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는 2일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야당에서 국회의장을 가져가고 여당에 법제사법위원장을 양보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원구성 협상과 관련해 야당의 꼼수에 참을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김 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왜 이게 우상호 원내대표가 지금까지 원구성 협상과 관련해 정도(正道)를 걷지 않고...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2일 원구성 협상과 관련, “법사위(원장)를 과감하게 양보하겠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새누리당이 국회의장을 여당이 가져가야 한다는 논리를 내세우면서 원구성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졌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이 화답할 차례”라며 “여소야대 국면에서는 여소야대...
정진석 원내대표는 1일 원구성 협상 가운데 최대 관심사인 국회의장직 논란과 관련, “의장은 1당이 아니라 여당이 하는 것이 오랫동안 확립된 관례”라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야당에선 제1당이니까 국회의장을 해야 한다는 주장인데 저도 정치권 30년 가까이 있지만 처음 들어보는 주장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과거의 예를...
국민의당은 30일 20대 국회 원구성 협상과 관련해 “국회의장이 나오지 않는 당이 법사위원장을 맡아야 한다는 원칙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 국회법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 과정을 보면서 법사위원장은 야당이 가져가야 한다는 입장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용호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간에 의장과 법사위원장을...
20대 국회 원구성과 관련해서는 “원구성 협상은 1시간 내에 끝낼 수 있다”면서 “예전에는 왜 길게 했냐면, 자기 당 의원들에게 협상을 잘 못했다는 얘기를 하기 싫어서 끈 것”이라며 원내대표가 협상에 자신이 있으면 언제든 합의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른바 ‘상시 청문회법’으로 불리는 국회법 개정안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서는 “관심법이 아니었다. 해달라는...
정 원내대표는 원구성 협상과 관련, “책임 있는 집권여당으로 국회의장 포기해서는 안 된다. 포기한적 없다”면서 “현실적으로 과반 수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두 야당이 동의해줘야 가능한 문제기 때문에 협상과정에서 논의해나가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정 원내대표는 앞서 의원총회 모두발언을 통해 “앞으로 1년간 원내대표로 일하면서 청와대가 일방적으로...
나올 얘기는 다 나왔고, 더민주는 시원시원하게 원 구성 협상에 양보 하겠다”고 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아프리카 외교와 관련해서는 “말로는 경제가 힘들다고 하면서 경제 수석, 대통령이 바상한 경제 정책에 대응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며 “우간다에 가서 북한이 어쩌고 이럴 때인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대통령이 외교는 해야겠지만 국내 경제 상황에...
새누리당 김도읍ㆍ더불어민주당 박완주ㆍ국민의당 김관영 등 3당 원내수석부대표들은 오전 회동을 갖고, 국회 의장단 선출과 상임 위원회 배분 등 원 구성 협상을 진행할 계획인데요. 하지만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여야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어, 원 구성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원내수석부대표는 원 구성 협상에 돌입하면서 “지금까지 28년 동안 이러저러한 이유 때문에 원 구성이 늦춰진 것에 많은 비판이 있기 때문에 만약에 (이번에도 제때) 원구성이 되지 않는다면 세비를 반납해야 된다는 여론에 동의한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20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모두 동참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한편, 새누리당은 19대...
당은 이날 전국위·상임전국위 개최 일정을 확정하고 위원들에게 발송했다. 전국위 의장은 이한구 의원의 사의 표명에 따라 5선 정갑윤 국회부의장이 맡게 됐다.
당은 앞서 오는 30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김 내정자의 선임 과정 및 취지와 20대 국회 원 구성 협상 상황 등을 소속 의원들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원 구성 협상도 이것 때문에 진척이 안되고 걱정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집권여당의 사정 때문에 협상이 미뤄진다면 이보다 더 큰 우려는 없겠다”면서 “원 구성 협상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새누리당에 (내부) 정리를 빨리 해달라고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더민주는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민생챙기기 나선다. 청년일자리 태스크포스(TF)...
국민의당은 25일 20대 국회 원구성 협상에서 보건복지위 위원장 자리 배분을 최우선 타깃으로 삼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와 김성식 정책위의장, 김관영 원내수석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만나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 국민의당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2순위로 삼아 협상에 나설 것을 고려 중이다....
여야가 20대 국회 원구성 협상을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국회의장과 주요 상임위원장 자리의 배분문제를 놓고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여야 3당 체제의 ‘여소야대’국면에서 국회법 개정안의 거부권 문제까지 얽히면서 각 당의 원내지도부는 어느 때보다 복잡해진 셈법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국내 경제가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중요성이 높아진 경제...
20대 국회 원구성에 대해서는 “원구성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데 집권당인 여당이 너무 혼란스러워서 잘 안 되고 있다”며 “(여당이) 조속히 혼란을 마무리해서 원구성 협상이 정상화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5.24조치 6주기와 관련해서는 “남북관계가 이대로 가야되는지 정말 우려스럽다”면서 “5.24 조치의 출발은 정당성이 있다 보더라도 이제는 남북 대화의...
그러면서 그는 “어제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원 구성 협상이 나왔지만 언론에서 이것을 자리싸움으로만 보고 있다”면서 “20대 원 구성이 되기 전에 국회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국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국회개혁방안을 논의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원내)수석들끼리 논의하면서도 가령 각 상임위 별로 법안소위를 복수화해서 가능하면 더 많은...
새누리당 정진석·더불어민주당 우상호·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구성 협상을 위한 회동을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
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는 회동 직후 브리핑을 통해 “오늘 3당 원내대표가 원구성을 위한 첫 회동을 했다”면서 “첫째 ‘원구성은 가급적 국회법 시한인 의장단 선출 6월7일과 상임위장 선출 6월9일, 이 기한을 가급적 존중한다’...
이 여파로 후반기 역시 원 구성은 예정보다 한 달 정도 늦어졌다. 미래창조과학통신위원회는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5개월간 한 차례의 상임위도 열리지 않았고, 본회의는 151일간 단 한 건의 법안도 처리하지 못해 법안처리 0건이라는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세월호특별법은 협상을 시작한 지 206일 만에 국회를 통과했지만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기한...
중진 의원들은 상임전국위와 전국위 무산으로 불발된 비대위와 혁신위 인선 문제, 친박(친박근혜)계와 비박(비박근혜)계의 갈등 수습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3당 원내대표가 예정된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의 연락을 받았는데, 빨리 원 구성을 해야 한다니 오후에 올라가 협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야 3당 원내대표는 19일 오후 4시30분에 국회 귀빈식당에서 만나 원구성 논의를 위한 협상을 가진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 회의에 참석해 “원구성을 위한 본격적인 협상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동에서는 상임위원회 분리 여부를 비롯해 국회의장과 법제사법위원장 배분, 위원장 배정 등의 주요 이슈로...
하지만 개각을 하려면 기본적으로 인사청문회가 뒤따라야 하고, 20대 국회가 원구성 협상을 끝내고 본격 가동되려면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물리적으로도 개각의 타이밍이 아니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현실적으로 인사청문회에서 거대 야권의 집중 포화가 예상되는 만큼 후임자 물색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청와대 관계자는 “개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