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코스메틱은 롯데, 신라, 동화, 워커힐, 제주한라 등 국내 시내 면세점 18곳에 입점해 있다.
해외에서는 싱가포르 창이공항(1, 2차), 일본 간사이 공항, 마카오 공항 등 4곳에 입점해 있다. 리더스코스메틱은 해외 면세점 추가 입점을 위한 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면세점의 경우 현재 추진중이라 내부적으로 비공개 방침”이라면서...
SK네트웍스가 워커힐면세점의 임시 특허기간 연장을 신청했다.
SK네트웍스는 “2월 16일까지인 워커힐면세점의 기존 임시 특허기간을 5월 16일까지 연장하는 신청서를 관세청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임시 특허기간 연장 신청 배경에 대해 워커힐면세점 측은 ▲워커힐호텔 방문 국내·외 고객 불편 최소화 ▲면세점 구성원들의 고용 안정 ▲재고 소진을 위한...
11월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돼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에 새로 면세점을 열어야 한다. 반면 SK네트웍스는 사업권 연장에 실패해 오는 5월까지는 23년 역사의 워커힐면세점 문을 닫아야 한다. 앞서 두산은 이번 협상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SK면세점 업무를 총괄해온 권미경 전 SK네트웍스 면세점사업본부장(전무)을 상임고문으로 이미 지난 4일 ㈜두산에 영입했다.
"쪼개기 면세사업 남발로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과 워커힐면세점 노동자 2200여명이 실직 위기와 고용불안을 겪고 있습니다."
특허권(영업권) 재승인 실패로 폐점을 앞둔 롯데면세점의 서울 잠실점(월드타워점)과 SK네트웍스의 워커힐면세점 직원들의 절규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간신히 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한 롯데면세점 직원들은 100% 고용...
반면 SK네트웍스는 사업권 연장에 실패해 오는 5월까지는 23년 역사의 워커힐면세점 문을 닫아야 한다. 앞서 두산은 협상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SK면세점 업무를 총괄해온 권미경 전 SK네트웍스 면세점사업본부장(전무)을 상임고문으로 이미 지난 4일 ㈜두산에 영입했다.
일각에서는 박 전무의 이 같은 제안에 대해 파격적인 행보라고 평가한다. 그러나 두산그룹...
노조는 “우리나라 면세사업이 정부의 졸속 밀실행정과 국회의 입법미비로 산업 경쟁력은 급락할 위기에 처해 있고, 관련 산업 노동자의 고용불안은 심각한 상태에 빠져들고 있다”며 “5년 한시법 대못에 우리 면세노동자와 전후방 여행관광산업 노동자의 갈 곳은 사라지고 있으며, 쪼개기 면세사업 남발로 인해 롯데 월드타워점과 워커힐 면세점 노동자 2200여명의...
또 지난달 롯데 월드타워 면세점과 SK 워커힐 면세점이 탈락하면서 논란을 빚고 있는 5년 주기 재승인 제도도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8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면세점 법안이 국회에서 1분만에 졸속 처리돼 시행 과정에서 물의를 빚고 있다고 비판함에 따라 정부의 움직임이 빨라지는 모습이다. 30일 정부 당국과 업계에...
이 관계자는 이어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 프라다 등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는 우리나라에 추가로 매장을 개설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안다”며 “지난 시내면세점 특허사업자 선정에서 탈락한 롯데월드타워점과 워커힐면세점 등 2곳에 있던 명품 매장을 유치하기 위해 4개의 신규 면세사업자들의 치열한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워커힐호텔 면세점도 23년간 운영해왔으나 이번에 갱신하지 못하고 문을 닫았다.
면세 사업의 미래가 장밋빛만은 아닌 것이다. 실제 두산이나 신라호텔 주가가 면세사업 획득 이후 반짝 특수를 누렸으나, 이내 효과는 사라지고 오히려 하락 추세까지 보였다.
면세 사업 규제를 포함해 시장에 정부가 개입한다고 해서 모두 부당한 것은 아니다. 시장이...
워커힐면세점이 ‘재고 떨이 처분’에 나섰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워커힐면세점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30~60% 할인 폭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품목의 경우 70~80% 할인 가격에 상품을 판매 중이며, 재고 상품 물량은 최대 700억원대인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14일 면세점 사업권을 잃으면서 23년간 운영한 매장을 폐점하는 워커힐면세점이...
지난 14일 시내면세점 사업자 선정에서 탈락해 23년만에 면세 사업에서 철수하는 SK네트웍스 워커힐면세점이 최대 80% 할인하는 임직원 세일에 나선다. 700억원가량의 재고를 털어내지 않으면 관세청 공매나 소각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워커힐면세점은 임직원 세일이라는 형식으로 700억원가량의 세일 물량을 준비했다.
핸드백ㆍ구두ㆍ유아용품...
SK네트웍스는 지난 14일 관세청이 발표한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권 심사에서 워커힐 면세점이 탈락의 고배를 마시며 주가가 급락했다.
김기영 SK증권 연구원은 “SK네트웍스의 면세점 사업은 지난해 기준 매출액 2610억원으로 큰 비중은 아니다”면서도 “꾸준한 투자를 통해 성장동력으로 육성해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소비재 산업으로 사업의 무게 중심을...
신세계와 두산이 서울 시내 새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된 가운데 19일 서울 충무로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이를 알리는 현수막이 설치돼 있다. 관세청이 지난 14일 발표한 면세점 특허(사업권) 심사 결과에 따르면 롯데(소공점)·신세계·두산이 서울 시내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SK의 워커힐점과 롯데의 월드타워점은 탈락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홍균 롯데면세점 대표는 '치열한 경쟁'을 문종훈 SK네트웍스(워커힐면세점 운영) 대표는 '입지·매출' 등을 패배의 요인으로 지목했다.
공통적으로 두 수장은 고용 문제 등에 대한 수습 노력을 언급하며 임직원들의 동요를 막는데 각별히 신경을 썼다.'
◇ 롯데 이홍균 대표 "경쟁·외부 위험 생각보다 컸다"
이홍균 롯데면세점 대표는 롯데...
“신세계디에프는 그동안 사업계획서와 간담회 등을 통해 약속한 면세점 사업계획을 성실히 이행하고, 워커힐면세점 직원들을 최대한 수용해 내년 4월에 ‘신세계다운’ 면세점을 오픈하겠습니다.”
지난 14일 서울 시내면세점의 황금티켓(특허)를 획득한 성영목 신세계디에프 사장의 약속이다. 그는 시내면세점을 최대한 빨리 오픈하는 게 ‘경제효과 및 고용...
워커힐면세점에는 면세점 소속 직원 200명가량과 입점 브랜드 파견직원 700명가량 등 약 900명이 근무하고 있다.
SK네트웍스 측은 신규 사업자와 긴밀히 협의하는 등 고용 안정을 위해 여러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신규 사업자인 신세계디에프도 기존 면세점 인력을 최대한 수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각 기업이 고용 보장과 승계에 적극적인...
잠실월드타워점과 워커힐점을 내준 롯데와 SK네트웍스는 주가가 급락했다.
◇신세계ㆍ두산 관련주↑= 16일 신세계는 전일대비 3.5%(9000원) 오른 26만4500원을 기록했다. 신세계는 부산시내 면세점 사업권을 수성하고, 동시에 서울시내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되며 최대 수혜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마트도 5.2% 올랐다. 신세계의 서울 면세사업자 선정으로 계열사인...
사업권을 잃은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잠실점)과 SK네트웍스의 워커힐면세점 직원들이 고용 불안에 떨고 있다. 새로운 사업자 두산과 신세계는 기존 직원들의 고용승계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지만, 사실상 100% 옮겨가기는 힘들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에는 롯데 소속으로 일하는 정규직 직원...
◇정용진, 상처 딛고 20년 숙원 사업 해결 = 정용진 부회장은 지난 7월 신규 면세사업자 선정에서 탈락한 상처를 씻어내고 대역전에 성공했다. SK그룹의 워커힐면세점 특허권을 넘겨받아 서울 입성에 성공했고, 중견기업 패션그룹 형지의 공격을 받은 부산 면세점 수성도 성공했다. 지난 20여년간 그룹의 숙원이던 면세점사업이 본격화되면서 롯데와 대등하게 경쟁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