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울산항에는 선박출입을 통제하는 등 남해안 및 동해안 지역 곳곳에서는 태풍피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낮 12시를 기해 제주도 동부와 남부, 산간에 발효중인 태풍주의보를 태풍경보로 대치했다.
기상청은 이 지역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비가 50∼100㎜, 산간 등에는 200㎜ 이상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 동부와 남부 해상에...
항만·산업단지 예산은 울산신항 건설에 올해 350억원보다 증액된 647억원 지원하고 마리나 시설에 올해 23억원보다 크게 늘어난 150억원을 편성했다. 산업단지 진입도로에는 7602억원 지원하고 노후산단 재생에는 43억보다 늘어난 275억원을 배정했다.
재난관리 대비도 강화된다. 수자원은 물 부족 해소,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절감 등을 위한 다목적 댐...
1973년 11월 울산하역사를, 1979년 7월 동창기업과 대영을 흡수합병했다. 특히 1978년 7월 ‘로케트 배터리’로 유명한 진해전지를 당시 거액인 55억원에 인수하면서 기업 규모가 급팽창했다. 이는 지금의 세방전지로 현재까지 자동차용, 산업용 축전지 분야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1998년 주택건설 사업에 진출했으며, 1999년...
특히 울산북항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2단계 사업으로 울산신항 매립지 29만5000㎡에 약 990만배럴 규모의 석유저장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이 같은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이 올해 들어 부쩍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우선 지난 3월 1단계 사업인 여수 탱크터미널이 상업가동을 시작,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렸다. 총 820만배럴 규모의 여수사업은 울산북항...
권오갑 사장은 “제2 BTX 공장 준공, 울산 신항 유류저장사업 등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각종 신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라며 “특히 이번 합작은 쉘의 글로벌 유통망과 현대오일뱅크의 안정적 공장 운영 노하우가 결합돼 양사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로써 이 사고로 숨진 근로자는 모두 7명으로 늘었으며 현재까지 실종자는 5명이다.
지난 14일 오후 7시10분께 울산신항 북항 3공구 공사현장에서 작업선인 석정36호가 탑재된 80m 높이의 대형 크레인이 부러지면서 전복돼 근로자 24명이 바다에 빠졌다. 사고 후 울산해양경찰서가 구조선을 급파해 근로자와 선원 12명을 구조했다.
14일 오후 7시10분께 울산신항 북항 3공구 공사현장에서 작업선인 석정36호(2천601t급)에 탑재된 80m 높이의 대형 크레인이 부러지면서 선박 몸체를 덮쳤다.
이 사고로 바다에 파일을 박는 작업을 하는 석정36호가 전복돼 배에 타고 있던 근로자와 선원 등 24명이 바다에 빠졌다.
사고가 나자 울산해양경찰서는 경비정 등 20여척의 구조선을 급파, 근로자와 선원...
14일 오후 7시30분께 울산 신항 북항 3공구 공사 현장 앞바다에서 크레인을 실은 바지선과 예인선 등 2척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근로자와 선원 24명이 바다에 빠졌다.
울산해양경찰서는 근로자와 선원 10여명을 구조하고 나머지 실종자 10여명을 찾고 있다.
울산해경은 울산 신항만 공사 중 바지선에 실린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바지선과 바지선을 끌던 예인선이...
회사는 총 사업비 1000억원을 투입해 울산신항 유류저장 시설을 건설 중이다. 이곳에는 최대 5만톤급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부두시설과 40여개 총 30만 ㎘ 규모의 저유소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연간 270만톤 규모의 국내 석유제품 물동량과 일본· 싱가포르 화주의 제품 물동량을 유치한다는 목표다.
윤활기유 사업도 차질없이 진행 중이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이번 열공급 설비 준공은 제2 BTX 증설과 윤활기유 사업 진출, 울산신항 유류저장사업 등 현대오일뱅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다각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면서 “장기적으로는 주변 공장 시설에 스팀을 공급하는 집단 에너지사업의 토대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현대오일뱅크가 울산 신항에 건설 중인 유류저장사업에 330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11일 문종박 전무, 스틱인베스트먼트 최병원 대표이사,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오일터미널 투자계획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투자유치는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운용 중인 사모투자펀드를 통해 현대오일뱅크 유류저장사업에...
엑스포 개막 5일차인 오는 16일에는 STX그룹이 건조하고 로열캐리비안이 운영하는 7만GT급 크루즈호 ‘Legend of the Seas’가 여수엑스포가 열리는 여수신항에 입항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Legend of the Seas’호는 지난 3일 승객 1782명을 태우고 제주항에 입항해 있다.
이와 함께 STX그룹 계열사인 STX팬오션은 한국선주협회, 부산·인천·울산...
실제로 한진은 지난 2월 개장한 울산신항 일반부두에서 일반화물은 물론 온산 등 배후 산업단지에서 증가하고 있는 선체블록, 열 교환기 등의 중량물에 대한 원-스톱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진은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국내 업체에서 제작한 세계 최대 규모의 담수설비를 사우디 현지까지 3항차에 걸쳐 해상운송을 수행하고 있다.
3일...
기름 유출사고는 신항 부두에서 기름을 공급하던 울산선적의 401t 유조선 H호의 공기관에서 기름이 넘치면서 80리터 가량이 바다로 흘러들어 발생했다.
사고가 나자 민간방제업체와 경비함정, 방제정 등 선박 3척이 동원돼 바다에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유회기수를 가동하는 등 유출된 기름 회수작업을 벌였다.
비축유 기지 임대로 일정한 수입을 올릴 수 있는 한국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것이다.
일본의 석유 보관사업은 울산에서 추진 중인 ‘동북아오일허브 사업’과 관련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동북아오일허브 사업은 2020년까지 울산신항 매립지에 대형 유조선이 접안할 수 있는 부두와 2840만배럴의 석유저장시설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1조6466억원이 투자됐다.
한진은 28일 울산신항에 2만톤급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일반화물 부두를 완공하고 2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울산신항 일반부두는 선석 길이 210m, 총 면적은 2만9107㎡이며, 연간 96만톤의 화물처리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1963년 울산공업단지 지원항만으로 개항한 이래 세계 4위의 액체물류 중심항만으로 성장한 울산항은 배후 산업단지의 성장과...
나아가 녹색 철도물류체계 구축을 위해 주요 물류거점을 간선철도망과 연계하는 군장산단 인입철도, 울산신항 인입철도와 포항열일만 신항 인입철도가 신규로 착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도시·광역철도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신분당선 용산~강남 구간은 민간 사업자와 실시협약을 조속히 체결하고...
고속도로는 중부내륙고속도로 화도-양평 구간 19km, 밀양-울산 구간 43.6km, 대구외곽순환 성서-지천 구간 12.7km 등 3개 구간으로, 조사·설계 등을 완료해 연말에 발주할 계획이다.
화도-양평 구간은 2019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구간은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연장선이자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의 단절구간으로 서울-춘천고속도로와...
미국 포틀랜드항만청과 오클랜드항만청에서 미국 서부 컨테이너항만간의 경쟁력을 비교하는 연구를 하기도 하는 등 선진항만의 항만시설의 관리 및 운영노하우를 직접 현장에서 체험한 바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신임 박 사장이 임명됨에 따라 울산항의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 및 울산신항의 적기개발 등의 주요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2012 여수엑스포 개최지인 여수신항에 길이 90미터, 넓이 30미터의 대형 가두리를 콘크리트 폰툰(이동식)으로 제작해 관람객들이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전시용 바다숲을 조성한다.
또 내년에는 159억원을 투입해 강릉 주문진에 140헥타르(ha) 규모를 비롯해 삼척 갈남(51ha), 포항 구룡포(56ha), 울산 주전(169ha), 부안 격포(50ha), 군산 무녀도(20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