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른 은행권 외환딜러는 “원·달러가 일간 전환 이평선까지 떨어졌다. 1170원대에서 막힌데다, 달러인덱스가 92로 내려오면서 하락압력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추가 이슈가 없다면 내일 원·달러는 1161원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본다. 모레 금통위가 예정돼 있다. 뉴스에 따라 변동성을 키울 것이다. 금리인상이라면 원화가 강세로 갈 것”...
23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69.0/1169.5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4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73.7원) 대비 4.9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9.68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748달러를, 달러·위안은 6.4775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또다른 은행권 외환딜러는 “주말 뉴욕증시가 올랐다.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둔화하면서 원·달러도 떨어졌다. 중국이 개장과 함께 주가가 상승했고, 코스피도 이 영향에 더 올랐다. 위안화도 하락했다”며 “1170원대 초반에서는 횡보하는 흐름이었다. 이번주 예정된 잭슨홀 미팅과 금통위 경계감에 크게 움직이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 초반엔...
21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75.9/1176.2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4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79.6원) 대비 3.95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9.82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700달러를, 달러·위안은 6.5030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또다른 은행권 외환딜러는 “장초반 위험심리가 살아나는 듯 했으나 이내 돌아섰다. 코스피가 계속 하락한데다, 델타바이러스에 봉쇄위험과 국제정세 불안 등으로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많이 빠졌다. 역외에서 매수도 많았다”며 “당국 개입이 없었던 것은 아니나 달러 매수가 워낙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원·달러가 일단 1180원대에서...
또다른 은행권 외환딜러는 “외국계 은행 커스터디 물량에 원·달러가 1180원까지 올랐다. 장초반 좋았던 주식시장도 코스피의 경우 3100이 무너졌다”고 전했다.
그는 또 “달러인덱스가 93.58까지 오르고 있다. 원·달러도 고점을 트라이할 것”이라며 “당국이 어느선에서 막을지가 이슈다. 현 레벨에서 막히다가 장막판 추가 물량이 나온다면...
은행권의 한 외환딜러는 “연준이 의사록을 통해 테이퍼링을 공식적으로 공론화했다. 발표시점에 달러화에 큰 변동은 없었는데 위안화 유로화 호주달러화의 빅피겨가 연달아 깨진 것이 원·달러 상승의 트리거가 됐다”며 “다만 원·달러가 전고점을 못넘겼다는 점에서 테이퍼링 발표 첫날 정도 반응으로 해석할 수 있겠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한편 자본의 국경 이동이 쉬워지면서 급격한 자본 유입 및 유출에 따른 외환위기와 물가변동이 일어나기 쉬워졌다. 세계 160개 통화 가운데 자유변동환율제를 택한 국가는 31개국이다. 나머지는 자본 유출을 막기 위해 적극 개입을 실시, 일정 수준의 환율을 유지하는 고정환율제를 선택했다. 자국 통화 없이 달러나 유로를 법정 통화로 하는 국가는 13개국이다.
신흥국...
또다른 은행권 외환딜러는 “정부개입으로 상단이 막힌 느낌이다. 장초반엔 외국인 주식매도가 거셌던 점이 영향을 미쳤다. 1168원부터는 당국이 열심히 개입에 나섰다”고 말했다.
그는 또 “원·달러 추가 상승은 가능해 보인다. 다만 기타통화에 비해 달러화대비 급격히 약세를 기록한 만큼 1차 고점은 확인한 것으로 볼 수 있겠다”며 “추가...
외환 스왑레이트 0.52% 5년3개월만 최고, NDF매입+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등 요인
외국인이 올들어 주식을 팔고 채권을 사는 행태가 계속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가 델타 변이확산으로 가중되는 가운데, 미국 경제가 개선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원·달러가 상승했지만, 스왑레이트가 5년3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는...
또다른 은행권 외환딜러는 “외국인이 주식을 매도하고 있다. 아침부터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엄청난 물량을 내놓고 있다. 이에 따라 원·달러도 하단을 지지한 후 연고점이 뚫린 모습”이라며 “외국인 주식 매도가 심화한다면 원·달러도 1160원을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시각 달러·엔은 0.10엔(0.09%) 떨어진 110.33엔을, 유로·달러는 0....
은행권의 한 외환딜러는 “외국인이 주식을 사흘사이 3조 가량 팔았다. 원·달러 1160원과 같은 느낌인 위안화 6.49위안도 뚫릴 태세다. 미 고용 호조로 CPI까지 확인하고 가자는 심리가 커 보인다. 외국인 등 너나할 것 없이 그 전에 숏포지션을 정리하는 모습이었다. 오전에 잠깐 네고가 나오다 이후 다 거둬드리는 모습이었다. 어제 중국 수출이 나쁘게...
또다른 은행권 외환딜러는 “외국인 증시 매도세가 두드러져 있다. 이와 연관돼 원·달러도 상승압력을 받는 모습”이라면서도 “상단에선 개입성 물량도 만만치 않게 나오는 느낌이다. 힘겹게 오르는 모양새”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1156원 정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1157원까지는 가지 않을 것이다. 당국이 허용하지 않을 것 같기 때문”이라며...
또다른 은행권 외환딜러는 “여러가지 이유로 달러강세 일변도였다. 밤사이 유로도 3월말 이후 최저치까지 추락했고, 연준 위원들도 호키시한(매파적인) 코멘트를 내놨다. 어제 좋지 않았던 중국지표가 오늘도 영향을 줬다. 수출부진에다 물가상승, 바이러스 확산까지 이어지면서 중국발 리스크가 아시아장에 영향을 줬다. 국내에서도 백신이 들어오지...
9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47.5/1148.0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6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44.3원) 대비 2.85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0.31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738달러를, 달러·위안은 6.4856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또다른 은행권 외환딜러는 “장외에서 아마존 등 실적이 예상보다 낮게 나왔다. 국내 증시에서도 실망매물이 이어져 코스피가 하락했다. 굵직한 네임들의 역외 달러매수도 있었다”며 “1150원선에선 고점인식이 있다. 네고물량도 나올수 있겠다. 다음주 원·달러는 1143원에서 1157원 사이에서 등락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오후 3시40분 현재 달러...
또다른 은행권 외환딜러는 “원·달러 하락요인이 여기저기 많았다. FOMC는 예상한대로 결과가 나왔고, 중국은 자국기업에 대해 미국 상장을 규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간 낙폭이 컸던 항생과 상해지수가 큰 폭 만회하면서 위험선호 분위기도 되살아났다”며 “점심무렵엔 특정 네일들로부터 (달러) 매도물량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외국인...
또다른 은행권 외환딜러는 “어제부터 중국발 리스크가 있었다. 중국에서는 시진핑 리스크로 부르는 것 같다. 사교육부터 반독점 민간기업 감독 규제가 나왔다. 아시아장은 물론 유럽장까지 증시에서 외국인들이 투자자금을 빼는 모습이다. 글로벌 리스크오프 분위기 영향”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시작부터 고점인식이 있다. 월말 네고물량도...
은행권의 한 외환딜러는 “밤사이 미국 기업실적발표가 견조했다. 장초반엔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역외종가를 반영하지 못하고 1150원대로 올라섰다. 이후 글로벌 달러화가 약세로 전환했고, 위안화 고시이후 위안화도 강세폭을 확대하면서 원·달러도 1149원선까지 떨어졌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오늘밤 ECB가 예정돼 있다. 완화적인 코멘트가 예상된다....
또다른 은행권 외환딜러는 “달러대 나머지 통화들의 분위기다. 호주 지표부진에 호주와 뉴질랜드 통화가, OPEC+회의 증산 이후 상품 관련 통화가 망가졌고, 아시아통화들도 부진했다. 반면, 글로벌 달러화만 3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나홀로 강세다. 여기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코로나 신규확진자수, 주식부진, 외국인 주식매도, 수급상 결제물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