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재건축·재개발 호재에 따라 당분간 용산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용산은 인프라가 밀집해있어 사람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라며 “이런 상황에서 재건축 호재가 있는 아파트 단지들이 시세를 견인하는 측면이 있고, 신축 아파트들도 일부 영향을 받았을 것”...
편"이라며 "다만 재건축 추진 단지나 일부 초고가 아파트에서 신고가 거래가 이뤄지면서 지수 상승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권역별로 동북권의 지수가 2월 178.8에서 3월에는 183.2로 가장 많이(4.4p) 올랐다. 도심권(176.4)은 대통령실 집무실 용산 이전 호재로 전월(174.3) 대비 2.1p 상승했다. 서북권과 동남권(강남4구)은 각각 171.7, 171.9로...
용산구 0.15%·강남구 0.14%↑재건축·고가주택 위주로 상승
4월 서울 주택값이 0.04% 올라 지난 1월(0.04%) 이후 석 달 만에 상승 전환됐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4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값은 0.04% 올라 지난달 0.01% 하락에서 상승 전환됐다. 부동산원은 “서울은 규제 완화 기대감이 있는 재건축이나 고가주택...
자치구별로는, 강남지역은 소폭 올랐지만, 강북지역은 용산구를 제외하곤 약세를 기록했다.
서초구는 반포동 한강 인근 신축 단지 위주로 올라 0.04% 상승했다. 강남구는 대치동과 압구정동 재건축 단지 위주로 올라 0.02% 상승했다. 강동구는 천호동 구축 단지가 올랐지만 상승 폭은 0.01%로 지난주보다 줄었다. 강북에선 대통령 집무실 이전 등 지역개발 기대감이...
대통령 집무실 이전 이슈가 있는 용산·종로구 등 도심권이 91.9로 그 뒤를 이었다.
목동·여의도 등지가 포함된 서남권도 재건축 기대감으로 지난주 91.5에서 이번 주 91.8로 소폭 상승했다. 서북권(87.3)과 동북권(87.5) 역시 지난주보다 지수가 상승했지만, 아직 90을 밑도는 수준이다.
경기는 1기 신도시 재건축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주 91.0에서 이번 주 92.4로...
대통령 집무실 이전 등 지역개발 기대감이 있는 용산구(0.04%)는 상승세가 이어졌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규제 완화 기대감이 있는 재건축이나 15억 원 초과 강남권 초고가 단지가 오르며 서울 전체 아파트값이 상승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경기와 인천 역시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으로 들어섰다. 경기지역은 군포시(0.06%)·고양 일산동구(0.06...
용산 정비창 부지와 중산시범아파트, 이촌1구역, 한강로1~3가, 신용산역 북측 1~3구역 등 재건축·재개발 구역 13곳(0.77㎢)이 재지정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 부동산을 거래하기 위해서는 관할 지자체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앞서 지난달 20일 압구정·여의도·목동 아파트지구와 성수 전략정비구역 등 4곳도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연장된 바...
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과 '똘똘한 한 채' 선호 심리가 맞물린 동남권(강남4구)과 목동·여의도동 등이 포함된 서남권의 매매수급지수는 각각 96.1, 91.5를 기록하며 지난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그러나 서북권(은평·서대문·마포)은 지난주 89.1에서 이번 주 87.0으로 떨어지며 서울 5대 권역 중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고, 동북권(노원·도봉·강북)도 88.7에서...
아파트 재건축만으로는 되지 않는다"며 "용적률의 절반을 민간이 갖고 절반을 공공이 회수해 청년세대 1인 가구에 (공급을) 해주는 게 과제"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의 지난해 4·7 재보선과 이올해 대선 연패에 대해서 송 전 대표는 "부동산 가격이 올라서 세금이 오른 데는 다 졌다. 민주당 강세지역이었던 마포, 용산, 성동구가 졌다"고...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대표적인 재건축 대못으로 꼽혔던 안전진단 절차(구조 안전성 비중) 강화나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분양가상한제 등은 시장 현실에 맞게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때문에 서울과 1기 신도시 노후 아파트를 중심으로 자산 가치에 대한 재평가 국면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 호재가 있는 용산구도 2월 14건에서 3월 28건으로 2배 증가했다.
경기 역시 지난달 5776건이 신고돼 지난해 10월(7892건) 이후 5개월 만에 최다 거래량을 기록했다. 재건축 기대감으로 1기 신도시의 거래량이 늘었다. 분당신도시가 있는 성남시는 지난달 258건이 거래돼 2월(108건)보다 신고 건수가 138.9% 증가했다.
일산신도시가 있는...
새 대통령 관저로 육군참모총장 공관을 선택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육참총장 공관을 가 본 결과 너무 낡아 재건축 수준으로 손을 봐야 한다는 결론이 나왔다. (리모델링) 기간만 4~5개월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관저 예산도 육참총장 공간으로 선택할 때 (애초 설정한) 25억 원으로 부족하다"며 "이로 인해 TF에서 외교부...
목동과 여의도동 등의 재건축 호재가 있는 서남권(양천·강서·구로·영등포·동작·관악구)은 지난주 91.0에서 금주 91.5로 상승했고, 대통령 집무실 이전으로 개발 기대감이 커진 용산·종로구 등 도심권도 지난주 89.1에서 이번 주 91.3으로 올라서며 90선을 회복했다.
경기의 경우 재건축 기대감이 커진 분당·일산신도시 아파트값은 강세, 그 외 지역은 약세가...
용산구는 재건축 위주로 신고가 갱신사례가 이어졌다. 중랑·강북구는 0.01%씩 하락했다.
서울은 3주 연속 보합세를 이어갔지만, 인천과 경기지역은 집값 약세를 이어갔다. 인천은 이번 주 0.01% 내려 지난주(-0.01%)와 같은 하락폭을 기록했다. 계양구(0.06%)는 방축·임학동 구축 위주로 상승했지만, 연수구(-0.05%)는 선학동 등에서 매물 적체되면서 하락 폭을 키웠다....
그러자 그간 잠잠했던 용산구 일대 아파트값이 다시 치솟기 시작했다. 부촌으로 꼽히는 이촌동과 한남동 일대에선 여전히 수억 원씩 오르며 신고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재건축 단지들 역시 마찬가지다. 윤 당선인이 그간 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발목을 잡고 있었던 여러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공언하면서다. 그는 대선 후보시절 △준공 30년...
같은 기간 강남구는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호가가 뛰어 지난주 0.02%에서 이번 주 0.04% 올랐고, 서초구는 반포동 등 인기 단지 위주로 신고가 거래가 이뤄져 2주 연속 0.02% 상승한 것과 대비된다.
경기와 인천 역시 매맷값 하락이 수 주째 지속 중이다. 하락 폭은 소폭 줄었지만, 여전히 집값 내림세가 계속됐다. 이 기간 인천은 0.01% 내렸고, 경기는 지난주(-0.03...
대선 이후 약 한 달 새 강남권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대통령 집무실 이전 호재가 있는 용산구를 필두로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또 일부 재건축 추진 단지를 중심으로 호가가 뛰고 있다. 특히 분당, 일산 등 1기 신도시는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격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강북지역은 대통령 집무실 이전 호재가 있는 용산구가 0.03% 오른 것을 제외하곤 내림세가 이어졌다. 도봉구는 지난주 0.04% 하락에 이어 이번 주에도 0.03% 떨어졌다. 노원구(-0.02%)와 강북구(-0.01%)도 집값 약세가 계속됐다.
부동산원은 “강남구는 규제완화 기대감이 있는 개포동과 일원동 재건축 단지 위주로, 서초구는 반포동 위주로 신고가 거래가...
재건축·재개발에 대한 기대감과 ‘똘똘한 한 채’ 수요 증가로 용산구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는 오름세를 이어갔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4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0.00%)은 내림세를 멈추고 보합 전환했다. 1월 넷째 주(-0.01%) 이후 11주 만이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강남 3구와 용산구 아파트값만...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당선된 후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등 부동산 관련 조세 제도를 정비하고,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재건축ㆍ재개발 등 정비사업 규제를 완화하고, 수요를 옥좼던 대출 규제까지 풀어주는 등 문재인 정권 아래 묶어놨던 각종 규제가 일시에 완화할 가능성이 커지며 시장은 과열 조짐을 보이는 모습이다.
실제로 지난해 줄곧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