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증권사는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50% 넘게 올렸다.
28일 SK하이닉스는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2조886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1분기 기준으로 2018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매출액은 12조429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3% 증가했다. 역대 1분기 매출 기준 최대 규모다.
가파르게 오르는 실적에 증권사들의 전망도...
1분기 영업익, 전년 동기 대비 4배 늘어고수익 선종 매출 반영 본격화 영향FLNG 생산 착수로 하반기 이익 증가 기대“연간 매출·영업익 목표 달성 문제없을 것”
삼성중공업은 1분기 영업이익 77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직전 분기 대비 비슷한 수준, 전년 동기 대비(196억 원) 약 4배 증가했다. 삼성중공업은 고수익 선종의 매출 반영이 본격화된 영향으로...
전날 SK하이닉스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2조5296억 원, 영업이익 2조8860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3조 원대 영업손실에서 흑자 전환한 것으로,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1조8551억 원을 53% 넘게 웃돈 수치다.
전날 SK하이닉스는 호실적 발표에도 미국 반도체주 약세에 하락 마감한 바 있다.
이날은 뉴욕증시에서...
지오영 개별 기준으로는 매출액 3조63억 원, 영업이익 672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 단일법인 기준으로 연 매출 3조 원을 돌파한 건 국내 제약·바이오업계를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지오영은 실적 개선의 이유로 핵심 사업 부문인 의약품 유통에서 고부가가치 제3자 물류(3PL) 및 4자 물류(4PL) 부문의 성장을 꼽았다.
지오영은 업계 최고 수준의 제3자 물류(3PL) 및 4자...
롯데손보는 지난해 영업이익 3973억 원, 당기순이익 3024억 원을 기록했다.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보험계약마진(CSM)은 2조3966억 원으로 전년(1조6774억 원) 대비 42.9% 성장했다.
롯데손보의 매각 주간사인 JP모건은 주요 금융지주사를 포함한 예비 원매자들에게 투자설명서(IM)를 발송 후 매각 절차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특히 신한금융, 하나금융, 우리금융...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성다이소의 지난해 매출은 3조46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1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617억 원으로 약 9% 늘었다.
아성다이소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높은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 △화장품 및 의류 품목 확대 등 전략 상품의 인기 △시즌·시리즈 상품 등을 매출 증가의 요인으로 꼽았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올해...
이 연구원은 “북미 및 유럽 권역 판매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 2% 증가했으며 한국과 인도 권역 판매는 각각 3%, 13% 감소했다”며 “주요 변수의 긍정적 영향이 부정적 영향보다 크게 작용하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6% 증가한 3조 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5일 ‘CEO 인베스터 데이’(CID)에서 기아는 2027년 400만 대 판매 목표를...
이차전지 열풍으로 국내 증시 거래대금이 대폭 증가하면서 한국거래소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예금 이자수익과 채권,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굴려서 얻는 금융수익이 100% 넘게 증가했다. 거래소는 금융유관기관 중에서도 3조 원이 넘게 풍부한 현금을 보유 중으로, 고금리에 따른 막대한 이자 수익이 반영된 것으로...
지난해 영업적자 3조4023억 원을 기록했던 SK하이닉스는 1분기 1조4741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이는 한 달 전 컨센서스인 1조1144억 원보다도 훌쩍 오른 수준이다.
지난해 4분기 SK하이닉스는 영업이익 3460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AI칩 선두주자인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3E 최대 공급 중인 점이 큰 호재로 작용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5조7000억 원으로 전망돼 영업이익 컨센서스(4조9599억 원)를 15%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특히 1분기 메모리반도체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3조 원 개선된 9000억 원으로, 2022년 4분기 이후 5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 D램, 낸드플래시 가격은 각각 14%, 27...
대신증권은 지난해 불안한 업계 환경에서도 별도 기준 6820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계열사 중간배당 수익을 제외하더라도 202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 트레이딩 관련 이익이 1206억 원으로 흑자 전환한 데다, 브로커리지 이익이 2857억 원으로 24.0% 증가한 영향이 컸다.
리스크 관리도 선방했다. 지난해 홍콩 항셍지수 관련 주가연계증권(ELS)...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시프트업의 매출은 1228억 원, 영업이익은 787억 원이다. 영업이익률은 64%에 달한다.
올해 시프트업이 상장에 성공할 경우 창업 10여 년 만에 ‘유니콘 기업’과 ‘코스피 상장사’ 타이틀을 확보하게 된다. 시프트업은 2022년 상반기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으로 평가받으며 유니콘 기업에 등극했다.
이후 기업가치는 우상향하고...
아울러 그는 “수주잔고 7조3000억 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2023년 매출 기준 약 3년치에 해당한다”면서 “4분기 매출 7,820억원, 영업이익 110억 원을 기록했는데, 방산이익 상승 및 신사업 종속회사 손실 감소로 영업이익 전년비 흑자전환 했으나, 컨센서스 및 당사 추정치는 하회했다”고 했다.
2016년 설립돼 선박 유지·보수 등의 애프터마켓, 선박 친환경 개조 및 디지털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2022년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조808억 원, 영업이익 1506억 원을 시현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의 기업가치는 3조~4조 원대로 추산된다. 회사는 지난해 12월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대표주관사는 KB증권, UBS, JP모건 등이 맡았다.
라쿠텐은 지난해 3394억 엔(약 3조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지만, 그동안 고전을 면치 못했던 이동통신 사업부 영업손실이 전년의 4792억 엔에서 3375억 엔으로 줄었다는 소식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에 도쿄 증시가 1989년 12월 29일 기록한 종가 기준 고점 3만8915.87과 장중 고점 3만8957.44를 갈아치울 것이라는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일본 증시에 대한...
마찬가지로 전날 실적을 발표한 일본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라쿠텐은 지난해 3394억 엔(약 3조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지만, 그동안 고전을 면치 못했던 이동통신 사업부 영업손실이 전년의 4792억 엔에서 3375억 엔으로 줄었다는 소식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에 라쿠텐 주가는 이날 15.8% 폭등했다.
최근 전체 증시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반도체...
롯데백화점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3조3033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였다. 서울 잠실점에 이어 본점이 지난해 거래액 2조 원을 돌파하며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또 지난해 9월 베트남 하노이에 롯데몰 웨스트레이크를 오픈하며 단시간에 거래액 1000억 원을 돌파한 덕도 봤다. 다만 영업이익은 3.2%가 줄어든 4778억 원을 기록했다.
신세계백화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