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요구불 예금계좌에서 발생하는 잔돈이나 우체국 체크카드 캐시백을 지정한 우체국 펀드에 자동투자하는 ‘펀드 소액투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펀드투자 금액은 잔돈투자의 경우 예금계좌의 1000원 또는 1만 원 미만 잔돈 중 선택하면 되고, 우체국 체크카드 캐시백 투자는 입금된 캐시백 금액이 자동 투자된다....
요구불예금과 예·적금과 금리 차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돈을 바로 뺄 수 있는 통장에 자금을 묻어두고 투자처를 모색하고 있다는 얘기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 자금이 단기적으로는 주식시장으로 흘러갈 것으로 보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반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99일 만에 2100선을...
현금통화,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머니마켓펀드, 종합자산관리계좌 등 부동자금 규모는 지난 3월 기준 1106조3380억 원에 달한다. 이 같은 수치는 2016년 이후 3년 반 만에 가장 큰 규모로,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와 시장금리 인하에 따른 금융상품 수익률이 전반적으로 하락한 것이 자금 부동화 현상의 배경이다.
부동 자금의 증가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31일 한국은행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현금통화,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머니마켓펀드(MMF),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등 부동 자금의 규모는 지난 3월 말 현재 1106조338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해 11월(1010조7030억 원) 1000조 원을 넘어선 뒤 3월까지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금리 인하 효과가...
대표적인 단기성자금인 요구불예금 증가율은 역대최대치를 경신했고, 현금인 본원통화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풀려, 돈의 유통속도를 의미하는 통화승수는 역대최저치를 기록했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3월 중 통화 및 유동성’ 자료에 따르면 3월 중 협의통화(M1)는 전월대비 3.3% 늘어난 983조900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말 예금은행 요구불예금 계좌수는 6000만 좌에 육박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것으로 드러났다. 카카오뱅크와 K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영향력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 같은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3일 한국은행이 집계한 작년 하반기 예금은행 요구불예금 계좌수는 작년 상반기대비 474만 좌 증가한 5940만1000좌를 기록했다....
우체국체크카드로 전자카드를 발급받은 건설근로자는 우체국에서 요구불예금 가입 시 우대금리를 받는다.
또 요식업과 의료비, 통신비, 편의점, 숙박업 등의 업종에서 사용 시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편, 택배, EMS, 우체국쇼핑, 인터넷우체국 이용 시에도 저렴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영업시간 외 국내 ATM이나 전자금융으로 출금·타행이체 시...
대내외 불확실성이 계속되면서 현금처럼 쓸수 있는 수시입출식저축예금이나 요구불예금에 자금을 파킹(예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1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월중 협의통화(M1)는 전년동월대비 11.5%(97조3000억원) 급증한 945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7년 1월(11.7%) 이후 3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이 10.1...
여기서 M1이란 현금통화와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을 포괄하는 개념이며, M2란 M1에 머니마켓펀드(MMF)와 수익증권, 2년미만의 정기예적금과 금융채, 금전신탁 등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한편, 지방정부의 재정집행이 지난해 연말 집중됐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지방재정에서 쓰지 않은 돈(이·불용액)은 40조원(지방재정의 13%)에 달했다.
자금이 수시입출식저축성예금과 요구불예금에 집중적으로 몰리면서 사실상 현금처럼 쓸 수 있는 광의통화(M2)가 3년10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협의통화(M1)도 2년2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통화유통속도를 엿볼 수 있는 통화승수는 넉달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12월중 통화 및 유동성’ 자료에...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수준으로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갈곳 잃은 돈들이 요구불예금 등으로 집중됐기 때문이다. 신예대율 규제에 대비한 예금취급기관의 예금유치 노력으로 만기 2년미만 정기예적금도 14개월째 두자릿수 증가세를 계속했다.
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11월중 통화 및 유동성’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평잔 원계열기준 M1은...
M1이란 협의통화와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M2는 M1에다 머니마켓펀드(MMF), 2년미만 정기예적금 및 금융채 금전신탁, 수익증권, 시장형상품 등을 포괄하는 것으로 사실상 현금처럼 쓰일수 있는 자금이다.
상품별로도 요구불예금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8.2% 급증한 242조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7년 10월(+10.0%) 이후 2년만에...
광의통화는 현금, 요구불예금, 만기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머니마켓펀드 등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GDP 대비 통화량은 2011년 131.4%에서 2016년 146.6%로 빠르게 상승했다. 2017년 146.2%로 잠시 둔화했으나 지난해 다시 높아졌다.
일반적으로 통화량이 늘면 화폐의 가치가 하락하고 물가가 오른다. 하지만 한국은 2013년 이후 안정목표(2.0%)를 밑도는...
올 상반기 요구불예금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200조원을 돌파했다. 전기대비 증가폭도 13조원을 육박하며 2년반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정기예금 규모도 700조원을 돌파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특히 소액 정기예금 가입이 급증하면서 1억원 이하 정기예금 계좌 비중은 2반기 연속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대외불확실성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M2란 현금통화와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을 포함하는 M1에 머니마켓펀드(MMF), 2년미만 정기예적금, 수익증권 등을 합한 개념으로 사실상 현금처럼 쓰일수 있는 성격의 자금을 말한다.
경제주체별로는 가계 및 비영리단체가 전월보다 0.7%(10조4000억원) 증가한 1473조6000억원을 보였다. 이는 2017년 4월 0.7% 증가 이래 최대 증가폭이다....
이와 함께 입출금이 자유로운 요구불예금도 증가하는 추세다.
5대 은행의 요구불 예금 잔액은 10월 말 기준 465조2532억 원이다. 9월 말(471조574억 원)보다는 줄었지만 1월 이후 전체적으로 보면 꾸준히 늘고 있다.
요구불 예금은 언제든 입출금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 대신 금리가 정기예금·적금보다 크게 낮다. 은행 입장에서는 적은 비용을 주고 당장...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6월 중 통화 및 유동성’ 통계자료를 보면 6월 말 기준 현금통화는 108조 원, 요구불예금 236조 원,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529조 원, 머니마켓펀드(MMF) 55조 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는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액을 49조 원으로 파악 중이다. 이들 자금을 모두 더한 부동자금 규모가 977조 원이다.
그러나 기준금리가 1.25%로...
수시입출식저축성예금이 전월비 4조5000억 원 증가한 534조 원을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보인 데 이어, 요구불예금(239조 원)과 현금통화(109조6000억 원)도 각각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서는 4.7% 증가한 877조 원을 기록했다(원계열기준). 이는 작년 7월 4.8% 증가 이후 1년 1개월 만에 최고치다.
M2도 0.9% 늘어 1월(1.1%) 이후 가장 많이...
M1이란 현금통화와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을 포괄하는 개념이며, M2란 M1에 머니마켓펀드(MMF), 수익증권, 2년미만 정기예적금 및 금융채·금전신탁 등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사실상 현금처럼 사용할수 있는 자금들이다.
상품별로 보면 수시입출식저축성예금은 2.1% 증가한 531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11월(2.1%) 이후 가장 큰 폭으로...
☆ 시사상식 / 단기부동자금
저축예금, 머니마켓펀드(MMF),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발행어음, 요구불예금, 정기예금(6개월 미만), 수시입출금식예금(MMDA), 시장성수신(CD+표지어음+RP), 단기채권형펀드, 고객예탁금 등 금융사에 맡겨진 1년 미만의 수신성 자금을 모두 합한 자금.
☆ 우리말 유래 / 주름잡다
치마 등의 옷에 있는 주름을 크고 작게 마음대로 잡는 것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