과 별도로 더는 청문패싱, 민생패싱이 없도록 인사청문특위와 민생특위 구성에 협조하라"며 "국회의장이 오늘 양당 원내대표 간 회동을 주선한 만큼 더는 미룰 수 없다. 여당이 대통령의 인사 대참사와 민생경제 위기를 그대로 지켜볼 요량이 아니라면 제대로 일하는 국회 만들기와 무너진 여야의 신뢰를...
이날 회동에 대해선 “권 원내대표와 며칠 전에 약속을 잡았다”며 “이 대표 건 때문에 온 것은 아니고, 여러 의견을 전할 게 있어서 왔다가 온 김에 (이 대표) 건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었는데, 오래는 안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건에 대해 길게 말 안 했다”며 “윤리위 결정·절차가 어떻게 되느냐 정도 이야기하고 말았다. 당헌·당규에 따른 절차들이...
회동 이후 권 원내대표는 국회 본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후 3시부터 박홍근 원내대표를 만나 허심탄회하게 각 당의 입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지만, 원 구성 협상에 관한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논의를 계속해서 해 나가자는 얘기를 하고 헤어졌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이 본래 입장을 고수하는 상황이냐’는 질문엔 “결론이 나지...
여야 원내대표는 3일 비공개 회동을 갖고 후반기 원구성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에 실패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권 원내대표는 합의가 불발된 뒤 국회 본관서 기자들을 만나 “오후 3시부터 박홍근 원내대표를 만나 허심탄회하게 각 당의 입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지만, 원 구성...
윤 대통령의 첫 순방길 환송 행사에 당 대표가 빠지고 원내대표만 참석하는 배경에 대해 해석이 분분하다.
일각에선 용산 대통령실과 이 대표 간 불편한 기류와 무관치 않은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온다.
이달 중순 이 대표와 윤 대통령이 만찬 회동을 했다는 언론 보도를 두고도 대통령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은 반면 이 대표는 "만남...
전날 열린 5번째 여야 원내수석부대표 회동과 관련해서도 "이견이 좁혀질 것으로 기대했지만 오히려 서해 피살공무원 특위를 만들자며 협상의 새로운 조건까지 내세웠다"고 전했다.
그는 "말로는 경제위기가 심각하다면서 보복 정치도 모자라 정쟁 소지가 다분한 정치적 이슈만 내세워 불리한 국면을 돌파하려는 것으로, 추락한 지지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