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신용위험 확산으로 국내 외평채 스프레드 역시 큰 폭의 상승하고 있으며, 이는 해외차입 여건이 크게 악화됐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수급상이나 심리적으로 원화 약세 요인이 되고 있다.
이러한 요인들을 감안할 때 달러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원화 약세 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그 이유에 대해 CJ투자증권 박상현...
재경부가 이 날 발표한 '2008년도 국채발행계획'에 따르면 ▲국고채(57조원 한도) ▲외화표시 외평채(9000억원 한도) ▲국민주택채권(12조원 한도) 등 총 69조9000억원 한도 내에서 국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재경부는 국고채의 경우 올해 3년ㆍ5년ㆍ10년ㆍ20년물 발행비중을 22:36:30:12로 정하고, 시장수요와 재정자금 수요를 감안해 발행비중을 탄력적으로...
재경부는 "외환위기 이후 금융 구조조정을 위해 투입된 공적자금을 국채로 전환시키고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외평채를 발행해 빚이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경부는 이어 "하지만 지난 2005년 말 기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 30개국 중 우리나라보다 국가채무 수준이 낮은 국가는 호주와 뉴질랜드 등 4개국 정도로 현재 우리 국가채무는...
한은은 외화외평채 발행대금 입금, 보유외환 운용수익 증가 및 지준예치금 증가 등에 힙입어 12월 외환보유액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1월말 현재 주요국의 외환보유액 현황을 보면 중국이 1조96억달러로 가장 많고 일본(8969억달러), 러시아(2834억달러), 대만(2651억달러)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재정경제부는 1일 "지난달 30일(런던시간) 한국기업 및 금융기관의 해외차입시 기준금리 역할을 강화하고 우리경제의 실상을 정확히 홍보하기 위하여 추진된 10억불 상당의 외화표시 외평채 발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재경부에 따르면 이번 외평채는 10년 만기 달러표시 채권 5억불과 15년 만기 유로화표시 채권 3억7500만유로 2종류로...
한은은 외평채 가산금리 등 신용위험, 외국인 투자자 동향, 원/달러 환율 동향 등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한은 관계자는 "핵실험 발표 자체로는 구체적인 영향을 판단하기 아직 이르다"며 "관련국 등의 후속조치가 나와야 파장을 짐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민상인 한화증권 연구원은 "2003년 북핵위기 당시 외국인은 국내시장에서 3개월 동안 16억달러 이상을 순매도했고, 글로벌펀드에서 한국비중도 낮아지는 등 비중 축소 움직임이 있었다"며 "결국 북한 관련 문제에 우리보다 민감할 수 밖에 없는 외국인들의 대응에 주목하며, 원/달러 환율과 외평채 가산금리의 흐름 등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
민 연구원은 "관심은 외국인들의 대응인데 원·달러 환율과 외평채 가산금리의 흐름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2003년 북핵 위기 당시 원·달러 환율과 외평채 가산금리가 급상승해 외국인의 한국비중 축소가 나타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들 요인의 변화가 신흥시장 내에서 독립적으로 진행되지 않는다면 북한 문제에 대해...
그는 "그러나 2003년 북핵 위기 당시 원·달러 환율과 외평채 가산금리가 급상승했다는 점에서 살펴보면 시기적으로 북한 문제를 반영했다기 보다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이 신흥시장에 대한 투자심리를 악화시킨 것"이라고 풀이했다.
다만, 북한 미사일 문제가 현재진행중인 사안이고 주식시장의 투자심리가 취약한 상황이라는 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