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옥순은 “어제부터 표현을 많이 해주셔서 어떤 분인지 궁금하다”며, 자신에게 계속 호감을 보인 광수를 선택했다. 정숙, 순자, 현숙은 모두 영호를 택하며 ‘3:1 데이트’가 성사됐다.
반면 상철, 영철은 0표를 받아 고독 정식이 확정됐다. 영철은 “속상했다. 내가 너무 부족하고 내가 연애를 못하는 이유가 있다는 걸 깨달았다”며 “조금이라도 마음에 들면...
영수, 영철, 상철은 모두 단아한 분위기의 영숙을 선택했으며, 영호는 현숙을, 영식은 순자를, 광수는 옥순을 택했다. 반면 영자, 정숙은 한 표도 받지 못해 쓰린 속을 달래야 했다. 이후 솔로녀들은 앞서 첫인상 선택 때 지목했던 솔로남의 차에 올라타 숙소까지 함께 이동하며 서로를 알아갔다.
영수와 영숙은 첫인상 선택에서 서로를 선택했지만, 차 안에서 공통된 대화...
앞서 옥순은 ‘나는 솔로’ 출연 당시 양육자와의 교제, 특히 장거리 연애는 힘들 것 같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지금도 장거리는 어렵다고 느낀다. 좋아하는 사람 자주 보고 싶은데 못 봐서 힘들긴 하다”며 “내가 경험하지 않은 것에서 막연한 두려움을 느꼈던 것 같다. 사람이 좋다 보니까 이를 극복하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유현철은 “방송에 나가 욕도...
심지어 상철과 랜덤 데이트를 한 옥순이 자신이 운 사실을 언급했는데도 상철이 찾아오지 않자, 영숙은 “나 같으면 왜 슬펐는지 궁금할 것 같은데”라며 서운해했다. 이때 상철이 찾아와 “(영숙 님이 운 것 같아서) 신경이 쓰였다. 아까 왔는데 영숙 님이 (방에) 없었다”고 설명했고, 영숙의 얼굴은 다시 밝아졌다.
마음이 풀어진 영숙은 “내가 적극적으로 했다고...
이날 첫 데이트에 돌입한 옥순은 영철과 단둘이 만나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냈다. 호감을 드러낸 옥순과 달리 영철은 “저는 일단 순자님을 좀 더 많이 알아보고 싶다”며 사실상 선을 그었다.
이 상황을 모르는 순자는 ‘2:1 데이트’를 마치고 “행복했다”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옥순은 가방과 옷을 내동댕이치는 등 침울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옥순은...
두 사람은 장거리 연애부터 직업까지 많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영숙은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부족한 게 없다. 왜 이때까지 혼자였지? 나 만나려고 그랬나”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영호는 현숙을 선택해 대화를 나눴으나, ‘5분 데이트’ 후 두 사람은 “이 사람은 나한테 관심이 없으니까 멈춰야 하는 건지”, “활발한 분들이 (저한테) 호감을 표현하다...
영숙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돈 벌고 나서부터는 주식이나 집을 사놓고 있다”며 능력을 과시했고, 정숙은 특허 등을 담당하는 변리사라며 “일이 바빠 연애를 많이 못 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솔로녀들까지 감탄하게 한 미모의 순자는 우아한 외모와는 달리 넘치는 흥을 드러냈다. 실제로 순자는 “내가 빌런이 될 수도 있다고 (주위에서) 걱정을 했다”...
이날 5기 정수가 등장하자 MC 9기 옥순은 “역대급 의자왕”이라며 반가워했다. 앞서 정수는‘나는 SOLO’ 5기 첫인상 투표에서 4표를 받으며 ‘의자왕’에 등극했고, 5기 정숙과 최종 커플이 된 바 있다. 정수는 “(정숙과는) 이젠 아주 편한 오빠, 동생 사이다. 밖에서 더 알아보려고 커플 선택을 한 거였지, 바로 ‘오늘부터 1일’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정수는...
이어 “별로 남자 만날 생각도 없다”며 아직은 다시 연애를 다시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없음을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9기 옥순은 “저는 막상 소개팅이 들어오면 혹시 들어올지 모르니까 단 1%의 가능성 때문에 일단 나간다”고 밝혔다.
끝으로 영호는 “사람들은 방송에서 보이는 모습을 보겠지만, 이 친구가 강인한 척하는 사람이다. 되게 여리고 쉽게 상처를 잘...
오락가락하는 상철의 태도에 혼란스러워진 정숙은 솔로녀들에게 “영수님은 결혼 상대, 상철님은 연애 상대 같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잠시 후, 정숙은 닭볶음탕을 만들어 모두를 배불리 먹였고, 식사가 끝나자 현숙은 설거지에 나섰다. 이때 영철은 현숙에게 설거지할 그릇들을 전달했고, 현숙은 “영철은 뭐 하는 거야? 영자만 보고. 누가 뭐...
최근 현숙은 ‘나는 솔로’ 10기 영호와 9기 옥순, 6기 영수, 4기 정식 등 타 기수 출연자들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했다.
현숙은 특히 ‘돌싱글즈3’ 유현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며 눈길을 끌었다. 유현철도 현숙의 계정을 ‘맞팔로우’한 상태다.
‘나는 솔로’ 출연자들은 기수 모임을 진행, 친분을 맺어온 바 있으나 타 연애 프로그램인...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미안하면서도 고마웠다”면서도 “내 아이도 잘 못 키우는데, 과연 다른 사람의 아이를 잘 케어할 수 있을까”라고 딸을 양육 중인 영식과의 관계에 대한 고민을 내비쳤다.
영호·영숙은 ‘이탈리안 데이트’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영호는 “연애 경험이 많지 않고 한번 만나면 오래 만났다. 남녀 관계에서 수동적인...
옥순은 34세의 대기업 생산직 근무자라고 밝히며 “장거리 (연애)는 안 된다. 내 부족함 때문에 다른 사람의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지는 걱정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현숙은 31세의 발레 강사로 ‘방과후 학교’에서 댄스 강사로도 일하고 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아이유의 ‘밤편지’를 배경으로 우아한 발레 무대를 꾸몄다. 모든 솔로남들이...
연애도 결혼 준비를 하다가 파혼을 했다. 파혼, 이혼을 하니까 저한테 문제가 많은 줄 안다”고 토로했다.
이후 솔로녀들의 첫인상 선택 결과가 공개됐다. 이들은 솔로남들의 첫인상 선택 전 이미 모든 솔로남들의 사진을 찍고, 호감이 가는 한 사람의 사진만 남겨두는 방식으로 첫인상 선택을 미리 마친 상황이었다. 영숙은 영식을 선택했고, 정숙은 광수를, 순자와 옥순...
옥순은 “아이에게 안정적인 가족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아나운서상의 현숙이 등장했는데, 그는 “고등학교 때부터 알던 동생과 불꽃같이 한 번에 타올랐다”며 연애관과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곧바로 ‘첫인상 선택’이 이어졌다. 솔로녀들이 1300년 된 거대한 탑을 차례로 돌면, 호감을 느낀 솔로남이 솔로녀 뒤를 따르는 방식이었다....
그러자 옥순은 “아, 쑥스럽네”라며 수줍게 웃어 향후 이들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올렸다.
이후 영자, 정숙은 숙소에 모여앉아 “이것이 어른들의 연애 아닌가”라고 ‘솔로나라 9번지’ 로맨스 판도를 중간 분석하며 눈길을 끌었다. ‘나는 솔로’ 9기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격변했을지 관심이 고조된다.
한편 ‘솔로나라 9번지’의 물오른 로맨스는 다음...
영자가 ‘옥순에게 호감이 있는지’ 떠보자, 영철은 “원래 누가 소외받는 걸 싫어한다. (옥순이) 첫인상 선택에서 0표를 받아서 (안타까운 마음에) 챙기려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데이트를 마친 뒤 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최고의 하루였다”면서도 “(영자가) 다른 분들과도 대화하고 싶어 하는 뉘앙스가 느껴졌다”고 털어놨다.
영식은 현숙, 영숙과 ‘2:1...
‘을지로 김사랑’ 옥순은 36세의 광고 AE라고 소개한 뒤, “솔직하고 내숭 없지만 제 남자에게만큼은 애교가 넘친다”고 어필했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IT 기업 세일즈 매니저인 31세 현숙은 “현재 강아지 네 마리를 키우고 있다. 강아지에 대한 제 사랑을 이해해 줄 수 있는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설명했다.
숙소로 돌아온 솔로녀들은 일제히 ‘정신과 전문의’ 광수에...
옥순은 평소 여자친구와의 연락 횟수, 이성 친구와의 술자리 문제 등에 대해 더 깊이 물으며 영식의 연애관과 자신의 연애 성향을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솔로나라에서의 마지막 날, 솔로남들은 최종 선택에 앞서 스케치북으로 자신의 진심을 전하는 ‘러브 액츄얼리 타임’을 가졌다. 영식은 “무인도에 가도 지켜줄게”라며 옷 주머니에서 입장권을 꺼내 “이게 내...
분)과 연애 무드를 조성하는 등 열연을 펼치고 있다.
22일 방송된 17회에서는 명화(박연수 분)가 지혁의 마음을 잠시나마 편안하게 하는 쉼터 역할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단 둘이서 나란히 거리를 걷던 중 명화가 “오빠. 내일 수술하는데 푹 쉬어야 되는 거 아냐?”라며 옥순(양미경 분)에게 간을 이식하는 수술을 앞둔 지혁을 염려했다.
그러자 지혁은 “쉬고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