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 출신인 전 당선자는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로 원내 입성했다. 이번 총선을 앞두고 3자 경선을 거쳐 공천을 받았다. 본선에서 재선에 성공하면서 최연소 재선 타이틀도 거머쥐게 됐다.
전 당선자는 11일 YTN라디오에서 "21대 국회에서도 나이에 연연하지 않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끝까지...
조 사무총장은 이해찬계에 뿌리를 뒀으나, 이재명 당 대표의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선거대책본부 공동위원장을 맡았고 대선 당시 총괄선대본부장으로 선거를 진두지휘하는 등 현재 당내 대표적인 친명(친이재명)계 중진이다. 합리적 성향이란 평가를 받는 그는 총선 전 총선기획단을 이끌며 공천 및 본선 실무를 관장, 압승을 거두는 데 힘을 보태기도 했다.
추 전...
민주당 대표 사당화’를 비판하며 탈당해 새미래에 합류했다. 김 후보가 새미래에서 지역구‧비례 후보를 통틀어 유일한 당선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김 후보와 함께 민주당을 탈당해 ‘미래대연합’을 결성했던 개혁신당 이원욱 경기 화성정 후보와 조응천 경기 남양주갑 후보는 각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들에게 크게 밀리며 원내 재진입이 좌절됐다.
비례 의석 11~15석 확보로 원내 3당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도 “국민이 승리했다”고 자평했다. 조 대표는 “국민께서 윤 정권 심판이라는 뜻을 분명하게 밝히셨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총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수많은 실정과 비리에 대해 국민께 사과하라”고도 했다.
이어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의 퇴행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그는 “주위 어르신들, 청년들께 다시 한 번 투표장에 나가달라고 호소해달라”며 “매번 하는 선거와 다른 차원의, 우리 모두를 위해 정말 중요한 선거”라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부터 오후 5시까지 10차례에 걸쳐 투표 독려 게시글을 올렸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긴급 투표상황 점검회의를...
또 거듭 공직선거법상 투표 날도 문자나 소셜미디어(SNS) 등 온라인 선거운동은 가능하다며 말이나 전화를 통한 투표 참여 호소를 촉구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SBS 라디오에 “투표 당일이기 때문에 큰 변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투표율”이라며 “사전투표율이 높았기 때문에 내심 기대를 하지만 마지막까지 투표율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22대 총선은 10일 오전 6시 전국 254개 선거구 1만4259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여야의 자체 판세분석과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인 '블랙아웃' 이전 여론조사 추이 등을 종합하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정당투표를 통한 비례대표 의석과 경합 지역의 선전 등에 따라 '110∼130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공식적으로는 '지역구 110석 우세...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2대 총선 당일인 10일 "지난 21대 선거 투표율(66.2%)을 넘는다면 조금은 우리가 유리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SBS라디오에 출연해 "사전투표율(31.28%)이 높았기 때문에 내심 투표율이 높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마지막까지 투표율 제고를 위해 최선을...
동작을 재선(19대·20대) 포함 4선에 원내대표 등 화려한 정치경력을 가진 나 후보는 전국구 인지도와 활발한 지역 스킨십이 강점이다. 나 후보 캠프 관계자는 "지역에서 10번 이상 악수한 분도 많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5선 걸림돌은 정권 심판론으로 보인다. 현 정부를 비판하며 류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시민도 적지 않았다. 사당동에 거주하는 김모...
조국 대표도 이날 페이스북에 "당을 뜨겁게 지지, 성원하는 국민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며 "창당 후 보인 결기와 기세를 유지하며 대한민국의 변화와 혁신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자신감은 선거 관련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4일) 전까지 각종 조사에서 호조를 보인 당 지지율과 무관치 않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2~3일...
등 선거운동 막바지 표심 잡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후보는 8일 오후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동아약수하이츠 아파트 앞에서 이재명 대표와 함께 유세 활동을 펼쳤다. 지역구 현역인 박성준 후보는 JTBC 앵커 출신으로, 2020년 민주당에 입당해 원내대변인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특히, 2022년 치러진 20대 대선 당시에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이번 총선이 대한민국의 중심을 잡을 수 있는 중요한 선거라는 점에서 서울과 수도권의 중심이라고 볼 수 있는 청계광장을 마지막 유세 장소로 정했다고도 했다.
한 위원장을 비롯해 윤재옥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선대위는 남은 이틀간 서울과 경기 격전지를 중심으로 집중 유세를 펼친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4·10 총선을 이틀 앞둔 8일 “이대로 가면 우리가 가까스로 지킨 대한민국이 다시 무너질 수 있다. 개헌 저지선을 주십시오. 탄핵저지선을 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국민 여러분,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해주십시오. 여러분이 만들어준 정권이 최소한...
그러면서 “정부·여당이 비판받는 이유 중 상당수는 국정에 임하는 태도의 문제라는 지적에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다”며 “집권 여당 첫 원내대표로서 막중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범야권이 과반은 물론 개헌 저지선을 돌파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자 읍소에 나선 것이다. 특히 이번 회견은 권 후보가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네타냐후 총리의 리더십 아래 이스라엘이 전 세계, 심지어 미국에서도 버림받는 존재가 될까 걱정된다”며 조기 총선에 힘을 보탰다.
네타냐후 총리는 조기 총선은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는 “선거는 이스라엘을 마비시킬 것이고 하마스가 가장 먼저 축하할 일”이라며 “선거를 치르게 되면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전쟁 전으로...
이후 민주당 원내부대표를 맡았다. 정필재 후보는 검사출신으로 경주지청장, 충주지청장을 역임하고 법무법인 아인 대표변호사 등을 지냈다. 윤석창 후보는 시흥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 총무을 지내고 현재 대야교회 담임 목사를 맡고 있다.
시흥갑 유권자들은 지역에서 오래 거주한 ‘토박이’ 시민이나 최근 자리잡은 시민을 가리지 않고, 외부에서 유입된 인구가...
2012년 치러진 19대 총선부터 21대 총선까지 4선의 심상정 녹색정의당 원내대표가 이 지역에서 내리 당선됐으며, 2000년 이후 18대 총선을 제외하면 보수 정당 후보들이 모두 패배했다. 다만, 거세진 '정권 심판론'과 국민의힘에서 고양시를 서울에 편입하겠다는 공약이 나오면서 최근 판세가 달라지고 있다.
고양갑에서는 현역이자 5선에 도전하는 녹색정의당 심상정...
이와 관련해 홍익표 원내대표는 전날 CBS라디오에서 "몇몇 후보의 부동산 문제가 불법이냐 아니냐는 더 따져봐야겠지만 그 여부를 떠나 국민 눈높이나 도덕적 기준에는 미흡한 부분이 있다"며 "국민께 낮은 자세로 설명드리고 불법 요소가 있다면 (후보가)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양 후보에 대해서는 "불법적인 측면에 명백할...
금남시장은 한국전쟁 이전부터 금호동에 터를 잡아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성동구 서민들의 대표적인 '생활 터전'이다. 박 후보는 선거운동 첫날이었던 지난달 28일 첫 집중 유세를 금남시장에서 벌였고, 이 후보도 같은날 이곳에서 출정식을 진행했다.
중·성동을은 2016년 치러진 20대 총선에서 중구와 옥수·금호동이 합쳐진 이후로 여야가 번갈아 승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