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예산실은 소득 하위 70%에 지원하던 보육비가 작년 말 국회 결정으로 전계층으로 확대된 것을 다시 들여다보고 있다. 정부가 개선안을 낸다면 만 0~2세 아동은 소득 하위 70%까지만 보육료를 지원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박 장관은 0~2세 무상보육 확대에 따른 지자체의 재원 부족 문제에 대해선 “어떤 일이 있어도 보육서비스가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지자체와...
2008년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가 통합된 이후로 예산실이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것은 처음이다. 체육대회 축구대회를 위해 “칼을 갈았다”는 소문이 자자했던 이석준 예산실장의 입이 귀에 걸린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재정부가 체육대회에 이렇게 열성적으로 임하는 이유는 재무부 시절의 전통도 있지만 이 대회를 통해 1년치 체력을 길러 업무에 정진하기...
경제기획원 예산실 심의관·총괄과장·정책과장을 거쳐 대통령비서실 기획조정 비서관, 재정경제원 감사관, 국회 예산결산특위 수석전문위원 등 차근차근 자리를 밟아나갔다.
이후 2002년 부터 1년여 동안은 특허청장으로 일했다. 2003년에 재정경제부 차관에 임명, 2005년 5월까지 2년 3개월 동안 머물다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퇴임 당시 그는 김진표·이헌재...
행안부 관계자는 “지난해 말 기준 유연근무제 도입률 평균은 중앙부처의 경우 5.9%,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5.1%로 재정부가 조금 더 높지만 지난해 말 예산안 통과로 바쁜 재정부 예산실 직원들이 많이 신청해 8% 정도로는 활성화됐다고 보기 힘들다”라고 말했다.
또 오는 2015년까지 전체 노동인구 중 30%가 스마트워크(smart work;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시간과 장소의...
지난 1월 세제실에서 근무하는 어여쁜 아내와 결혼해 2012년 재정부 사내커플 1호가 된 최장원 재정부 예산실 사무관은 “혼수 등 결혼 준비도 타지인 세종시보다는 이곳에서 준비하기가 수월해 지난 1월 식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또 세종시로 이전하기 전 임시로 기거하기 위한 전셋집을 얻기 위해선 최소 1년 계약을 맺어야 해 더 이상 미룰 수 없었다는 것.
그는 또...
김 차관은 또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인사이동에 따라 2차관 산하로 편입한 정책조정국의 역할에 대해 “조정국은 정책과제를 만들고 예산실은 정책수단을 제공하며 재정관리국은 현장에서 정책이 의도한 대로 작동하는지 살펴보도록 트로이카 체제를 만들겠다”다짐했다.
최근 복권발행 총량 확대 검토와 관련해 “사행산업감독위원회와 협의 중이다”고 전제한 뒤...
기획재정부는 연말까지 내년 예산안이 국회에서 의결되려면 계수조정소위가 늦어도 21일에는 정상화돼야 한다고 봤다.
재정부 예산실 관계자는 19일 “애초 법정시한인 12월 2일 의결을 전제로 진행 중이던 계수조정소위가 지난 11월 22일부터 중단된 점을 고려해 역산해 보면 최소한 열흘의 소위 심사기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예산안 의결 이후...
황 원내대표는 심의실에서 5분 정도 머물면서 심야 심의를 하던 직원들에게 격려와 재정건전성을 당부했다.
재정부 관계자는 “황 원내대표가 재정건전성을 지키고자 예산실이 노력할 것과 내년에도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예산에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며 “민원 때문에 방문한 것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수화)은 지난 22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허점욱 상무를 선임하고 경영지원본부장으로 발령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임 허점욱 상무는 전북 임실 출신으로 전북대 경영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마쳤으며, 경제기획원 예산실, 재정경제원 금융정책실, 재정기획국 재정협력과, 기획재정부 FTA 지원대책단, 디지털 예산회계기획단 기획총괄팀장 등을 역임했다.
홍 대변인은 1960년 춘천 태생으로 춘천고와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29회)에 합격했다. 재무부에서 공직을 시작한 그는 청와대 경제수석실 행정관, 청와대 정책실장 정책보좌관, 주미 대사관 재경관 등을 역임하고 2010년 10월부터 복권위원회 사무처장으로 일해 왔다.
기존 방문규 대변인은 예산실의 사회예산심의관으로 전보됐다.
이석채 2대 장관은 국무총리 기획조정실에서 공직을 시작해 경제기획원 사문관, 예산실 실장, 1994년 농림수산부 차관(1994년 5월), 재정경제원 차관(1994년 12월)을 거쳤다. 이 전 장관은 2009년 초 공모를 통해 납품비리로 창사 이후 최대의 위기를 맞은 KT의 선장을 맡으면서 민간기업의 최고경영자(CEO)로 데뷔했다.
최근 초스피드로 KT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고, 과감한...
방 전무는 1987년 재무부 이재국 및 증권보험국 사무관으로 관료생활을 시작했으며, 1995년 재경원 예산실 서기관, 2000년 대통령 경제비서실 행정관을 거친 후 20003년 다시 재경부 경제홍보기획단 총괄기획과장으로 잠시 컴백했다가 같은 해 삼성증권 경영전략담당 상무로 자리를 옮겼고 6년에 만에 전무를 달았다.
김창록 다이와 증권 고문도 재경부...
업무에 있어서는 능력이 탁월하며 자기소신이 뚜렷하면서도 합리적인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곽 신임이사장은 1981년 행정고시 25회에 합격한 후 경제기획원 예산실 근무를 시작으로 국립해양조사원장,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사무차장을 거쳤고 지난 2월 국토해양부 물류항만실장 지내다 명예퇴직했다.
예산실은 18개 과장급 직위 중 14개 직위에 인사가 단행돼 가장 큰 폭으로 교체됐다. 다음으로 세제실이 14개 직위 가운데 8개 자리가 바뀌었고 국제금융국이 6개 과장급 직위 중 5개가, 정책조정국과 재정정책국이 각각 3개 직위가 교체됐다.
재정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인사의 특징은 실ㆍ국장이 직접 적임자를 선발할 수 있도록 처음으로 드래프트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