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날 오후 4시 35분 현재 전력공급능력 6671만㎾에 전력수요는 6260만㎾으로 정리되면서 예비력과 예비율은 411만㎾, 6.6%로 회복됐다.
자율절전은 한전과 수용가가 미리 계약을 맺고 수용가가 자율적으로 전력소비를 줄이는 것이며, 직접부하제어는 한전이 미리 계약을 맺은 수용가의 전력공급을 줄이는 것이다.
지역별 순환정전은 이들 두 가지 조치로 예비력...
전력 예비율의 급락으로 전국적으로 정전사태가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남 대치동 하이닉스반도체 건물도 오후 4시55분부터 정전이 발생했다. 현재 건물 내 모든 전기가 끊겨 PC, 인터넷 작업 등을 할 수 없다.
한국전력 측은 "언제 전기가 다시 들어 올 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전기 공급중단 사태는 현재로선 언제까지 계속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한전은 덧붙였다.
전력 예비율은 보통 10% 이상 유지해야 하는데, 예비율이 6% 이하로 급격히 떨어지는 등 전국에 걸쳐 전력 수급에 문제가 생겨 내린 조처라고 한전은 말했다.
한전은 현재 긴급 복구에 나서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추가로 더 전력공급을 차단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전력 예비율의 급락으로 전국적으로 정전사태가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휴대전화 이용도 중단돼 가입 고객들의 불편이 속출했다.
한 이동통신사 서비스센터는 "전력 제한송전으로 일부 기지국의 가동이 한때 중단됐다"며 "이동통신사 3사 모두 같은 현상을 보여 원인 파악 중이며 늦어도 오후 5시30분께는 복구될 전망...
15일 한국전력공사 김해지점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전국적으로 전력예비율이 5% 이하로 떨어지면서 오후 4시 이후부터 지역 내 상동면 등 6개 지역 배전선로 전력이 끊어졌다.
이 때문에 김해시 상동면과 한림면 등에 밀집한 제조업체들의 공장가동이 전면 중단된 상태다.
시내 한림면 가산리에서 발전설비를 생산하는 A사 관계자는 "예고도 없어 갑자기...
전력 예비율의 급락으로 강원도 내에서도 10만 가구 이상이 순간 정전되는 등 단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5일 한국전력 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8분을 기해 도내 곳곳에서 전기 공급이 30분간 차례대로 중단하는 등 제한송전 되고 있다.
현재까지 제한송전 된 도내 가구 수는 60개 D/L(배전설로)로 10만 가구가 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원주시는...
한국전력 부산지사는 전력거래소가 전력예비율 확보를 위해 지역별로 30분 단위로 전력 공급을 중단하면서 15일 오후 3시께부터 부산 동구 수정동, 서구 남부민동, 남구 문현동 등 시내 곳곳에서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이날 정전은 예고없이 지역별로 무작위로 이뤄져 한전에 항의 전화가 쇄도하고 각 언론사에 제보전화가 잇따랐다.
남구와 수영구 일대...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에 따르면 이날 늦더위로 인해 인천지역 전력 사용량이 크게 늘면서 한전이 전력공급 예비율을 5%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지역별로 돌아가며 정기 공급을 중단시키고 있다.
인천에서는 부평구, 강화군 등지에서 전기 공급이 일시적으로 중단됐으며 트위터 등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남구, 남동구, 계양구 등지에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이번 정전 사태는 최근 갑작스런 폭염으로 인해 전력수요가 급증, 전력 예비율이 5% 이하로 떨어지는 사태가 발생하고 일부 발전소가 과부화로 인해 고장을 일으키면서 빚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전력과부하로 일부 지역에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식경제부 등 정부 당국과 한국전력은 전력 계통을...
이와 함께 지경부는 전력피크 예상기간 수요분산책으로는 3556개 기업을 대상으로 약 310만kW의 수요관리를 시행, 8%(예비력 700만kW)이상의 예비율을 유지해 왔다.
또 만약의 수급 불안정 상황(예비력 400만kW 미만)에 대비해 자율절전, 전력품질 안정 범위내에서의 전압조정 등을 통해 약 400만kW 이상의 추가 예비전력 확보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전력피크 시 예비전력은 544만kW로 공급예비율은 7.5%를 나타냈다. 하루 전인 30일에도 최대전력수요가 7175만㎾까지 올라 지난해 여름에 기록한 최대 전력수요(6989만kW)를 넘어섰다.
전력거래소는 “30도 안팎의 더위가 지속되는 9월 초순까지 전력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공급능력을 최대한 확보해 예비전력을 400만kW를 이상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
지식경제부는 30일 오후 3시 최대 전력수요가 7175만kW(공급예비력은 586만kW, 예비율 8.2%)를 기록했다. 지난달 19일(7139만kW)에 세워진 여름철 최대 전력수요를 경신한 것이다.
올 여름 유난히 비가 많아 당초 예상과 달리 처서가 지난 후 찾아온 늦더위로 인해 냉방용 전력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지경부는 분석했다.
지경부는 앞으로 30도 이상의 늦더위가 9월 초까지...
또한 최대 전력공급 능력이 7897만㎾임을 감안해 예비율은 5.6% 가량으로 예상했다.
최중경 지경부 장관은 지난달 22일 대국민 담화에서 “8월 둘째 주쯤에는 지난 겨울 한파로 인한 사상 최대 전력수요 7314만㎾(1월17일)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적극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을 당부했었다.
하지만 지경부는 장마 이후에도 계속된 비의 영향으로 24일...
공급 예비력 추가 확보를 위해 ‘구역전기사업자(34만kW)‘와 ’민간용 발전기(10만kW)’를 대상으로 ‘추가 발전 인센티브제’를 시범 도입해 전력 추가생산을 유도하는 방안 검토한다.
수요 급증으로 추가적인 수요관리가 필요한 경우에 대비해 휴가기간 및 조업시간 조정 등의 수요관리를 통해 당초 목표 300만kW에서 350만kW로 확대해 전력 예비율을 향상시킬...
지난 18일 오후 3시 7096만㎾(예비전력 788만㎾, 예비율 11.1%)는 최대전력수요로 기록됐으나, 19일 동 시각에 나온 7139만㎾(예비전력 745만㎾, 예비율 10.4%)는 또다시 올 여름 최대전력수요 기록을 갱신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작년 이맘때와 비교할 때 전력 소비가 평균 400만㎾ 정도 증가했다”며 “전체 전력수요의 53%를 차지하는 산업용 소비가 매년 늘면서 전체...
15%를 여유 있게 넘기던 전력예비율(최대전력 수요 대비 예비전력 백분율)은 10.4%로 급락했다.
일반적으로 예비전력이 400만kW 미만으로 떨어지면 전력 수급 비상 상황으로 간주한다. 비상 상황까지 아직 300만kW 정도의 여유가 있지만 찌는 듯한 무더위가 변수다.
문제는 본격적인 더위가 막 시작됐다는 점이다. 기상청은 오는 8월 상순엔 폭염과 열대야가...
이번 조치는 올 여름 예비전력은 420만㎾, 예비율이 5.6%에 불과한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가 전력수급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냉방수요 관리에 나선 것이다.
지난해 첫 시행 시 국민이 불편을 겪었던 문제점을 보완해 다중이 이용하는 구역인 도서관, 강의실, 통신실 등을 적용예외 구역으로 명확히 규정할 방침이다.
대상시설로는 백화점과...
이어 열린 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최 장관은 “여름철 냉방소비가 급증하면서 전력예비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 경제주체의 절약이 중요하며 예비비의 안정적인 유지를 위해 기관별로 전력 수급이 원활히 하도록 긴장감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기요금 문제와 관련 “적정한 요금을 통해...
2012년 예비율 7.3%, 예비전력 575만kW로 예비력 확충되며, 2014년에는 건설 중인 발전소가 완공돼 1145만kW 공급능력을 추가로 확충하면 예비율이 14%이상 수준으로 유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최중경 지경부 장관은 “올 여름도 이상고온 및 경기 활성화의 영향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므로, 금번에 기관별로 수립한 수요관리 강화, 발전소 및 송...
6% 증가한 7억3700만㎾h로 나타났다.
다만 심야전력과 교육용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각각 11.5%, 0.2% 감소한 13억2100만㎾h, 5억400만㎾h로 집계됐다.
5월중 최대전력수요는 5935만5000㎾(5월20일 오후 3시)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7.2% 늘었고, 전력공급능력은 6836만1000㎾, 공급예비율은 15.2%(900만6000㎾)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