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 협상과 관련해선 “어제 사실 박홍근 원내대표와 오후에 만났다”며 “외통위와 국방위 상임위 회의를 열어 무인기 문제를 다루기로 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금 전에 수석부대표 간에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들었다”며 “민주당이 1월 말경에 본회의를 하자는 제안을 받았다는데, 추가로 논의하면서 결론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경원...
북한이 결국 7차 핵실험을 감행하지 못한다면 어떤 형태로든 대화에 나설 수밖에 없다. 정부가 담대한 구상을 놓지 않는 건 이 때문이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외통위에 출석해 오는 29일 전후로 핵실험이 감행될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연말에 7차 핵실험이 끝내 감행될지, 흐지부지 될지에 따라 핵무장 혹은 극적인 남북회담이라는 결말로 치달을 전망이다.
"中당대회ㆍ美중간선거 전 이야기 많았지만 징후 없어""다만 北 핵무력 완성 선언 5주년인 29일 전후 가능성""당장 징후 없다"는 구체적 예상 처음…블러핑 분석 따라외통위원 "7차 핵실험, 핵무기 완성이라 협상 없이 제재만 받아"尹 담대한 구상 유효 입장 유지 배경인 듯…"핵실험 않도록 설득"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7일...
반면 외통위 국민의힘 간사로 새로 선출된 탈북민 출신 태영호 의원은 탈북민을 ‘우리 국민’으로서 별도로 통일부가 관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탈북민은 헌법상 대한민국 국민인 만큼 우리 국적을 취득한 외국인과는 달리 다뤄야 한다는 것이다.
태 의원은 통화에서 “복지 전문가들은 탈북민의 효율적인 관리·지원을 위해선 통일부를 비롯해 분산된 업무를...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의원총회에서 국감 복귀를 결정했다. 여야는 민주당의 복귀 후에도 대부분 상임위에서 논쟁을 벌였다.
외통위에서는 여당은 '부패척결 민생국감'이라는 피켓을, 야당은 '야당탄압 규탄한다'는 피켓을 들었다. 과방위에서는 증인으로 채택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애초 불참 입장을 번복해 다시 출석하기로 했다.
국회 외통위 소속 김홍걸 무소속 의원은 “저희 보좌관이 질의 때 사용할 영상에 대해 국회 행정실 협조를 구했는데, 행정실장 측으로부터 위원장 동의가 있어야 한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이 영상은 윤석열 대통령 미국 순방 때 영상이고, 이미 일반에 공개된 영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두 번, 세 번 자세히 들어달라고 했던 영상이기...
민주당과 국민의힘 의원들의 박 장관 퇴장에 대한 논쟁 중 윤 대통령의 영국·미국 순방 과정에서 발생한 각종 논란들이 언급되며 확전됐고, 외통위원장인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은 여야 간사 협의를 진행한다며 정회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영국·미국 순방 과정에서 예정했던 한미·한일 정상회담이 각기 48초 환담과 약식회담으로 축소해 진행하면서 빈손이라는...
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외교부 국정감사는 논란이 일었던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뉴욕에서의 발언 영상 재생 여부를 두고 공방이 벌어지다 여야 간사 협의를 위해 정회됐다. 해당 발언은 비속어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포함된 것처럼 들려 국내외에 알려졌다.
외통위 국감은 앞서 이날 오전에는 박진 외교부 장관 퇴장 여부를 두고 여야가 부딪혀 파행됐다.
이에 외통위원장인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은 박 장관 퇴장 여부에 관한 의사진행발언을 여야에 요청했다.
하지만 의사진행발언 과정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윤 대통령의 영국·미국 순방 과정에서 발생한 각종 논란들을 언급하며 비판에 나서고, 국민의힘 의원들은 비호에 나서는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영국·미국 순방 과정에서 예정했던 한미·한일...
더불어민주당은 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외교부 국정감사에 출석한 박진 외교부 장관에 퇴장을 요구했다. 이에 외통위 여야 간사 간의 박 장관 퇴장 여부 논의를 위해 정회됐다.
민주앙의 요구는 지난달 29일 국회를 통과한 박 장관 해임건의안 취지에 따라서다. 해당 해임건의는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했다.
한 의원은 그러면서 "국방위·문체위·행안위·기재위·운영위·국토위·외통위에서 찾아낸 예산 외에도 정보위 등에서 얼마든지 숨겨진 예산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또 "윤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국민 앞에 사과하고, 혈세 낭비를 막기 위해 청와대로 돌아가라"고 요구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을 둘러싼 논란도 주요 쟁점이다. 이날...
외통위는 이날 IRA에 대한 정치권의 우려와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의 ‘FTA에 기반한 미국의 한국산 전기차 세제지원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결의안은 “IRA가 WTO 협정과 FTA에 위배될 소지가 있다는 우려를 표한다”며 “최혜국 대우 및 내국민 대우 원칙상 한국산 전기차는 북미 지역에서 생산된 전기차와 동등한 세제 혜택을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회...
외통위·산자위, 30일 전체회의서 차별조치 금지 촉구 결의안 처리 윤관석 "국회 차원 결의안, 美 행정부·의회 협상 때 밑받침되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30일 전기차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한국산 차량을 제외한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한 정치권의 우려와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