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이 온전치 못한 불쌍한 사람으로 봐주시고 너그러운 용서를 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신과를 등록하고 쉬는 동안에 최대한 외부에 노출하지 않겠다. 이런 주제에 말하긴 웃기지만 건강하시고 마음에 평안하시길 바란다”고 글을 맺었다.
앞서 그는 팬의 시비에 예민하게 대응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날 팬 커뮤니티에는 ‘침착맨의 새 글이 올라왔나 하루에도...
본인이 처방 내리는 엄마, 우리 귀한 손주 아프게 한 나쁜 의사선생님 손 찰싹찰싹 때리는 할머니. 바야흐로 ‘갑질’의 시대다.
마태복음 7장 12절 성경에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는 구절이 있다. 쉬운 듯 하지만 지키기 어려운 이 말을 되새겨본다. 갑질의 시대를 넘어 이해와 용서로 넘어가기 위해서.
유새빛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른바 ‘사교육 카르텔’과 관련 “용서할 수 없는 범죄”라며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뿌리를 뽑겠다”고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11일 서울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경희 국민의힘 의원이 ‘사교육 시장을 바로잡아야 공교육이 제자리를 찾는다’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 부총리는 “처음에는 윤석열...
이어 정 변호사는 “피해 학생과 그 가족과는 합의됐고 용서는 받았지만,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국민 여러분께도 죄송하다. 충분히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과거 국가수사본부장으로 임명됐을 당시 법무부 인사 검증 과정에서 아들의 학교폭력이 문제된 적 있는지 알렸느냐는 질의에는 “행정 소송이 있느냐는 물음에 ‘아니오’로 체크해서...
이 책이 용서와 화해 그리고 조화를 돕는 데 뒷받침이 됐으면 좋겠다.
10일 오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소설 '죽어나간 시간을 위한 애도' 출간 간담회에서 김홍신 작가는 집필 이유에 대해 "억울하고 서러운 세상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이 글을 바치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로 76세인 김 작가는 우리나라 최초의 밀리언셀러인 '인간시장...
재판부는 “범행 수법이 계획적이고 흉포하며 범행 결과가 중대한 점 등에 비춰 그 죄질이 매우 중하다”라며 형 집행 종료 5개월 만에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했고 제대로 피해를 배상하지도 않았다. 여러 사정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라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별도로 연락을 통해 광수형님께는 따로 용서를 구한 상태”라며 “사과를 받지 않으셔도 당연한 상황이지만 이번 기회를 빌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고개 숙였다.
이어 “넓은 마음으로 동생에게 먼저 사과 해주시는 모습에 다시 한번 저의 못난 행동을 뒤돌아보게 되었다. 정말 죄송하고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영철은 “저로 인해 불편함을...
나로 인해 상처받은 사람들이 내가 죽으면 용서해주나. 아닐 것 같다. 그래서 난 선택했다. 다른 사람이 되어보기로”라고 설명했다.
남태현은 “일단 살아서 내 힘이 닿는 데까지 열심히 노력하며 반성하며 자라나는 새싹들이 나처럼 살지 않게 하기 위해,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나 같은 선택을 하지 않게 하기 위해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는 것. 다 해보고...
이들은 “교권 4법의 21일 본회의 처리는 여야가 공개적으로 약속한 사항으로 어떤 일이 있어도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며 “자신들의 정치적 계산 때문에 당내 충성심을 보여주는 방편으로 법사위까지 거부하며 교권 4법을 희생양으로 삼는다면, 50만 교사들은 민주당의 정략적 행태를 결단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교육위 간사인 이태규 국민의힘...
용서를 빌던 방다미는 쓰러졌고, 이를 발견한 차주란(신은경 분)이 병원으로 옮겼다.
차주란은 금라희를 치워버리기 위해 방다미의 양부모에게 거액의 투자금 때문에 금라희가 버린 딸을 데려왔다고 폭로했다. 하지만 금라희는 이를 기회로 삼았다.
방 회장이 양부모와 자신을 보고 있다는 사실을 안 금라희는 절절한 가짜 연기를 했다. 이에 방회장은 금라희의 눈물을...
더욱이 술을 마시면 폭력을 행사하기까지 했는데도, 좋아하는 마음이 컸기에 용서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출산 후에도 폭력은 이어졌지만, 남편과 헤어지진 않았다. 그러던 중 석찬희는 “남편이 자신의 차가 긁혀서 뺑소니 신고를 했는데, 조사를 위해 현장에 온 경찰이 ‘수배 중인 인물 맞으시냐?’며 남편을 현장에서 체포해 갔다”고 밝혀 2차 충격을 안겼다....
그래서 기회가 닿는다면 두 사람한테 꼭 용서를 구하고 싶었다”라고 진심으로 사과했다.
결혼식 날 모두의 축하 속에서 공태경과 오연두는 진짜 부부가 됐다. 마지막으로 축사를 맡게 된 은금실과 강봉님(김혜옥 분)은 견제는 물론, 서로 먼저 하라고 양보해 웃음을 자아냈다.
1년 후. 장세진은 가족들의 배웅을 받으며 미국으로 떠났다. 오연두는 강사로 복귀해 일을...
운구 차량이 멈추고 유족이 A 씨의 영정사진과 함께 내리자 운동장에서는 “누가 선생님을 죽였냐” “절대 용서 못 한다” 등 울분에 찬 소리가 이어졌다.
동료 교사들은 “그 누구보다 성실히 일했던 선생님을 우리가 지켜주지 못했다”면서 “철저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은 학교 건물 안으로 들어가 A 씨가 담임을 맡았던 5학년...
판결 선고 직전 피해자 중 한 여성은 매스터슨을 용서한다고 말하면서도 그가 평생 감옥에서 지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니 마스터슨 1998년부터 방영된 시트콤 ‘70년대 쇼’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속편인 ‘90년대 쇼’에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성폭행 혐의로 출연이 무산됐다. 또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랜치’에서...
☆ 토머스 사스 명언
“어리석은 사람은 용서하지도 않고 잊지도 않는다. 보통사람은 용서하고 잊는다. 현명한 사람은 용서는 하되 잊지는 않는다.”
헝가리 출신 미국의 정신과 의사, 정신분석학자다. 과학주의와 의료화, 정신과학에 대한 비판과 반정신의학 운동으로 유명하다. 그는 정신질환이 신체 질환과는 근본적으로 다르고 실제로 질병이 아니며, 단지...
재판부는 “죄질이 무겁고, 부정취득한 정보의 양이 방대하며 피해 회사로부터 용서를 받지 못했다”고 판시했다. 범행으로 회사의 손해가 현실화됐는지 여부가 불분명한 점 등 감형 사유도 적혔다.
5일 대검찰청의 ‘기술 유출범죄 양형기준에 관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부터 올해 1월까지 8년 간 기술 유출 관련 범죄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사람은...
박 구청장은 “시는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 준공 후 현행 권역별 공동이용체계의 전면 또는 부분 개편을 위해 25개 자치구와 공동협약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현재 5개 구의 쓰레기를 처리한 것도 모자라 2026년부터는 소각장이 없는 다른 자치구의 쓰레기까지 구가 떠안게 된다는 것은 정말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다만 시는 입지 후보자 최종 선정에...
변호인은 “합의를 요청했으나 이뤄지지 않아 진심 어린 사죄의 마음을 담아 공탁했다”라며 “깊은 사과와 용서를 구하고 있다는 사실을 참작해달라”라고 전했다.
그러나 검찰은 재판부에 원심과 같은 징역 10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고, 정씨 항소 또한 기각해 달라고 했다.
앞서 정창욱은 지난해 9월 특수 폭행, 특수 협박 등의 혐의로 기소 돼 1심서 징역...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국방부와 육군사관학교의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방침과 관련해 "대한민국 역사와 우리 국민들이 용서하지 못할 매국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립대전현충원의 홍 장군 묘역을 참배하고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정부가) 무능과 실정을 감추기 위해 국민을 갈라치고 이념전쟁을 선동하기 위해...
A씨는 “두 번째 통화에서 ‘죄송한데 우리 애 한 번만 용서해달라’는 게 첫 마디였다”고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B씨 모친은 “우리 애 젊은 애잖아. 젊은 애”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A씨는 “남성은 저보다 7살이나 많은 40대였고 직장 다니는 일반인이었다. 젊으면 다 용서해야 하나”면서 “가해자 목소리는 하나도 듣지 못했다. 어머니에게 선처하기 싫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