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얼마 전 수원에서 발생한 중국동포 오원춘의 토막살인 사건은 불 난곳에 기름을 붓는 격이었다.
한국 사회 내에서 다문화주의에 대한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반다문화 인식은 제노포비아(Xenophobia), 즉 외국인 또는 이민족 집단에 대한 혐오나 배척 현상으로까지 이어지는 형국이다.
다문화교육활동을 하는 승리다문화비전센터 김승일씨는...
검찰은 "최근 오원춘 사건 같은 외국인 강력범죄로 사회불안이 커지고 외국인 혐오증이 확산되면서 신분세탁 사범에 대한 점검 필요성이 높아져 수사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검찰을 통해 적발된 조선족 중 이모(구속)씨는 2003년 전 남편을 감금·폭행해 돈을 강탈한 혐의로 유죄를 받고 강제퇴거 당했다. 지난 2003년 술집 여종업원을 강간했다가...
수원 20대 여성 살해로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중국동포 오원춘이 선고에 불복해 항소했다.
19일 수원지법에 따르면 오씨는 '1심판결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한다'는 내용을 담은 A4 용지 1장짜리 분량의 항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따라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던 검찰도 법리검토를 통해 항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오씨는 지난 4월1일 오후 10시50분께...
수원 20대 여성 토막 살인사건으로 구속기소된 오원춘(42)에게 사형이 선고됐다.
수원지법 형사합의 11부(이동훈 부장판사)는 15일 지난 4월 경기도 수원시 지동에서 20대 여성을 납치·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오원춘에 사형을 선고하고, 신상정보공개 10년과 전자발찌 착용 30년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처음부터 강간 목적 외에...
'수원 20대 여성 살인사건' 피해자의 남동생 곽모씨가 "성범죄가 목표였다면 못했다고 하는 것 자체가 믿을 수 없고 애초부터 오원춘이 인육을 목적으로 살해하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곽모씨는 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명백한 사실 여부가 많이 나왔고 더는 수사를 늦춰서 뭐하는가라는 식으로 재판이 빨리 진행되고 있다"며...
지난 4월11일 경기도 수원시 지동에서 20대 여성을 납치·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오원춘(42)에게 사형이 구형됐다.
수원지검 형사3부(지석배 부장검사)는 1일 수원지방법원 형사11부(이동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오원춘에게 살인과 강간미수·사체손괴·강절도죄 등을 적용해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질러 놓고...
오원춘 살인사건과 관련, 경찰 11명에 대해 추가 징계가 내려졌다.
경찰청 감사관실은 지난 4월 발생한 수원 여성 토막 살인사건, 일명 '오원춘 살인사건'과 관련해 초기대응을 부실하게 한 경찰 11명에 대해 추가 징계조치 요구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청 감사관실은 오원춘 사건 당시 초기대응 논란을 빚은 관련 경찰관 14명에 대해 감찰을 실시, 112...
지난 4월 1일 발생한 오원춘 사건 당시 경찰은 신고 접수를 받았지만 부부싸움이라고 생각해 전화를 끊었다고 해명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와함께 여성부는 경찰청과 공동으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정폭력 현장대응 업무수첩을 6월 내 지구대 및 순찰차, 전국 경찰서에 배포할 예정이다.
현장대응 업무수첩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단계별 사건처리방법과...
수원에서 20대 여성을 납치ㆍ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오원춘이 재판에서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
11일 오전 수원지법 형사합의11부(이동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중국동포 오원춘(42) 피고인에 대한 첫 공판에서 오씨는 "제가 저지른 죄이고 피해자에게 미안해 거짓말 안 하고 사실대로 얘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씨는 재판장이 "특별한...
수원 여성 토막 살인사건의 범인 오원춘의 범행동기는 왜곡된 성생활인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수원지검은 26일 수원 여성 토막 살인사건의 범인 오원춘(42)씨를 살인 및 사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종합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 1일 오후 10시 30분쯤 자신의 집 앞을 지나던 곽모씨(28)를 고의로 부딪힌 뒤 집으로 끌고가...
국과수는 그러나 피해 여성의 사망 시간을 추정하는 것은 어렵다고 결론을 냈다.
부검 결과 피해 여성의 위에서 음식물 36g이 확인됐으나, 개인이나 환경·심리 상태에 따라 소화 시간에 차이가 날 수 있어 정확한 사망 시각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앞서 해당 사건의 피의자 오원춘은 "납치한 다음날인 2일 오전 5시 15분 이후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이 수원 토막 살인 사건 피의자인 오원춘에 대한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기지방경찰청은 8일 오씨의 추가 범행 여부를 수사 중이며, 추가 피해자가 있는 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찰은 오씨의 휴대전화 통화내역을 분석하고 있으며, 중국에서의 범죄경력 확인 차 인터폴에 공조수사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씨는...
또한 범인 오원춘은 피해자를 새벽 5시께 살해했다고 경찰에 진술, 아침 7시부터 본격 수색에 들어간 경찰의 늑장 대처도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피해자가 새벽 2시께 신고한 것을 감안하면 무려 6시간이나 구출할 기회가 있었다는 뜻이다.
하지만 경찰은 실제 살해 시간은 신고 직후일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 국과수에 감식을 의뢰한 상태다. 만약, 경찰의 이번 주장도...
전국을 경악하게 한 수원 토막살인 사건의 범인 오원춘에 대한 네티즌들의 분노가 극에 치닫고 있다.
오씨는 40대 조선족으로 2007년부터 한국에서 일용직 등으로 생활비를 벌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경기 일대에서 막노동을 해 한달에 150만~200만원 정도를 벌어왔으며, 중국엔 아내와 자식을 따로 두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오씨는 현재 6평 정도되는 월세...
네티즌들은 수원 살인마, 오원춘(42)에게 비난을 쏟아내며, 울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수원 살인사건은 중국인 불법체류자 오원춘이 길에서 어깨를 부딪쳤단 이유로 A씨(28)를 성폭행 후 살인, 시신을 훼손한 사건이다.
특히 이 사건은 피해자가 생전 경찰에 직접 신고했지만 인근 탐문수사 등 초동대처가 부실했던 것으로 밝혀져 불붙은 논란에 기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