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대통령 집무실 남측부터 스포츠필드(국립중앙박물관 북측)에 이르는 용산공원 부지를 국민에게 시범적으로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범개방은 용산공원 조성 과정에 국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후 공원 조성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2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13일간 진행된다.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이며, 1일 5회, 회당 500명...
이외에도 용산구 효창동 효창공원앞 역세권, 청파동 서울역 역세권, 영등포구 신길역세권, 동작구 신대방역세권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역세권 시프트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서울시가 역세권 사업 기준도 완화하면서 향후 역세권 시프트 사업도 더 활성화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구단위계획 수립기준’을 전면 개정하고 9일부터 시행에...
차례로 용산으로 옮긴다.
4층부터 10층까지는 비서실과 경호처, 민관 합동위원회를 분산 배치할 예정이다.
지하 2~3층에는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설치한다. 각종 재난이나 북한 도발 등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곳이다.
집무실 외곽에는 기존의 높은 담벼락을 철거하고 안이 들여다보이는 2.4m 높이의 울타리를 친다. 미군기지 부지였던 주변 공터를 시민 공원으로...
윤 대통령은 용산에 새로 마련된 대통령 집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하기 전 인근 쉼터와 어린이공원에 들러 지역 주민들과 타운홀미팅 방식으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대통령이 직접 주민들에게 찾아가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한 행사다.
오후 집무실에서는 취임식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외교 사절을 접견한다. 미국, 중국, 일본을 비롯해 주요국 축하...
용산 집무실 인근 경로당과 어린이 공원에서 국민과 소통을 하고, 외국 사절단 접견과 외빈 초청 만찬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각국에서 축하사절단으로 방한한 고위 외교사절을 접견하는 일정은 윤 당선인이 외교무대에 공식 데뷔하는 자리다. 미국의 '세컨드 젠틀맨'인 더글러스 엠호프와 중국의 왕치산 국가 부주석, 일본의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 등을 만나...
카퍼레이드 역시 윤 당선인이 취임식 후 곧바로 용산 국방부 청사 5층에 마련된 새 대통령 집무실로 가 공식업무를 시작하기 때문에 생략됐다. 카퍼레이드 대신 집무실 인근 경로당과 어린이 공원을 찾을 예정이라고 준비위는 밝혔다.
이후 윤 당선인은 집무실에서 대통령 취임을 축하하는 외국 사절단과 접견한다.
오후에는 국회 로텐더홀에서 경축행사가 진행된다....
휴식시설인 서빙고 근린공원, 문화시설인 국립중앙박물관이 가까워 거주여건도 좋다.
주요 도로인 서빙고로 등을 통해 강변북로와 한강대교 북단 방면 진출입이 용이하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신용산초, 용강중, 중경고, 용산철도고, 한강초 등이 있다.
본 건은 최초 감정가 16억5000만 원에 1회차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일과 장소는 10일 서부지방법원...
이에 용산공원 조성 등 개발사업이 속도를 낼 것이라는 기대감에 아파트값이 오르기 시작했다.
신고가 경신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 한남’ 전용면적 206㎡형은 지난달 24일 85억 원에 거래됐다. 종전 최고가였던 지난해 7월 72억8000만 원 대비 12억2000만 원 올랐다. 서빙고동 ‘신동아’ 아파트 전용...
또 용산공원과 남산을 모두 바라볼 수 있는 입지 장점도 갖췄다.
서울시는 이런 특수성을 고려해 지역 특성을 담은 건축 디자인이 필요하다고 보고 공공건축가 현상설계를 통해 입면 디자인을 갖춘 창의적인 건축계획이 실현되도록 했다.
주거 유형은 7가지 평형(전용 20~112㎡형)이 도입되며, 이 가운데 공공주택 29가구도 포함된다.
이 밖에 지반층에는 보행통로와...
경선 후보가 확정된 뒤 출마를 공식화한 박 의원은 전날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대선 당시 주택공급부지로 지목됐던 용산공원과 김포공항 등을 언급하며 “첫째도, 둘째도 공급이다. 모든 경우의 수를 검토해야 한다. 찬밥, 더운밥을 가릴 때가 아니다”면서 “재개발이 가능한 지역은 작은 규모라도 최대한 개발토록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전...
구체적으로 주거 불안에 대해 지난 대선 당시 주택공급부지로 지목됐던 용산공원과 김포공항 등을 언급하며 “첫째도, 둘째도 공급이다. 모든 경우의 수를 검토해야 한다. 찬밥, 더운밥을 가릴 때가 아니다”면서 “재개발이 가능한 지역은 작은 규모라도 최대한 개발토록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은 박 의원 외에 송영길 전...
용산공원 내 부분 개방부지에서 안전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들과 오찬우크라이나 출신 올레나 쉐겔 한국외대 교수도 참석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9일 서울 용산구 용산공원 내 부분 개방부지에서 가진 '경청식탁, 고생 많으셨습니다'에 참석, 재난ㆍ안전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들과 오찬을 함께했다.
윤 당선인이 대통령직인수위 국민통합위원회가 마련한...
또 "서울역에서 한강로, 용산을 거쳐 한강까지 가는 축과 종묘, 경복궁, 창경궁, 남산 해방촌을 거쳐 용산 한강까지 가는 축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이냐가 관건"이라고 했다.
오 시장은 "서울은 선진국 도심과 비교해 녹지비율이 부족하다. 런던, 뉴욕의 도심 내 녹지면적이 15~25%인 반면 서울은 약 5% 전후고, 공원 고궁면적까지 합쳐도 7~8%에...
지하철 경의중앙선과 4호선 이용이 가능한 이촌역이 인근에 있고, 4호선 신용산역도 도보권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은 매우 편리하다. 이촌역 인근의 상업시설과 편의시설, 대규모 휴식시설인 서빙고 근린공원과 문화시설인 국립중앙박물관이 가까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주변에 중·소규모의 공원도 다수 분포해 거주 여건도 좋은 편이다.
이촌로 및...
지역 주민들은 집무실 이전을 계기로 용산공원 등 일대 개발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1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발표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아파트값은 이번 주(28일 기준) 0.01% 올랐다. 2월 첫째 주 이후 7주 만의 상승 전환이다. 강남구와 서초구도 지난주 상승 전환한 데 이어 나란히 0.1%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 주택시장은...
청와대의 용산 이전을 두고도 갑론을박이 많다. 진영논리를 내세워 반대하거나 갑자기 북의 위협을 들고나오는 이전 반대론자를 보면 어리둥절해진다. 퇴직한 몇 명의 군 고위 관계자도 반대하는 상황이다. 북의 ‘미사일’을 ‘미사일’이라 부르지 못하고 ‘도발’을 ‘도발’이라 부르지도 못한 지난 세월 자신의 처신을 돌아보기 바란다. 권위와 불통, 국민 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