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설비가 가동되면 연간 10만톤의 온실가스 감축으로 탄소중립에 한걸음 앞장서게 된다. 추가로 감축에 따른 탄소배출권 확보와 액체탄산의 판매로 인한 추가 수익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박준영 SGC에너지 대표는 "한전의 기술을 이전 받아 사업화에 성공한 첫 사례가 될 것"이라며 "SGC에너지의 독보적인 사업 추진력을 바탕으로 이산화탄소 포집에...
탄소 배출권은 지구온난화를 유발하는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다. 전날 미래에셋증권, 메리츠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3개 증권사가 탄소 배출권 선물 일일 수익률에 연동하는 ETN을 내놨다.
이화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9월 탄소 배출권 거래자로 증권사(제3자)허용으로 시장 활성화와 수익이 기대된다”며 “내년에도 ESG 투자 확대 기조가 이어질...
탄소배출권은 온실가스를배출할 수 있는 권리로 기업들은 할당 받은 배출권 범위 내에서 온실가스 사용이 가능하고 남거나 부족한배출권은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다. 전세계적인 탄소중립정책에 따라 그린(Green) 원자재로 불리는 탄소배출권은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자산으로 떠오르고 있다.
‘메리츠 S&P 유럽탄소배출권’은 전세계 최대...
탄소배출권은 이산화탄소를 포함한 6대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로 유럽 ICE 선물거래소에 상장된 유럽 탄소배출권 선물에 투자한다. 만기는 5년, 제비용은 연 0.35%, 환헤지형이다
9일 상장하는 ‘TRUE 구리 선물 ETN(570071)’ ‘TRUE 레버리지 구리 선물 ETN(570072)’ ‘TRUE 인버스 2X 구리 선물 ETN(570073)’은 미국 COMEX 상품거래소에 상장된 구리...
두 번째로 철강산업의 온실가스 배출 현황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정은미 산업연구원 본부장이 강연했다.
철강산업은 유연탄과 전력의 사용 비중이 높아 대표적인 온실가스 다 배출 산업으로 꼽힌다. 철강산업의 온실가스 배출은 2019년 기준 1억1700만 톤(t)으로 국가 전체 배출의 16.7%, 산업 부분의 30.0%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은미 본부장은 "철강산업이...
홍 부총리는 이날 영국 글래스고에서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파이낸스 데이(Finance Day) 행사에 참석해 그린뉴딜과 온실가스 감축 인지 예산제도, 배출권 거래제 등 우리나라의 제도를 소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COP26은 코로나19 확산으로 2년 만에 개최되는 당사국 총회로 의장국인 영국은 기후 재원, 기후 관련 재무정보 공시 등 기후변화...
서관희 SK에너지 공정혁신실장은 "SK이노베이션과 SK에너지는 국내 최초의 대규모 CCS 실증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권 확보, 수소 공장 효율 개선과 더불어 블루(Blue) 수소를 활용한 수소 연료전지 발전 등 추가적인 사업 기회를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석유화학 공장의 탈탄소(Decarbon)의 롤 모델로 만들어 가면서 SK이노베이션 계열...
이 과정에서 화력발전을 전면 중단하고 온실가스 배출 자체를 최대한 줄이는 A안과, 화력발전이 잔존하는 대신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저장(CCUS) 등 제거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B안 등 2가지 시나리오가 제시됐다.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기존 26.3%에서 40%로 상향하는 안건도 확정됐다.
이 부회장은 이와 관련, “2030년까지 8년밖에 남지 않은...
앞서 탄소중립위원회는 지난 8월 2050년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2018년 대비 96.3% 줄이는 안, 97.3% 줄이는 안, 100% 줄이는 안 등 3가지 시나리오를 공개한바 있다.
그린케미칼은 세제 등의 원료가 되는 계면활성제를 만드는 회사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도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목표가 할당된다.
SK임업은 산림청과 파트너십을 통해 라오스,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REDD+ 사업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 보유한 4500㏊(헥타르) 규모의 산림에서 탄소상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사유림을 대상으로 대리경영을 통해 탄소흡수원을 확장하는 산림경영도 진행 중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탄소중립과...
이유로는 △배출권 구매, 규제강화 대응 등 기업부담 증가(39.5%)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 아래에서 감축 여력 한계(34.9%) △2030년까지 탄소감축 기술 상용화 불가(18.6%) △신재생에너지 발전 확대 한계로 전력요금 인상 등 기업부담 증가(7.0%) 순으로 나타났다.
2050 탄소중립위원회는 ‘2050년 탄소중립 시나리오 초안’에서 2050년 산업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중 ETS를 통해 거래되는 물량 비중은 2020년 10.0% 수준이었으나 올해 7월 중국 통합 탄소배출권 거래소 출범으로 올해 기준 지금까지 16.3%로 올라선 상황이다.
글로벌 탄소 중립 정책과 맞물려 탄소배출권 거래 비중 및 적용 범주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 일례로 EU가 ‘Fit for 55’ 패키지를 통해 ETS 도입 산업군을 해운...
탄소배출권이란 일정기간 동안 온실가스의 일정량을 배출할 수 있는 권리다. 실제 발생한 탄소배출량과 할당 받은 탄소배출권 사이의 부족분이나 잉여분에 대해 배출권 거래시장을 이용해 거래한다. 배출권 가격은 수급 차이에 따라 결정된다.
KODEX 유럽탄소배출권선물ICE(H) ETF는 ICE EUA Carbon Futures Index ER을 기초지수로 유럽 ICE 거래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철강, 석유화학 등 주요기업 대표이사들과 함께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과 관련 산업계 간담회를 14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우선 산업부는 과감한 한계돌파형 기술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에너지 효율 향상, 연·원료 대체 등 즉시 상용화 가능한 기술개발에 내년 4179억 원을 투입한다. 장기적으론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기술개발-실증...
급등락을 반복해온 '온실가스 배출권 가격'을 안정화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2일 '온실가스 배출권 가격 안정화 해외사례 및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하고 "2015년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가 시행된 이후 배출권 가격 급등락으로 기업의 투자계획과 배출권 매매 의사결정에 혼란을 겪어 왔다"며 "배출권거래제를 운용...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에 증권사도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당사자 간 거래가 주인 배출권 시장에 제3자 거래도 허용되면서 유동성이 높아지고 수급불균형에 따른 문제들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환경부는 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서 증권사 등 배출권거래중개회사(이하 제3자)의 시장 참여에 필요한 기준을 규정하는 '배출권 거래시장...
또한 위원회는 산업측면에서 중요한 정책으로 △산업생태계 육성ㆍ지원 △기술개발 및 시설개선 투자 추진 △배출권거래제, 녹색금융 등 시장주도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 유도 △일자리 감소 등 피해 최소화를 꼽았다.
아울러 이날 중기중앙회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관련 중소기업계 의견을 전달했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최근 조사결과를...
열병합발전소 등 집단에너지사업을 하는 SGC에너지가 온실가스배출권(탄소배출권)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배출권 거래가 글로벌 경영 주요 화두로 재차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SGC에너지는 주력 사업(발전)을 활용한 탄소배출권 확보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신재생원료인 바이오매스 사용을 통한 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탄소중립항공유란 항공유 생산 과정에서부터 사용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양을 산정한 후, 해당량만큼 탄소배출권으로 상쇄해 실질적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든 항공유다.
현재 항공기 운항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는 전 세계 배출량의 2~3% 수준이다.
대한항공은 탄소중립 성장을 달성하고 기후변화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