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라오스가 탄소중립을 위한 매립가스 발전, 수상 태양광 발전 등 대규모 사업에 협력하고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인정하는 이행 약정도 체결하면서 연간 22만5000톤 규모의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11~13일 녹색산업 수주지원단을 라오스 현지에 파견해 국내 녹색산업체가 라오스에서 수상 태양광 발전, 매립가스 발전 등...
이번 보고서를 통해 2030년엔 온실가스 배출량을 예상치 대비 20% 감축하고, 2050년엔 ‘넷 제로(Net Zero)’를 달성하겠다는 내용의 ‘2050 탄소 중립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를 위해 사업장 내 탄소감축, 신재생에너지 사용 및 친환경 제품 확대 등을 추진한다.
지난해 주요 ESG 분야별 성과도 소개했다. 환경 분야에서 LX하우시스는 시설개선 및...
동해가스전 활용 CCS 실증사업은 고갈된 동해가스전에 연간 12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하는 프로젝트다. 국가 온실가스감축 목표 달성과 안전하고 경제적인 CCS 실현을 통한 기술 상용화가 목표다.
국내 최초로 CCS 상용화를 시도하는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20230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현대건설은 예비타당성조사의 시설구축계획서 작성과...
13일 한 장관은 급격히 진행되는 기후위기, 온실가스 감축 압박 속에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의 기회를 만들기 위한 정부의 환경정책 방향을 소개한다.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과 김성훈 홍콩과기대 교수는 인공지능(AI)이라는 거대한 시대적 흐름이 우리 사회 전반에 끼칠 영향과 기업이 준비해야 할 과제를 제시한다.
14일에는 이 총재가 글로벌 경제 동향과 기업의 대응...
동국홀딩스는 지난해 온실가스 및 에너지관리 등 환경 분야에 202억을 투자했다. 전년대비 150% 증가한 규모다. 탄소 배출은 기준 연도인 2018년 대비 약 4% 줄였다. 2030년 10% 감축,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이 목표다. 미래 친환경 철강 핵심 기술인 ‘전기로’ 기술을 개발하고 재생 에너지 사용 확대 등 에너지 효율을 지속 늘려갈 계획이다.
동국홀딩스는...
중진공과 남부발전은 ‘구조혁신지원사업’을 중심으로 △구조혁신 수요 공동 발굴 및 참여우대 △탄소중립 수준진단 및 정책규제 발굴·개선 △온실가스 감축 위한 협업체계 구축 △협력사 핵심인력 장기재직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소벤처기업의 탄소중립 분야 구조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대상기업을 지원하며 지속적인...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IMO 회원국들은 이날 영국 런던 본부에서 열린 제80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 회의에서 온실가스 감축 전략(GHC) 개정안을 채택했다.
회원국들은 국가들의 상황을 고려해 2050년까지 국제 해운 탄소중립에 도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2008년 총배출량 대비 최소 20%, 2040년까지 최소 70% 감축하기로 했다.
이로...
SGC에너지는 친환경 목재펠릿 연료 전환에 따른 배출량 감소로 2021년 대비 60만톤 온실가스 감축에 성공하는 등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 계획’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또한, 오는 11월 준공 예정인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설비를 통해 연간 10만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SGC에너지는 △바이오매스 연료 전환 Retrofit...
이번에 인증받은 농가는 △조기출하 △탄소저감 분뇨처리 △에너지 절감 시설 △도체중 향상 등의 특징적 기술을 적용해 탄소 배출을 저감했다.
인증받은 상위 5개 우수 농가는 일반농가 대비 평균 17.2%의 온실가스 감축률을 보였으며, 지난해 출하 성적에서도 평균 74.5%가 1+등급 이상 출현율을 보여 일반농가(65.4%)에 비해 육질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탄소...
탄소중립의 핵심 기술인 기후테크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에 기여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혁신기술을 말한다.
지원대상은 △기후테크 분야 제품을 생산하거나 기술을 보유 중인 벤처인증기업 △기후테크 혁신기술에 대한 R&D를 추진 중인 벤처인증기업이다.
신보는 기업당 최대 4억원 한도 내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보증비율 우대(90~100%), 보증료율 차감...
지지부진
탄소중립 달성에 있어 핵심 전략 중 하나로 주목받았던 ‘녹색금융’이 활기를 잃어가고 있다. 고금리와 경기 둔화로 ‘친환경’에 투자하는 녹색채권의 발행 건수가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 이를 보완하고 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국회도 개점휴업 중이다.
녹색금융은 온실가스 감축 등을 위해 녹색산업과 녹색기술을 지원하는 금융 활동을...
회사는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0으로 감축한다는 '2050 탄소중립'에 동참해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 대비 42%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현대·기아자동차와 폐어망을 자동차 부품으로 재활용하는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조업에 사용하는 플라스틱 집어장치(FAD)를 생분해가 가능한 바이오 소재로 변경하는 등 해양 플라스틱 감축을 위해서도...
최근 정부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수립에 발맞춰 국가 탄소 중립 행보에 적극 동참한다는 의미도 있다.
‘2050 탄소 중립 기본 로드맵’은 대부분의 온실가스가 발생하는 국내 사업장과 종속 회사를 대상으로 한다. 구체적인 감축 방안은 ‘직접 감축(Scope1)’과 ‘간접 감축(Scope2)’ 두 파트로 나뉜다. 직접 감축은 연료 전환과 CCS를 통해 탄소...
글로벌 탄소중립 시대가 다가오면서 국내 정유업계가 지속가능 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 SAF) 개발과 상용화에 나섰다. 점차 강화되는 국제 환경 규제에 대응해 실증 비행을 수행하고 SAF 도입을 위한 제반 인프라와 환경 조성에 협력할 방침이다.
SAF는 항공기 운항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석유나 석탄 등 기존 화석 자원이...
그러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함께 전개 중이나 오는 2030년 400만 톤, 2050년 1400만 톤 등 총 1800만 톤의 온실가스를 추가 감축해야 한다"며 "공정배출의 비중이 높은 시멘트산업 특성을 감안하면 매우 도전적인 목표”라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탄소중립과 환경경영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 발전...
지난해 말 정부 주도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의 시장조성자로 선정돼 배출권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며 온실가스 감축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 지난해 그린본드 등 ESG채권 발행 주관·인수 선두 지위 유지와 가족친화기업 인증 등 꾸준한 ESG경영을 추진한 결과 대외 공신력 있는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업계 최고 수준인 A등급을 받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해당 평가를 통해 도출된 1순위 이슈인 ‘탄소 중립(넷제로, Net Zero)’등 환경(Environment)과 관련한 성과 및 목표를 보고서에 상세히 담았다.
먼저 지난해 2050년 넷제로 목표를 선언하고 RE100 가입을 완료했고, 저탄소 친환경 사업장 구축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및 재생에너지 전환, 폐기물 재활용 등의 에너지 절감 활동을...
축산악취, 온실가스 발생 및 항생제 사용을 저감하는 친환경 기능성 사료를 비롯해 오메가3 강화 건강기능성 축산식품을 제조할 수 있는 사료를 개발·판매하는 스타트업이다.
가야바이오가 개발한 저메탄 사료는 메탄 감소 효과가 있는 천연물질을 조합한 사료로 한우, 젖소 등 반추동물이 섭취할 경우 메탄가스 발생량을 약 58%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
또...
현대위아는 보고서를 통해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재생에너지 구매를 확대하는 동시에 협력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021년 대비 45% 감축하고, 2040년까지 80%까지 줄이기로 했다.
현대위아는 온실가스 배출과 에너지 사용량을 꾸준히 줄이며 기후변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