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근 아시아금융학회 회장은 이날 기조발표를 통해 한국경제의 현주소를 점검했다. 이어 △고용 확대(금재호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신산업 육성(강태진 서울대 교수) △사회 통합(김재일 단국대 교수)에 대한 주제 발표도 이어졌다.
이날 종합토론을 주재한 전경련 배상근 경제본부장은 “새 정부도 집권 첫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향후...
금융, 실물에서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여서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은 높다”며 “그러나 한국에서 위기로까지 전이될 가능성은 예전에 비해 낮아졌다”고 말했다.
오정근 아시아금융학회장은 “가장 심각한 경우는 한국이 외환유동성이 부족해서 생기는 문제”라며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외환보유액, 외국과의 통화스와프 등을 신경 써야 한다”고 제안했다.
벤처기업 창업은 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창조경제의 꽃이다. 따라서 창조경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벤처기업 창업이 활성화되어야 하는데 여기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하고 투자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금융이 창조금융이다. 창조금융에는 초기 창업에 투자하는 엔젤투자자와 벤처캐피탈회사 그리고 투자자금을 회수하거나 추가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코스닥시장과...
오정근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창조금융의 성패는 창업기업과 투자자간의 정보 비대칭성을 해결하는데 있다"며 "혁신형 중소기업을 평가하는 새로운 지표와 창조기업 전문 신용평가 체계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박영석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장은 사외이사의 독립성과 전문성 제고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를...
아시아금융학회장을 맡고 있는 오정근 고려대학교 경제학 교수는 15일 한국경제학회 세미나에 앞서 14일 배포한 발표문에서 “우리나라 경제가 내년 초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오 교수는 “엔화당 원화 가치가 올해 말에 100엔당 1036원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전망이 맞는다면 엔화 가치는 원화에 대해 지난해 6월의 100엔당 1469원에 비해...
오정근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아시아금융학회장)는 15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리는 한국경제학회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 세미나에 앞서 14일 배포한 발표문에서 이같이 경고했다.
오 교수는 “올해 말까지 원·엔 환율이 100엔당 1036원까지 내려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전고점인 지난해 6월 100엔당 1469원에 비하면 엔화가치가 42%나 절하하는...
오정근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15일 서울 은행회관에서열리는 한국경제학회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 세미나에 앞서 14일 배포한 발표문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오 교수는 "올해 말까지 원·엔 환율이 100엔당 1036원까지 하락할 수 있다"면서 "이렇게 되면 일본과 경쟁하는 국내 수출 기업이 감당할 수 있는 환율 수준을 벗어나기...
오정근 교수 “순환출자 금지시 GDP 2% 감소”
이상승 교수 “일률적 사전 규제는 부적절”
학계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순환출자금지에 대해 반대의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
3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국의 기업지배구조 현황과 발전방향’ 세미나에 참석한 오정근 고려대 교수는 “순환출자를 전면금지할 경우 국내 GDP가 2%가량 감소할 것”이라고...
오정근 고려대 교수는 25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아시아금융학회 주최로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열린 ‘추락하는 성장동력 어떻게 반전시킬 것인가’라는 정책세미나에서 “우리 경제는 현재 성장과 추락의 기로에 선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정치권을 중심으로 재벌 개혁 논쟁만 있을 뿐 여기에 대해서는 아무도 신경 쓰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오정근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가 ‘기업 지배구조 규제의 변천과정과 기업의 대응’을 주제로, 유지수 국민대 총장이 ‘글로벌 기업의 지배구조 현황과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주제 발표에 이어 이상승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 유진수 숙명여대 경제학과 교수, 최승재 변호사(한양대 법학과 겸임교수), 장지상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교수, 조 철 산업연구원...
이 자리에서 오정근 고려대 교수(아시아금융학회장)는 "경제민주화가 성장 촉진형이면 일자리와 보완적인 관계가 되지만, 투자를 저해하는 규제 증가라면 상반된 관계가 된다"고 말했다.
그는 "성장과 일자리는 소득분배의 형평성 제고라는 경제민주화의 목적 가운데 하나를 달성하는 중요한 변수"라고 덧붙였다.
오 교수는 한국에서는...
본지는 오정근(고려대)·유진수(숙명여대)·조성봉(숭실대)·최정표(건국대) 교수 4명에게 정치권에서 논의되고 있는 경제민주화에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 대안을 들어봤다.
- 헌법 제119조 2항의 경제민주화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경제민주화란 무엇이라고 보는가.
▲ 오정근 교수 : 헌법은 자유시장경제를 원칙으로 하되 과도한 불균형성장과 소득불평등, 경제력집중...
고려대 오정근 경제학과 교수(아시아금융학회장)는 “헌법은 시장의 실패를 교정하는 것을 경제민주화로 규정하고 있다”며 ‘ 그 범위 내에서 정부개입을 허용하는 것으로 이해하는 게 타당하다“고 강조했다.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의 최대 화두가 되고 있는 여야의 경제민주화 공약을 알아보고 전문가들과 바람직한 경제민주화 방향을 알아본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동운 단국대 명예교수, 최광 한국외대 교수, 민경국 강원대 교수, 오정근 고려대 교수, 문형남 숙명여대 교수, 정인교 인하대 교수, 김이석 시장경제제도연구소 부소장 등이 참석해 경제 분야 전문가 95명을 대표해 정치권의 무분별한 포퓰리즘을 규탄했다.
오정근 고려대 교수(한국국제금융학회 회장)는 6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개최한 ‘세계경제 및 환율 전망’에서 “현재 진행중인 글로벌 재정위기는 쉽게 해결될 사안이 아니다”라며 “한국 경제도 중장기적인 세계 경제 저성장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 교수는 최근 환율의 변동성이 큰 것에 대해 “남유럽의 국채 손실이 큰 유럽은행들이 국내 투자자본을...
4일 경제학회에 따르면 10일 오후 1시 예금보험공사 19층에서 열릴 이번 세미나에는 오정근 고려대 교수가 ‘물가상승 전망과 통화환율정책’을, 윤종원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이 ‘우리나라 물가구조의 특징과 정책 대응’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이상우 한국은행 조사국장은 ‘최근 인플레이션 변동요인’을 주제로 발표에 나서며 서울대 이지순 교수, 임종룡...
고려대 오정근 교수는 3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한국통화정책패널 토론회' 발제문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이번 달 기준금리 추가 인상은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오 교수는 경기종합지수 가운데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의 흐름과 명목 국내총생산(GDP)과 잠재 국내GDP의 격차인 ‘GDP 갭' 추이를 분석해 이같이 발표했다.
오 교수는 "GDP 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