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지난 22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여야 만장일치로 의결한 '일본 정부의 보복적 수출 규제 조치 철회 촉구 결의안'을 각 국 의원단에 전달한다.
앞서 지난 23일 문희상 국회의장은 낸시 펠로시(민주) 미국 하원의장과 오오시마 타다모리 일본 중의원 의장에게 각각 친서를 발송했다. 방미단은 미 의회 지도부를 만나 문 의장의 친서와 국회 차원의 일본 수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22일 전체회의를 열어 ‘일본 정부의 보복적 수출규제 조치 철회 촉구 결의안’을 여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국회는 결의안에서 “대한민국 국회는 일본의 대(對) 한국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 조치가 한일 우호관계의 근간을 훼손함은 물론 한일 양국 국민을 고통스럽게 하고, 전 세계 자유무역 질서를 퇴보시키는 조치라는 점에서 깊은 우려를...
그나마 오는 22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일본의 수출규제 철회촉구 결의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한 것이 작은 성과다. 결의안에 대해 한 대변인은 “문 의장이 시급성을 강조하면서 강력히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오는 22일 문 의장 주재로 다시 회동하기로 했다. 구체적 사안이 정해지진 않았지만 이 자리에서 7월 국회 소집 등에 대한 논의가...
강 장관이 지난달 25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법원 강제노역 배상판결에 대해 “일본의 보복성 조치가 나온다면 거기에 대해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며 “상황 악화가 예상되지만 그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준비하고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본 정부는 6일 뒤 반도체 관련 소재 등 3개 품목의 대한국 수출규제 조치를 공식 발표했다....
한국당은 지난해 7월 의원총회에서 자당 몫 상임위 7곳 가운데 국토·외교통일·보건복지·예산결산 4개 위원회에 한해 본래 2년인 임기를 1년씩 배분하는 방안에 합의한 바 있다. 국회 상임위원장은 관례적으로 3선 이상 중진의원들이 맡아왔는데, 한국당은 위원장 자리를 원하는 중진의원들이 많아 당시 원내대표였던 김성태 의원이 마련해 낸 궁여지책이었다.
당시...
강 장관은 3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는 불합리하고 상식에 반하는 보복 조치”라며 "사전에 아무런 통보 없이 이 같은 조치가 발표된 점이 굉장히 유감스럽다는 점과 앞으로가 우려된다는 것을 외교 채널을 통해 전달, 강력히 항의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일본은 이번 조치로 국제적 신뢰를 손상했고, 양국 간...
한국당 몫인 국회 상임위는 법제사법·국토교통·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환경노동·보건복지·외교통일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총 7곳이다. 이 가운데 법사·환노·외통위를 제외한 4곳이 이번에 교체 대상이다. 국회 상임위원장은 관례적으로 3선 이상 중진의원들이 맡아왔는데, 한국당은 위원장 자리를 원하는 중진의원들이 많아 지난해 7월 의총에서 몇몇...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정부는 12일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와 대북 식량지원 문제,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 외교ㆍ통일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연철 통일부 장관, 조세영 외교부 제1차관 등이 참석한 당정협의를 열었다.
이수혁 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그는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정책실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노무현 정부 때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외교통일안보분과위원회위원과 대통령비서실 안보정책수석실 행정관을 지낸 바 있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코리아연구원 원장과 통일부 장관정책보좌관 맡았다가 지난해 11월부터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사무처장을 맡아왔다.
정 정책위의장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하노이 회담 협상을 맡았던 김영철 노동당 통일전선부장과 김혁철 국무위원회 대미특별대표 등을 숙청했다는 언론 보도를 거론하던 도중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다.
정 정책위의장은 "지도자로서 조직과 국가를 이끌어가려면 신상필벌이 분명해야 하는데 김정은은 잘못하니 책임을 묻는다"면서...
징계안은 민주당 소속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인 이석현ㆍ박병석ㆍ원혜영ㆍ추미애ㆍ김부겸ㆍ송영길ㆍ심재권ㆍ이수혁 의원, 원내부대표단인 고용진ㆍ김영호ㆍ김정호ㆍ맹성규ㆍ박경미ㆍ서삼석ㆍ이규희ㆍ임종성ㆍ제윤경ㆍ표창원 의원, 그 외에 이재정ㆍ김현권 의원 등 총 20인이 공동으로 발의했다.
징계안은 "강 의원이 3급 기밀인 한미정상 간 비공개...
청와대는 이날 서 신임 차관을 비롯해 외교·통일·국방·농림축산식품·보건복지·국토교통부 등 9개 정부 부처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1960년 광주 출생으로 전북 전주신흥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정책과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5년 통일부의 전신인 국토통일원에서 이세기 전 통일원 장관의 비서관(6급...
이번 인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외교·통일·국방부 등 외교·안보 3부처 차관을 전원 교체한 것이다.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관계 등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고삐를 죄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최근 외교부의 ‘한미정상 간 통화내용’ 기밀 누설과 연이은 외교 결례, 소속 공무원의 성 비위 등 내부 기강해이에 대한 문책성 인사의 성격도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운영위원을 맡은 바 있다.
조 신임 외교부 1차관도 1961년생으로 서울 신일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외무고시 18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외교부에서 주일본대사관 공사참사관, 동북아시아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동서대학교 국제학부 특임교수 겸 일본연구센터 소장을 지냈었다.
1960년생인 서 신임 통일부 차관은 전북 전주신흥고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이날 정기섭 회장은 "6월10일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방문이 있는데, 그 이전 방북이 성사되길 희망한다"며 "늦었지만 9번째만에라도 방북승인이 난 것은 참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개성공단이 북핵의 원인이라는 일각의 지적에는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정 회장은 "북한이 개성공단을 통해 핵 개발 재원을 벌었다는 것은...
통일부는 서울시ㆍ경기도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첫 만남 1주년을 기념한 행사를 판문점 남측 회담장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후 7시부터 판문점 남측 지역에서 약 1시간 동안 '먼 길'을 주제로 한국·미국·일본·중국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평화 퍼포먼스'로 열린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함께 한 판문점 내 6개 장소에서는...
노영민 남북공동선언 이행추진위원회위원장 겸 대통령 비서실장은 25일 “지금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4차 남북 정상회담을 차질 없이 준비하는 것”이라며 “지금까지 문재인 대통령과 우리 정부가 해왔듯이 ‘필요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다하는’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위원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이행추진위 4차 회의에서...
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러시아를 방문하기 위해 24일 새벽 전용열차로 출발했다”며 “김평해·오수용 당 부위원장과 리용호 외무상, 리영길 군 총참모장,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을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국무위원회 성원들이 함께 떠났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 해외 순방에 항상 동행했던 김영철 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처음으로 이번 북러...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된 장관급 인사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무 전 국방부 장관,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양승동 KBS 사장, 조명래 환경부 장관,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