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스타항공의 일본 나리타 운수권 배분과 코타키나발루, 삿포로, 방콕, 씨엠립 등 5개의 정기편 국제노선 확충을 진두지휘해 이스타항공의 노선확대를 이끌었다.
박 신임대표는 “32년 동안 쌓았던 항공업계의 노하우와 이스타항공에서 생각했던 계획과 비전을 통해 국내 LCC항공사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항공사가 배분받은 운수권을 연간 20주 이상(의무운항기간) 사용하지 않아 운수권이 회수돼 재배분할 때 운수권을 보유한 다른 항공사가 있으면 중대운수권 배분방법을 적용하고 그렇지 않으면 신규운수권 배분방법을 적용키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의 시행으로 더욱 합리적이고 예측 가능한 국제 항공 운수권 배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3월 개최된 한-영 항공회담결과 증대된 한국-런던 노선의 운수권 주6회(연중사용 5회, 동계전용 1회)를 대한항공에 주3회, 아시아나항공에 주3회(동계전용 1회 포함) 각각 배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7년간 운항횟수가 최대 주12회로 제한됐던 런던노선에 대한항공 주10회, 아시아나 주7회 운항이 가능하게 됐다.
이는 프랑크푸르트...
나리타 노선은 탑승률 80%를 웃도는 '황금노선'으로, 이번 신규 운수권 배분을 놓고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과 4개 저가항공사가 치열한 경합을 벌여왔다.
작년 한 해 인천~나리타, 부산~나리타 노선 탑승률은 각각 82.5%, 85.4%였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이미 운항 중이어서 단 한 장도 받지 못했고, 제주항공과 진에어도 미배정의 고배를 맛봤다.
대신...
나리타 노선은 탑승률 80%를 웃도는 '황금노선'으로, 이번 신규 운수권 배분을 놓고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과 4개 저가항공사가 치열한 경합을 벌여왔다.
운수권을 배부받지 못한 제주항공은 평가점수가 낮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나리타 구간을 신청했던 진에어는 이미 해당 노선을 운항 중인 대한항공이 100% 출자한 업체라는 점에서 막판에 탈락한 것으로...
올해의 경우 국적 저가항공사 대부분이 조만간 있을 국토해양부의 일본 동경(나리타) 노선 운수권 배분을 두고 주목하고 있다.
일명 황금노선이라고 일컬어지는 나리타 노선은 일본 측과의 합의를 통해 오는 3월 말부터 운항횟수를 주14회 증대하기로 결정, 추가배분이 가능해졌다. 이로 인해 제주항공, 진에어, 이스타항공, 에어부산 등 국적 저가항공사들이...
이를 위해 진에어는 조만간 배분될 동경(나리타)과 홍콩에 대한 운수권을 신청함과 동시에, 두 노선에 대한 취항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진에어 김재건 대표는 “2010년에 목표했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실현한 것뿐만 아니라 당기순이익에서 93억을 실현하는 등 우리가 목표로 했던 수치를 달성했다”며 “2011년에는 누적 사업 수지상의 흑자가...
한편 진에어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2일 국토해양부로부터 배분받은 한국-필리핀, 한국-마카오, 제주-상하이의 운영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진에어는 '한국-필리핀'의 운수권은 '인천-클락'으로 10월 말부터 야간 스케줄로 주 4회를 운항할 예정이며, '한국-마카오'의 운수권은 '인천-마카오'로 11월 말부터 역시 야간 스케줄로 주 4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
아시아나는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국무총리행정심판위원회에 국토부의 운수권 배분을 취소해 줄 것을 요청하는 행정심판을 지난 14일 청구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2일 동남아 노선에 대한 운항권을 저가항공사 등에게 배분하면서 아울러 인천~파리 노선에 대한 1회의 운항권을 대한항공에게 배분했다.
아시아나 측은 현재 아시아나와 대한항공의 파리 노선...
5년차인 제주항공은 현재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등 국내선 3개 노선과 인천~오사카(주7회), 인천~키타큐슈(주3회), 인천~방콕(주7회), 김포~오사카(주7회), 김포~나고야(주7회) 등 국제선 5개 노선을 정기노선으로 취항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일 정부로부터 필리핀, 홍콩 노선에 대한 국제항공 운수권을 배분 받아 올 하반기 추가취항을 준비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총 14개국 주 96회의 국제항공권 운수권을 배분했다고 2일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항공회담을 통해 확보한 운수권과 기존 항공사의 미운항 등으로 회수된 운수권에 대해 항공사의 배분신청과 항공교통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항공사별로는 대한항공 여객 7개국 주 33회 및 화물 2개국 주3회를 비롯해...
한편 국내 저비용 항공사들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증편은 계획하고 있지 않지만, 이달 중 국토해양부에서 유럽과 일본, 동남아 등 21개 노선에 대한 운수권을 배분할 예정이어서 이 업체들의 국제선 운항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항공업계가 이처럼 증편을 단행하는 이유는 경기 회복과 환율 안정 등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늘고 있어 그 수요를 잡기...
전자는 주로 항공협정상 정기노선 개설이 되지 않는 지역을 향후 운수권 배분시 우선권을 얻기 위해 취하는 방법이다.
후자는 돈은 되는 노선인데 운수권이 없거나 혹은 운수권이 제한돼 있어 추가로 운항할 때 선택하는 방법이다. 주로 항공사와 여행사의 이해가 맞아떨어질 때 성립된다.
하지만 어떤 경우든 전세기는 당장 이익을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
김 대표는 "중국 노선은 운수권과 관련해 진에어가 취항할 수 있는 노선이 그리 많지 않다"며 "내년 5월 중 중국 노선에 대한 운수권 배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데 김포~베이징 노선을 받을 수 있으면 하는 희망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저가항공시장의 전망과 관련, 김 대표는 "고객들이 이제 많이 실용적으로 됐고 받아들일 준비도...
또 항공사간 배분신청이 중복될 경우 평가지표를 통해 운수권 배분대상 항공사와 배분 횟수를 결정한다.
21일 국토해양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제항공운수권 및 영공통과 이용권 배분 등에 관한 규칙'을 22일자로 제정ㆍ공포한다고 밝혔다.
규칙에 따르면 주간 6회 이상의 운수권은 둘 이상의 항공사에 배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만약 항공사간...
조중석 에어부산 경영본부장은 "에어부산은 지난 1년간 국내선에서 이룬 성과를 기반으로 국제 무대에서도 조기에 안착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 하반기 정부의 운수권 배분정책에 따라 부산-하네다 노선 취항이 가능하게 되면 또 한차례 비약적인 성장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간 대한항공, 금호아시아나 양대 항공사 위주로 배분되던 항공운수권 배분체계가 앞으로 '다사(多社)' 항공사 체제로 바뀌게 된다.
21일 국토해양부는 항공 비자유화 지역의 국제항공운수권과 영공통과 이용권을 국적항공사들에게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배분하기 위한 기준ㆍ방법 등을 규정하는 '국제항공운수권 및 영공통과 이용권 배분 등에 관한 규칙 제정(안)...
명확한 법적 근거가 없이 배분돼온 국제항공운수권과 영공통과권 배분 근거를 마련해 국제선을 취항하는 사업자간의 불필요한 갈등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항공운송사업 면허체계를 국제와 국내로 분리함에 따라 내부지침으로 운영하고 있던 신규 항공사의 국제선 취항기준(1년 이상, 1만편 이상 무사망사고 운항)도 폐지했다.
이번 개정안은...
마지막으로 그간 명확한 법적 근거없이 배분돼온 국제항공 운수권 및 영공통과권 배분 근거를 마련해 국제선을 취항하는 사업자간의 불필요한 갈등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항공운송사업자의 지속적인 경쟁력을 제고하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아울러, 현재 신규항공사의 국제선 취항기준 내부지침인 1년이상 1만편이상 무사망사고 운항 요건도 면허체계 분리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