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 9월 발표한 ‘2021 콘텐츠 산업백서’에 따르면 2020년 애니메이션 산업 매출액은 5533억 원이다. 전체 콘텐츠 산업 중 가장 낮다. 2조 9871억 원을 기록한 영화 산업의 1/5 수준이다.
척박한 여건에서도 연필로 명상하기는 ‘소중한 날의 꿈’,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 ‘소나기’, ‘무녀도’ 등의 작품을 꾸준히 자체 제작해 극장...
여기에 지난 8월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가 자체 심사를 거쳐 ‘헤어질 결심’을 내년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 부문의 한국 대표 영화로 선정해 힘을 실어준 것 또한 긍정적인 요소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관계자는 “’기생충’ 때부터 한 영화의 국제적 성과가 국가(브랜드 가치)에도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다는 걸 알았기에 일정 정도 홍보예산을...
이날 부산 해운대구 영화진흥위원회 표준시사실에서 진행된 영화 '너와 나' GV(관객과의 대화) 행사에 참석해 관객과 만났다.
흰 셔츠에 회색 원피스 차림으로 무대에 오른 그는 "오랜만에 이렇게 인사드린다.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학교폭력 의혹과 관련해 "상황을 피하지 않고...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에 따르면 당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전체 규모는 단체 342곳, 개인 8931명 등 총 9273건에 달했다. 분야별로는 영화가 2468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문학(1707건), 공연(1593건), 시각(824건), 전통(762건), 음악(574건), 방송(313건) 등이다.
이들이 블랙리스트에 올라간 이유는 △특정 정치인 지지 및 정당 활동 △정부...
넷플릭스 이기오 콘텐츠 시리즈 부문 디렉터, ‘헤어질 결심’의 정서경 작가 등이 참석하는 포럼과 제작비 투자를 유치하는 작품펼 피칭 등 산업행사가 마련된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4일까지 영화의전당, CGV 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소향씨어터, 영화진흥위원회 표준시사실, 롯데시네마 대영, BNK 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투자배급사 CJ ENM은 영화제 기간 언론인을 대상으로 윤제균 감독의 '영웅'(미개봉) 홍보에 나선다.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티빙, 웨이브 등도 자사 브랜드와 라인업 홍보를 위한 네트워킹 모임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기간 영화진흥위원회도 해운대구 신사옥과 표준시사실 홍보 자리를 마련한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공조2’는 이날 오후 12시30분 6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는 ‘범죄도시2’, ‘한산: 용의 출현’에 이어 한국영화로서는 올해 세 번째 600만 관객 달성이다.
‘공조2’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가 다음 달 4일 부산 해운대구 신사옥 2층에 238석의 ‘표준 시사실’을 개관한다. 10월 5일 개막하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상영관 중 하나로 처음 사용될 예정이다.
26일 영진위에 따르면 표준 시사실은 ‘영화관 시설 설치기준’을 준용해 설계, 건축한 것으로 약 120평 규모에 238석 객석으로 구현됐다.
필름 영사기, 디지털시네마 4K...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공조2’는 지난 17일 39만736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439만635명이다.
‘공조2’는 지난 7일 개봉 후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 400만 돌파는 누적 관객수 781만명을 기록한 ‘공조1’보다 이틀 빠른 속도다.
‘공조2’...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내년 4월부터 영화·비디오물진흥법(영비법) 개정안이 시행된다. 정부는 지난해 규제 혁신을 위해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 발전방안’을 통해 자체등급분류제도 도입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여러 부처와 국회의 이해관계 수렴 및 의견 조정을 통해 개정안을 마련했다.
영비법은 OTT...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공조2’는 12일 오후 손익분기점 추정치인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공조2’는 연휴 동안 일일 관객 수를 △53만2000여 명 △71만3000여명 △85만2000여 명으로 갈수록 늘렸다. 사흘간 매출액 점유율은 75.9%에 달했다.
고경표·이이경 주연 코미디 ‘육사오’가 그 뒤를 이었으나, 사흘간...
제작 단계에 걸쳐 있는 모든 아이템을 사고팔고 홍보할 수 있는 세일즈 마켓으로 50여개 국 1800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부산영화제 행사는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영화의전당, CGV 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소향씨어터, 영화진흥위원회 표준시사실, 롯데시네마 대영(커뮤니티비프), BNK 부산은행 아트시네마(커뮤니티비프) 등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존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등급 분류를 받고 있던 온라인 비디오물에 대해 업계에서 자체적으로 등급 분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영비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7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4월 이후부터 OTT 사업자는...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영화·비디오물진흥법(영비법) 개정안과 문화예술 범위에 게임 장르를 추가하는 문화예술진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영비법은 OTT 사업자가 유통하는 콘텐츠에 대해 자체 등급 분류를 허용하는 법안이다. 지금까지 OTT 사업자들은 콘텐츠를 출시하기 전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야 했다. OTT 영상물이 급증하면서 등급...
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헌트’가 이날 오후 기준 누적관객수 400만을 돌파했다. 개봉 25일 만이다.
‘헌트’는 전날까지 관객 395만3천여 명 관객을 모은 것에 이어 이날 5만여 명의 관객을 추가로 동원해 400만을 넘어섰다.
‘헌트’는 이정재·정우성 주연의 영화임과 동시에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이기도 하다. 지난달 10일 개봉한 이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자체등급분류제도 도입을 위한 영화·비디오물진흥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결됐다는 소식에 알로이스가 상승세다.
25일 오전 10시 58분 현재 알로이스는 전일대비 140원(7.37%) 상승한 204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문화체육관광부가 5대 규제개선 과제 중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날 세미나에는 박대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조승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 김영식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위원 등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을 이끄는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 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 한국방송협회 등 중소...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산: 용의 출현’은 개봉 20일째인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천만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와 동일한 흥행 속도로, 디즈니사의 영화 ‘알라딘’의 30일보다 10일가량 앞섰다.
‘한산: 용의 출현’은 개봉 20일째에도 여전히 CGV 골든에그지수 95%를 기록한 데 이어 롯데시네마와...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헌트는 전날 관객 39만4000여 명이 입장해 누적 관객수를 100만7000여 명을 기록했다.
헌트는 지난 10일 개봉 이후 '한산: 용의 출현'을 제치고 4일 연속 박스오피스 선두를 달렸다.
한편 장기 흥행 중인 '탑건: 매버릭'은 누적 관객수 761만4000여 명으로 톰 크루즈 주연작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했다.
영화진흥위원회 국제장편영화 부문 출품작 선정 심사위원(최재원 심사위원장, 김단아, 남나영, 송경원, 임찬상)들은 “아카데미 영화상의 특성을 고려하여 단순한 예술성 외에 감독의 인지도는 물론 작품성과 연출력, 북미 시장에서의 흥행 가능성을 고려하였으며, 해외 배급사의 프로모션 능력도 고려하였다, 이런 관점에서 ‘헤어질 결심’이 가장 타당하다고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