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박영선·김연철 임명 강행…오후 2시 임명장 수여

입력 2019-04-08 11:47 수정 2019-04-0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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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뉴시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오전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와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를 임명을 재개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신임 장관들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한다.

앞서 문 대통령은 2일 국회에 박 후보자와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7일까지 송부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의 반대로 보고서가 기한까지 채택되지 못하자 문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한 것이다.

문 대통령이 두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함에 따라 야당의 거센 반발로 정국경색이 불가피해졌다. 이번 두 후보자의 임명 강행으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되는 장관급 인사는 11명이며 고위 공무원까지 포함하면 13명이다.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된 장관급 인사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무 전 국방부 장관,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양승동 KBS 사장, 조명래 환경부 장관,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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