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이 매각작업을 본격화하면서 다수의 식음료업체들이 인수 후보로 거론되는 등 물밑 경쟁이 조심스럽게 진행되고 있다.
10일 M&A 업계에 따르면 웅진식품인 최근 매각 주관사인 삼성증권과 첫 회의를 갖고 매각방식과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6월말까지 인수의향서를 받기로 하고 구체적인 매각방식과 일정을 잡는다는 계획이다.
웅진식품 인수전에는 자칭...
현재 남아 있는 계열사 중 웅진케미칼과 웅진식품은 올해 안에 매각하기로 했고 웅진에너지는 2015년에 매각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법정관리 기간이 2년 후까지 늦춰질 수도 있지만 매각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조기 졸업도 가능할 전망이다.
유진 계열은 하이마트가 매각돼 계열에서 제외됨에 따라 신용공여가 대폭 감소했다. 유진 계열은 지난해 7월 보유 중이던...
한편, 이번 화장품·건강기능식품 사업 진출로 웅진씽크빅은 과거 한솥 밥을 먹었던 코웨이와의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웅진그룹의 주력 계열사였던 코웨이는 ‘리엔케이’ 등 화장품 사업을 진행 중이며, 지난 3월에는 건강식품 ‘헬시그루’를 론칭하며 건강식품 시장에도 뛰어들었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코웨이는 화장품을 자체 개발하지만 씽크빅은 화장품을...
또 법인 회원사로는 풀무원, 한국관광공사, 대한주택보증, 한국거래소, aT농수산식품유통공사, 웅진씽크빅 등 기업 및 공공기관들이 있다. 또 삼상화재, 동부화재 등 보험사와 신한·우리·KB국민은행 등 금융기관도 포함돼 있다.
윤상직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은 10주년 행사에서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한 만큼 이를 토대로 시대 발전적 기업윤리경영을 부탁한다”...
현재 웅진은 웅진씽크빅을 제외한 웅진케미칼과 웅진식품 주간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하며 매각을 진행 중이다. 매각주간사 선정, 티저레터 발송, 인수의향서 접수 등은 인수·합병(M&A) 절차 상 통상 4개월이 소요된다.
웅진 측은 “(극동건설 자회사 탈퇴는) 극동건설의 회생계획안에 따른 것”이라며 타 계열사 매각에 대해서는 “변수가...
웅진 품을 벗어난 코웨이가 새 주인 MBK파트너스를 만나 신사업 육성에 나섰다. 리엔케이 화장품 브랜드를 보유한 코웨이 코스메틱사업본부에서 건강식품 ‘헬시그루’를 론칭했다.
코웨이의 신사업 성장동력인 코스메틱사업본부는 그동안 침체의 늪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했지만 건강식품 사업을 통해 화장품과 건강식품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웅진식품은 충남 유구에 위치한 커피 로스팅 공장에서 생산하는 7종의 원두커피 제품이 해썹(HACCP,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해썹은 식품의 원료에서부터 제조·유통단계의 전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위해 요소를 분석해 사전에 제거하는 식품안전관리 시스템이다.
웅진식품의 로스팅 공장은 커피사업 확장을 위해 지난 2012년 7월 완공...
웅진그룹이 웅진케미칼과 웅진식품 매각을 주관할 자문사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
웅진홀딩스는 지난 12일 법원으로부터 주관사 선정 계획안에 대한 승인을 받고 13일 제안요청서(RFP)를 일제히 발송했다.
13일 인수합병(M&A)업계에 따르면 웅진홀딩스는 이날 오전 골드만삭스, JP모간, HSBC 등 외국계 IB 3곳과 우리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대투증권, 대우증권...
13일 웅진홀딩스에 따르면 웅진케미칼과 웅진식품 매각주간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이달 15일께 발송할 예정이다.
앞서 웅진홀딩스는 회생계획안이 인가되기 전 법원이 요구한 ‘매각주간사 선정 시 이해관계자 배제’ 가이드라인에 대한 재 검토를 요청했다. 회생계획안 통과로 채무 변제 계획이 확정된 만큼 매각주간사 선택의 폭을 넓혀 매각 작업에...
한편, 윤 회장은 지난해 서울저축은행 부실을 만회하기 위해 계열사 지분 등을 담보로 마련한 700억원을 투입했지만 자본잠식을 막지 못했다. 이후 형덕·새봄씨 형제는 사재로 아버지의 대출금을 대신 갚았고 윤 회장은 그 대가로 웅진케미칼(8.84%), 웅진식품(10.8%)의 지분을 각각 나눠줬다.
웅진그룹 지주사 웅진홀딩스의 회생 계획안 인가를 결정한 것이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웅진홀딩스는 올해 안에 웅진케미칼·웅진식품을, 2015년까지 웅진에너지를 각각 매각해 채무를 변제할 예정이다.
우여곡절 끝에 그룹의 명맥은 유지하지만 사실상 해체나 다름없는 고강도의 구조조정을 겪게 되면서 주가 폭락이 이뤄졌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앞서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3부는 웅진케미칼, 웅진식품을 연내 매각하는 등 교육·출판 관계사만 남기고 모두 정리하는 것을 골자로 한 회생계획안을 인가했다.
웅진케미칼은 폴리에스터 원료와 직물을 연계하는 일괄생산체제를 구축한 섬유와 역삼투분리막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한 수처리 필터(멤브레인) 부문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웅진케미칼 매각은...
법원이 인가한 회생계획안에 따르면 웅진홀딩스는 연내에 웅진케미칼, 웅진식품 등을 매각한다. 태양광 업황 부진 등의 이유로 웅진에너지의 매각 시기는 2015년으로 미뤄졌다. 지난해 말 기준 주요 계열사별 매각가치는 웅진케미칼 2066억원(경영권 프리미엄 반영), 웅직식품 495억원, 웅진에너지 314억원 등이다.
웅진홀딩스는 코웨이 매각 대금 8584억원과 자산 처분...
이로써 웅진홀딩스는 채무 변제를 위한 웅진케미칼, 웅진식품, 웅진에너지 등 주요 계열사에 대한 매각 작업을 본격화 한다. 현재 웅진홀딩스의 총 채무액은 1조5768억원이다.
법정관리 관리인인 신광수 웅진홀딩스 대표 이날 “연내 매각 계획인 계열사들을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대신 나머지 계열사인 웅진케미칼, 웅진식품, 웅진폴리실리콘, 웅진에너지, 웅진패스원은 매각하는 방안이다.
양측은 윤 회장이 웅진홀딩스의 지분 25%을 확보하고 웅진씽크빅 지분 3.5%를 매입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 윤 회장은 출연한 사재 400여억원으로 웅진홀딩스의 지분 감자 후 지분 25%를 확보한다. 웅진홀딩스가 회생 과정에서 두차례에 걸쳐 7대1의 비율로...
이마트가 웅진식품과 손잡고 알로에 겔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지난해 11월 웅진식품과 함께 알로에 겔 상품을 선보였다.
설을 맞아 단품이 아닌 선물세트로 알로에겔플러스 간편세트(2만8000원), 실속세트(3만9000원), 프리미엄세트(4만9000원) 3종을 준비했다.
프리미엄 세트는 시중 가격보다 50%이상 저렴한 반값 수준이다.
이마트 알로에겔 설...
웅진씽크빅의 지주회사인 웅진홀딩스는 채권단과 기업회생을 위해 웅진케미칼, 웅진식품, 웅진에너지 등 주요 계열사를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지주회사 체제의 핵심인 웅진씽크빅을 지키기 위해 윤석금 회장일가가 내놓을 사재는 웅진케미칼 지분 등 약 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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