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20대 여성 살인' 오원춘 사형 구형

입력 2012-06-01 1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지난 4월11일 경기도 수원시 지동에서 20대 여성을 납치·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오원춘(42)에게 사형이 구형됐다.

수원지검 형사3부(지석배 부장검사)는 1일 수원지방법원 형사11부(이동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오원춘에게 살인과 강간미수·사체손괴·강절도죄 등을 적용해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질러 놓고 죄책감이나 반성하는 기미도 보이지 않았다"라며 "오원춘 사건이 우리사회에 끼친 파장과 인간의 고귀한 존엄성을 짓밟은 범죄행위에 대해 법의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오원춘은 지난 4월1일 오후 10시50분께 자신의 집 앞을 지나가던 20대 여성을 납치해 감금하고 성폭행하려다 실패하자 목 졸라 살해한 뒤 시체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선고공판은 오는 15일 같은 법정에서 열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78,000
    • +1.94%
    • 이더리움
    • 3,270,000
    • +2.03%
    • 비트코인 캐시
    • 438,000
    • +1.51%
    • 리플
    • 720
    • +2.27%
    • 솔라나
    • 194,700
    • +4.28%
    • 에이다
    • 477
    • +1.49%
    • 이오스
    • 644
    • +1.58%
    • 트론
    • 209
    • -1.42%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50
    • +2.56%
    • 체인링크
    • 15,140
    • +2.64%
    • 샌드박스
    • 343
    • +1.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