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2금융권의 높은 금리로 자동차대출을 받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낮은 금리의 은행대출로 전환해 주는 상품인 ‘오토론 전환대출’을 오는 21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토론 전환대출 대상은 은행권 외 금융기관의 신차나 중고차 구입자금 대출을 보유한 개인이다. 서울보증보험의 보험가입심사를 통과한 고객은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저 연 4.78%까지...
한편 오토론(자동차구매자금대출)은 겸영업무로 취급 가능하도록 해 이번 규제 대상에서는 제외됐다.
하지만 금융위는 비카드 여전사의 업무 범위를 핵심업무와 비핵심업무로 구분하고 향후 오토론 등 자동차 할부에 대해서 규제 대상에 포함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었다.
자동차 할부는 당장 규제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핵심업무가 아닌 겸영업무로 분류돼 결국은...
신용카드를 제외한 여전사의 본업이 기업금융 중심으로 재편되고 가계신용대출(오토론 제외)이 총 자산의 20% 이내로 제한된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및 감독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카드회사를 제외한 여신전문금융사(리스ㆍ할부ㆍ신기술금융)의 3개 업종간 칸막이를 허물고...
아주캐피탈은 자동차할부금융, 오토론(대출) 등에서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 할부금융은 내수 자동차 판매대수와 직결, 판매대수 증가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을 수 있는 산업이다. 진입장벽은 낮으나 차주 신용도와 연체율 관리 등의 노하우가 필요해 오랜 경험을 쌓은 아주캐피탈이 자동차 금융시장 성장에서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
업계...
2002년에 신설된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제17조에 따르면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오토론 등 대출업무로 인해 발생한 채권의 분기 중 평균 잔액이 본업(할부리스)으로 인해 발생한 채권의 평균 잔액을 넘으면 안 된다.
특히 오토론의 경우 은행, 저축은행, 보험 등 여타 금융권에선 아무런 제한 없이 취급하고 있어 불공정 경쟁이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2013년 국내 신차 승용차 할부금융 매출액은 총 12조1025억 원이며 현대·기아자동차의 전속 할부사인 현대캐피탈이 56.5%의 시장(오토론 포함)을 점유하고 있다.
캐피탈사 관계자는 “2010년 금융감독원의 승인을 받고 판매된 이 상품이 폐지 될 경우 현대캐피탈의 시장 점유율은 더욱 높아지고 시장 경쟁을 통한 할부금리 인상을 견제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이에 따라 대한건설기계협회 회원들은 향후 건설기계장비를 구입할 때 이들 회사로 부터 오토론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받게 될 예정이다.
대한건설기계협회는 덤프·트럭·굴삭기 등을 취급하는 전국 약 30만 명 건설기계사업자를 대표하는 유일한 단체로서 1994년 설립 이래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업계의 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주캐피탈 관계자는...
아주캐피탈 관계자는 “기존 자동차담보대출이 대부업체 및 사채업자를 중심으로 자동차를 맡긴 후에야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고금리, 단기 소액 급전 대출인데 비해 아주캐피탈 오토담보론은 타던 차를 그대로 운행할 수 있는 게 특징이며 비제도권의 자동차담보대출을 안전한 제도권 금융회사 상품으로 부상시켰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캐피털 업계가 본업인 할부금융시장의 경쟁이 심화되자 오토론 등 일반대출로 눈을 돌리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캐피털사들의 주요 먹을거리였던 할부금융업에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뛰어난 카드사들이 진출하면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할부금융업은 자동차할부 시장과 주택할부, 전자제품 등 일반할부로 나뉜다. 이 중 주택할부는 은행에 빼앗겼고...
중고자동차 대출 상품인 '오토론'은 신용대출 상품인데 할부인 것처럼 속였다가 나중에 신용대출로 바꿨다.
본업 비율 위반으로 금융당국의 징계를 받는 것은 캐피탈 업계에서 현대캐피탈이 처음이다.
현대캐피탈은 캐피탈 영업 속성상 업무 영역이 모호하며 지난해 금융당국의 지적 후 시정했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이는 지난 3월 자동차할부 취급수수료 폐지 등으로 할부금융자산은 감소한 반면, 차량할부금융과 유사한 성격의 오토론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할부금융의 신규 취급규모는 4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4조4000억원 대비 2787억원(-6.3%) 감소했다. 이는 전체 할부금융의 87%를 차지하는 자동차할부금융의 신규 취급이 3098억원(-7.8%) 감소했기...
이를 이용하는 금융 소비자는 연간 120만명에 이르고, 주된 금융 형태는 자동차 대출(오토론), 자동차 할부금융과 자동차 리스다. 다만 금리체계 등 금융상품 구조가 복잡해 상품정보가 부족하고 소비자들이 너무 자동차 딜러에 의존하는 문제점이 있다. 따라서 최근 금융당국에서 취급기관별 금리비교를 통해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해주고, 이자 이외에 별도의 취급수수료...
금융소비자 리포트에 따르면 신차 금융상품의 평균 금리는 자동차대출(오토론)의 경우 은행이 여신전문금융회사에 비해 낮다.
은행의 자동차대출 금리는 5.4~8.3% 수준이며 여신전문금융회사 대출금리는 8.9~9.5%, 할부금융 금리는 5.1~10.2% 수준이다. 중고차 금융상품의 금리 수준은 신차 금융상품보다 높으며 신차 금융상품과 마찬가지로 은행이...
제너럴모터스(GM)와 중국 상하이차(SAIC)는 지난 2004년 오토론업체인 GMAC-SAIC오토모티브파이낸싱을 설립했다.
현재 이 오토론업체가 운용하는 자산규모는 350억위안에 이른다.
폴크스바겐은 올해 중국 오토론 부문에 20억위안을 투자할 계획이다.
차이쉐 폴크스바겐 대변인은 “지난해 오토론 사업 매출은 전년보다 56% 늘었다”면서 “고가모델로 차를...
다만 자국 기업의 실적 부진 우려가 상승세를 제한하고 있다.
상하이자동차(SAIC)는 중국 자동차담보대출(오토론)이 전체 자동차 구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오는 2017년에 현재의 세 배 수준인 30%로 뛸 것이라는 중국민쭈증권의 전망에 3.4% 급등했다.
SAIC는 제너럴모터스(GM)와의 합작사인 자동차금융업체 GMAC-SAIC오토모티브파이낸싱이 있다.
ktcu.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업무제휴에 참여한 4개사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공동으로 차량 판매대금의 일부를 적립, 회원이 해외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사업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각 사는 이외에도 오토론 등의 다양한 금융할부 상품 개발을 추진해 나가는 한편 공동 마케팅도 벌여 나가기로 했다.
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7.1% 늘어난 10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신차 할부, 오토론 등 자동차금융 신규 취급 규모가 24조2000억원으로 10.4% 확대되는 등 자동차 금융 부문이 활기를 띤 것으로 나타났다.
연체율은 2011년 말 현재 3.0%로 전년 말 3.6%보다 0.6% 하락했다. 캐피탈업계 총 자산은 77조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5조6천억원 증가했다.
솔로몬저축은행 관계자는 “급변하는 국내외 금융 환경에 대비해 부동산 등의 고정자산을 처분해 자산 유동화 및 자본 확충을 한 데 이어, 이번 계열사 매각으로 자체 구조조정을 일단락하게 됐다”며 “현재 제2금융권 최강자로 떠오른 신용대출과 오토론 등 소비자금융 분야에서의 성장을 지속하여, 앞으로 시중은행에 버금가는 1등 서민저축은행으로...
2009년 우리캐피탈의 전체 영업실적 9792억원 중 89.2%가 자동차 할부, 오토론, 리스였지만 올 1분기에는 자동차금융 비중이 1.6%로 줄었다. 전체 취급실적도 올 1분기에 75억원에 그쳤다. 대부분이 소액 신용대출이다. 영업을 중단하면서 소액 신용대출 영업은 지속해온 것이다.
하지만 이전처럼 자동차 금융을 확대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쉐보레 신차 전속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