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계열사 임직원 1400여명과 주한 영국 대사 부인 앤 와이트먼, 주한 브루나이 대사 부인이자 주한외교관부인회 회장인 다틴 시티 아이샤 압둘라를 포함해 벨라루스, 베네수엘라 등 각국 대사관 직원과 가족, 재한 외국 유학생 100여명이 동참했다.
주요 행사는 서울 강서구에 있는 88체육관에서 열리며,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등...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은 11일 태풍 하이옌의 직격탄을 맞은 타클로반 등 레이테 섬의 태풍 피해지역에 거주하거나 여행 중인 한국인 가족과 친지를 찾아달라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보다 더 심각한 것은 인근 사마르 지역에도 한국인 여행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어 연락두절 상태인 사람은 더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상황이 이렇다...
윤 의원은 “만약 우리 정부가 미국 대사관을 도청했다고 가정하면 미국이 어떻게 대응했겠느냐”며 “어떻게 도청당했는지 미국에 당연히 물어봐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영국과 러시아도 과거 G20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을 도청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있다면서 이들 두 나라에 대해서도 확인 요청을 할 의향이 있는지 묻기도 했다.
민주당 김한길...
‘글로벌 K-스타트업 프로그램 2013’은 KISA가 미래부, 구글, 주한영국대사관, 국내 포털사, 통신사 등과 협력을 기반으로 인터넷 분야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선발된 35개의 유망 스타트업은 5개월 간 개발인프라, 전문가멘토링, 기술ㆍ경영 교육, 특허출원 등의 지원을 통해 아이디어 구체화...
그는 "정부는 주미 한국대사관 도청 의혹이 제기됐을 때 미측에 사실관계 확인과 정보 제공을 요청한 바 있다"면서 "미측은 동맹·우방국 우려를 이해하고 심각히 받아들이며 정보활동 전반을 재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표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4일(현지시간)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은 NSA가 최소 35개국 정상급 인사들의 통화를...
한·불문화교류협회 ‘에코 드 라 코레(Echos de la Corée)’가 주최하고 주 프랑스 한국대사관 후원 및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프랑스 현지법인의 협찬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박근혜 대통령의 프랑스 첫 공식방문을 며칠 앞두고 경축전야음악회 성격을 띄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임형주는 한국과 프랑스 출신의 음악가 10명으로 이루어진 ‘한소리 앙상블’...
한미동맹 60주년을 기념해 한국국제교류재단이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주한 미국대사관과 함께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캐서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와 최영진 전 주미대사 등이 참석했다.
한편 강 의장은 서울사이버콘퍼런스 참석차 방한 중인 윌리엄 헤이그 영국 외무장관 일행과도 만나 양국 의회 간 협력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소말리아 이슬람 반군 알샤바브는 케냐가 지난 2011년 소말리아에 병력을 파견한 데 대한 보복으로 테러를 벌였다고 주장했다.
이번 테러 사건은 지난 1998년 나이로비와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주재 미국 대사관에 각각 폭탄테러가 발생해 약 220명이 사망한 이래 최악의 사건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주 케냐 한국 대사관 측은 이날 나이로비 시립시체 보관소에서 39살 강 모씨의 시신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씨는 인질극이 발생한 21일(현지시간) 영국인 남편과 함께 나이로비에 있는 웨스트게이트 쇼핑몰에서 갔다가 무장괴한들이 쏜 총탄과 수루탄 파편에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던 중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함께 있던 그의 남편도 총상을 입어 시내...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국경관리청(CBP)은 자동화 시스템을 이용해 간편히 입국하는 자국의 글로벌 엔트리(Global Entry) 프로그램을 한국에게도 확대 적용하기로 하고 이달 9일(현지시간)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갔다고 주미 대사관 관계자들이 전했다.
이에 따라 한국의 자동출입국심사서비스 SES(Smart Entry Service)에 가입한 국민들은 한참 줄을 서서 이민국의...
영국 외무부도 “대사관 직원들을 잠정적으로 철수시켰다”며 “직원들이 복귀할 수 있을 때까지 대사관을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정부도 예멘 거주 자국민에게 즉각 철수할 것을 요청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정부가 지난주 알카에다 최고지도자인 아이만 알자와히리와 나세르 알우하이쉬 AQAP 수장의 전화통화 내용을 감청해 테러공격 가능성을...
크리스토퍼 힐 전 이라크 주재 미 대사도 “그동안 중동 곳곳에서 대사관을 폐쇄한 적을 있었지만, 이토록 많은 대사관을 폐쇄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WSJ는 미 관계자들을 인용해 특히 알 카에다 예멘지부의 활동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직 이들의 정확한 공격목표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미 정부는 대사관과 비행기, 대형운송수단 등을...
미국 고위 관리들은 특히 예멘에 근거한 아라비안반도알카에다(AQAP)의 활동에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고 WSJ는 전했다. 미국 정부는 이들이 중동과 아프리카 등에서 테러를 자행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프랑스 외교부도 전날 예멘 주재 자국 대사관을 4~5일 이틀간 폐쇄한다고 밝혔다. 영국과 독일도 이미 프랑스와 유사한 조치를 취했다.
영국도 오는 4~5일 예멘 대사관을 폐쇄하고 일부 직원을 임시 철수시켰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UAE) 등의 대사관은 4일도 정상적으로 문을 열지만 직원들은 비상경계 태세 속에 근무할 계획이다.
미국은 지난해 9월 리비아 벵가지 소재 영사관이 테러 공격을 받아 크리스 스티븐스 당시 대사 등 직원 4명이 사망하자 재외공간에...
고르디예프스키가 1980년대 중반 영국 주재 러시아 대사관에서 KGB 요원으로 일하면서 영국 스파이로 이중간첩 활동을 하다 이를 눈치 챈 당국으로부터 조사를 받은 자신의 경험에 근거해 이같이 추정했다고 타임은 전했다.
그는 “당시 조사관들이 입을 열게 하려고 나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게 하는 약물을 먹였다”며 “스노든에게도 비슷한 약물을 투입했을 가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