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은 최근 미국에서 열린 ‘해양항공우주 전시회(Sea Air Space 2024)’에서 글로벌 터빈 기업인 ‘GE에어로스페이스’와 수출 함정에 최적화된 추진체계 개발을 위한 기술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1965년 시작해 올해로 58회째를 맞은 해양항공우주 전시회는 북미 지역 최대 규모의 해양 방산 분야 전시회다. 8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워싱턴...
항공우주전시회 ‘FIDAE 2024’에서 신형 박격포 등 첨단 무기체계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기동성을 높인 화포를 목업(mock up·전시형 모형) 형태로 전시했다. 경량화를 통해 차량에 탑재해 운용할 수 있는 ‘105㎜ 자주포’가 대표적이다.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과 신속연구개발사업로 개발하고 있는 무기체계로 기존 자주포 대비 사거리를 늘리고...
이 연구원은 “육지에서는 K2 4차 양산, 천궁 성능 개량 사업, L-SAM 체계 개발 사업 등이 대기하고 있다”며 “해양에서는 KDXⅡ 전투체계 성능개량, FFX Batch-Ⅳ 수주가 기대된다. 항공 부문에서는 KF-21 AESA 레이더, LAH 2차 양산, UAH-60 성능 개량 사업 등의 참여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주 분야에서도 통신위성과 관측위성을 중심으로 다부처 초소형 SAR...
조율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의 임기는 1월 12일까지였으며,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의 임기는 3월 4일까지였다. 김재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은 3월 22일로 임기가 끝났다.
이달 8일로 임기가 끝난 과기정통부 산하 기관장은 총 5명이다. △김병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 △박영득 한국천문연구원장 △한석윤...
국내 대기업들이 지난해 실적 감소에도 연구개발(R&D) 투자를 전년보다 더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삼성전자는 R&D 투자액이 가장 많았다.
9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매출액 기준 국내 500대 기업 중 R&D 비용을 공시한 224곳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이들 기업의 R&D 투자액은 73조4238억 원으로 집계됐다....
산업부는 차세대 항공기에 활용되는 고용량, 고신뢰도를 요구하는 초고속 통신 반도체 개발을 위해 '차세대 우주항공용 고신뢰성 통신네트워크 반도체 기술 개발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지난해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 당시 글로벌 우주항공 기업 보잉과 산업기술기획평가원 및 산업기술진흥원 간의 양해각서(MOU) 체결에...
그는 “사람과 로봇의 협업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 됐다”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차별화된 혁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달라”고 주문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29일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캠퍼스를 깜짝 방문했다. 우주 사업 통합 브랜드스페이스 허브를 총괄하는 김 부회장과 함께 차세대 발사체 사업 단독협상자 선정을 축하하고...
SAR 위성 개발에 참여한 한화시스템 우주연구소의 김성필 전문연구원(33), 이진규 선임연구원(28), 이명재 전문연구원(36) 등은 SAR 위성 발사 성공 소식과 함께 감회를 밝혔다.
김 전문연구원은 “최근 SAR 센서 탑재체 전자부 및 안테나 간 통합 시험을 총괄해 성공적으로 마쳤다. 시험을 준비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위성 개발 프로세스에 대해 경험할 수 있었다”...
위성 수출, 우주 모빌리티 개발을 통해 글로벌 우주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무인전투기(UCAV)와 다목적무인기(AAP)를 적용한 KF-21과 저궤도통신위성을 융합한 신개념 차세대 공중전투체계(NACS)를 선보이고 기존 항공기 마케팅 노하우를 활용해 위성과 항공기 패키지 수출도 추진 중이다.
강구영 KAI 사장은 “SAR 위성 발사 성공으로 우리 군의 정찰능력...
LIG넥스원의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나라 지키기 48년’ 히스토리 월(History wall)을 비롯해 회사가 연구개발, 생산하고 있는 주요 제품을 6개 부문으로 나눠 설명하는 배너와 영상 공간도 설치했다. 참가 어린이들이 각 부스에 들러 스탬프를 받으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스탬프 투어’ 행사도 인기를 끌었다.
이날 구미에서 올라와 행사에 참석한...
앞서 지난달 29일 윤석열 대통령도 늘봄학교 교사로 나서 우주와 로켓을 주제로 한 그림책을 읽어주고, 누리호 로켓 모형을 날리며 로켓의 추진 원리를 설명하기도 했다.
한 장관은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을 활용해 수소로 대표되는 친환경 에너지와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우리 주변의 다양한 탈것을 비교해 알렸다. 이어 날씨와 봄꽃 이야기로 기후변화가 생물에 주는...
주요 구성 종목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KAI) △현대로템 △한화오션 △LIG넥스원 △한화 △한화시스템 △현대위아 △풍산 △SNT모티브 등이다.
우상향 성과는 과거 내수 중심이었던 K방산 시장이 수출을 본격화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지정학적 갈등으로 글로벌 주요 국가들이 군비 확충에 돌입하며 대량 생산이 가능한 K방산 기업의 수주가...
정부가 올해 대폭 삭감된 연구개발(R&D) 예산 책정 과정의 미흡함을 인정하며, 내년 예산을 역대 최대 수준으로 확대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정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급 인사 전원을 교체했음에도 불구하고 R&D 예산 후폭풍이 거세지자 재빨리 진화에 나선 모양새다. 일각에서는 4·10 총선을 앞두고 표심을 의식한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우주·항공과 방산, 수소 등 3개 분야를 전략기술 분야에 새롭게 추가해 모두 200개로 확대 운영한다.
정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위원회'를 열고 '소부장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 방안' 등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방안에는 지난해 7월 특화단지로 지정한 충북 오송(바이오), 광주(자율주행차...
당장 한화 건설부문의 관련 사업 실적과 경력이 풍부한 EPC(설계ㆍ조달ㆍ시공) 인력 등을 확보하면서 기본설계 능력과 관리 역량을 향상을 꾀할 수 있게 됐고, 사업 개발에서 발전 및 전력 판매에 이르는 해상풍력 밸류체인 완성에도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
한화솔루션도 한화 모멘텀 부문의 태양광 장비 사업 양수로 차세대 태양광 기술 관련 장비 개발에 적극적인...
최 부총리는 "현재 7대 분야(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기계금속‧전기전자‧기초화학‧바이오), 150대 핵심전략기술을 우주항공‧방산‧수소를 포함한 10대 분야, 200개 핵심전략기술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연내 신규 분야 으뜸기업도 추가 선정해 기술개발, 사업화, 글로벌 진출 등 전 주기에 걸쳐 밀착 지원할 계획"이라고...
백악관, NASA에 표준 시간 제정 지시달 표준시 활용해 탐사ㆍ발굴 진일보백악관 "아르테미스 협정국 협의 필요"
우주개발 강대국의 달 탐사 경쟁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미국이 '달(Moon) 표준시간'을 제정한다. 표준 시간이 제정되면 지금까지 지구를 중심으로 계산했던 모든 수치와 기준, 운동 역학이 더 정밀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달 탐사선의 실제...
우주이동 위한 에너지 개발이 관건
스타십은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도 사용될 우주선이다. 아르테미스는 미국이 주축이 되고 35개국이 참여하는 국제 프로젝트로 2026년 유인 달착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달 궤도에 우주 정거장을 만들고 착륙선도 만든다. 단발성 탐사가 아니라 수시로 달에 오가는 사업이다.
참여국인 우리나라도 달 탐사 위성 다누리를 달까지...
김승연 회장은 “누리호 3차 발사의 성공으로 대한민국은 자력으로 우주 발사체를 개발하고 보유한 7번째 국가가 됐다”며 사업에 참여한 연구원들을 격려했다.
또 차세대 발사체 사업 단독협상자 선정을 축하하면서 이를 끝이 아닌 시작으로 삼아 우주시대를 앞당겨 미래 세대의 희망이 될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