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운의 프랑스 왕비 마리앙트와네트와 영적으로 통한다는 신점(神占)으로 유명한 일명 마담 앙트완이지만 그의 점괘는 모두 가짜다. 하지만 타고난 심리파악의 달인이자 남다른 ‘촉’을 가진 능력으로 사람들의 사연을 꿰뚫어보며 상처를 치유해준다.
그동안 MBC ‘환상의 커플’부터 지난해 방송된 SBS ‘미녀의 탄생’에 이르기까지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였던...
좌 경주는 발길 닿는 곳 마다 유적이 가득하다.(대릉원) / 우 자연과 인공이 만들어내는 데칼코마니(동궁과 월지)
| 따르릉,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대릉원 ‘꼬꼬마 텔레토비 동산’처럼 울룩불룩 자리를 잡고 있는 대릉원은 신라시대의 왕과 왕비, 귀족들의 능이 있다. 대릉원에서는 천천히 걷는 것도 좋지만 자전거를 빌려보자. 대릉원에서 천마총, 첨성대를...
왕실 여성들이 궁중에서 희로애락을 겪었던 내전은 왕비의 침전인 통명전, 정조와 헌종이 태어난 경춘전, 순조가 태어난 집복헌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일제가 동물원과 식물원을 들이면서 창경원으로 격하됐던 창경궁. 과거의 상처가 아물어 새살처럼 돋아난 아름다움이 있는 것이 아닐는지.
논이 있던 자리가 산책로로
과거 춘당지는 활을 쏘고...
왕이 직접 농사를 짓는 것을 친경(親耕), 왕비가 직접 누에를 치는 것을 친잠(親蠶)이라고 했다. 왕이든 누구든 몸소 씨 뿌리고 농사를 짓는 것은 궁경가색(躬耕稼穡)이다. 노계(蘆溪) 박인로(朴仁老•1561~1642)의 누항사(陋巷詞)에도 “궁경가색(躬耕稼穡)이 내 분(分)인 줄 알리로다”라는 말이 나온다. ‘치본어농 무자가색’ 중에서 무자가색에 대해서는 5월 2일자에...
설마 실제로도 그럴까 생각했는데 진짜 그런 모습이다"라며 "박하선이 왕비 역할을 하고 그래서 제일 어려웠다. 하지만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더라. 감독이 사람들을 만나보고 캐릭터를 만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10일 오전 11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f(x)=1cm(에프엑스는 일센티미터)' 첫 회에선 소개팅 편이 공개돼 많은 팬의...
왕과 왕비의 무덤이 같은 능역 안에 있지만 언덕을 달리하는 동원이강릉(同原異岡陵) 구조 덕에 두 능침은 멀찍한 거리를 두고 있고 그 사이에는 숲이 울창하게 우거졌다. 곳곳에 놓여진 벤치에 앉아 사색하는 시간을 갖기에도 좋고 오전 시간에 방문하면 가벼운 조깅을 하는 사람들도 볼 수 있다. 이곳이 문화재라는 사실을 가끔씩 망각할 정도로 깔끔하고...
애책문은 왕이나 왕비가 죽었을 때 지어 올리는 애도문이다. “사시던 풍금(楓禁)은 점점 뒤로 멀어져 가고 깊은 산 속 묘역의 아득한 곳으로 향하니, 효자 단종은 하늘에 울부짖으며 슬퍼하고 애모하였습니다. 서리를 밟고 슬픈 눈물을 흘리면서 할아버지 세종과 아버지 문종을 일찍 여의었음을 통곡했습니다.” 음력 9월 초하루였다.
이 글의 ‘풍금’은 단풍나무가...
또 국왕이나 왕비 대비 대왕대비 등이 60 또는 70이 됐을 때, 60 또는 70세 이상자만을 대상으로 기로과(耆老科) 또는 기로정시(耆老庭試)라는 과거도 실시했다. 대표적인 존노상치 제도다.
최초의 기로과는 영조 32년이던 1756년 대비 인원왕후의 70세 때 실시됐다. 53년간 재위하면서 83세까지 살았던 영조는 기로과를 자주 열었다. 나이 70, 즉위 40년이 된 1763년에는...
애초 김희선은 '환성'의 주연배우로 캐스팅됐지만, 빙족 왕비 '연희'의 캐릭터에 매력을 느껴, 특별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연희' 역을 선택하게 됐다.
제작사 측은 "새로운 캐릭터를 통해 배우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자 주연 역할을 마다하고 '연희' 역할을 선택한 김희선의 열정과 노력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궈징밍의 베스트셀러 '환성'은 드라마...
유아인은 과거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왕비님 옷 입고 곱게 대기실에 앉아 기다리고 계시던 모습이 엘리자벳 만큼이나 아름답고 외로워 보이던 주현누님. 공연 최고였습니다! 지방순회 무사히!"라는 글과 함께 옥주현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아인은 뮤지컬 '엘리자벳'에 출연한 옥주현과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유아인은 카메라를...
전통 혼례복은 아니지만 왕과 왕비의 자태를 충분히 표현했다.
진태현 박시은은 결혼직후 제주도로 허니문을 떠난다. 봉사활동을 겸한 여행이다.
진태현 박시은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태현 박시은 두 사람 행복하게 사세요” “진태현 박시은하고 결혼하다고 하니 엄청 신이 난 것 같아요” “진태현 박시은 두 사람 너무 잘 어울려요 웨딩 사진도...
다나카 토시오(54) 일본 JTB 여행사 부장은 “공항 내에 환승객들을 위한 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모습을 재현하는 '왕가의 산책' 등 문화공연이 매일 있다는 건 놀라운 일"이라며 "인천과 서울지역의 유적지, 사찰 등을 둘러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무료 환승 투어가 있다는 것도 좋은 정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우수한 검역 시스템을 보니 메르스 걱정...
국립국악원은 이번 협약으로 '왕비의 잔치' 공연을 8월 1일부터 12월 27일까지 해운대 그랜드호텔 전용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왕비의 잔치' 공연은 우리나라 전통문화예술의 아름다움과 신명나는 우리 가락을 화려하게 펼쳐 부산의 대표 문화관광 상품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연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평일은 오후 8시, 주말은 오후 5시에...
21발의 축포 속에 퍼레이드를 마친 이들은 왕궁의 발코니에 올라 환호하는 시민들에서 감사 인사를 한 뒤 칼 구스타프 16세 국왕과 실비아 왕비가 왕국에서 베푸는 결혼식 피로연에 참석했다.
이날 예식은 지난 2010년 열린 스웨덴 왕위 계승 서열 1위 빅토리아 공주의 결혼식보다는 소규모로 진행됐다. TV로 중계된 예식에는 영국, 일본의 왕족과 재계 인사 등 하객...
21발의 축포 속에 퍼레이드를 마치고 왕궁으로 돌아온 둘은 발코니에 올라 환호하는 시민에게 감사 인사를 한 뒤 칼 구스타프 16세 국왕과 실비아 왕비가 왕궁에서 베푸는 결혼식 피로연에 참석했다.
지난 2010년 열린 스웨덴 왕위 계승 서열 1위 빅토리아 공주의 결혼식보다는 소규모로 진행된 이날 예식은 TV로 중계됐으며 영국과 일본의 왕족, 재계 인사 등 하객...
난 왕이다. 이 집에서 살려면 복종외엔 없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민헤수는 “당신이 왕이면 나는 왕비다”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상류사회’는 황금 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딸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청춘 멜로 드라마다.
아니쉬 카푸어는 궁 정원에 '더러운 구석 (Dirty Corner)'이라는 제목의 미술 작품을 설치했다. 이 작품은 깔때기 모양의 60m 길이 철제 터널과 그 주변에 배치된 돌덩이로 이뤄져 있다. 카푸어는 자신의 작품에 대해 권력을 쥔 '왕비의 질'을 표현한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것이 프랑스 혁명 당시 처형된 마리 앙투아네트의 성기를 표현했는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임금이나 왕비 등의 옷을 만드는 곳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상의원’, 포수의 삶을 다룬 ‘대호’ 등 새로운 직종과 장소를 소재로 사극 영화가 많아진 것도 최근에 보이는 사극 흐름의 하나다.
이 밖에 사극 영화가 다루는 소재와 인물의 스펙트럼이 확대되면서 사극 영화의 하위 장르가 대폭적으로 확장된 것도 최근 사극 영화의 특징이다. 최근 들어 ‘조선명탐정...
김소현은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와 ‘엘리자벳’ 등에서 품격과 위엄을 갖춘 왕비의 역할을 이미 성공적으로 연기해낸 바 있고, 또 1999년 뮤지컬 ‘명성황후’를 통해 뮤지컬에 데뷔한 신영숙은 데뷔 16년 만에 20주년 공연의 주인공을 맡게 됨으로써 개인적으로는 또 다른 의미를 지닌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한민국 첫 브로드웨이 진출, 대한민국...
특히 18세기 조지3세 왕비의 이름이어서 유명해졌다고 방송은 설명했다. 조지3세는 1761년 샬럿 왕비를 위해 세인트제임스궁에서 가까운 버킹엄 하우스를 가족들의 집으로 구입했는데 ‘왕비의 집’으로 알려진 이곳은 현재 버킹엄궁이 됐다. 찰스는 2명의 전임 국왕의 이름이자 그녀의 할아버지인 왕세자의 이름이기도 하다.
아울러 영국 정부 통계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