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전·현직 군 인사들의 정치권 혹은 대선 캠프 관련 활동을 둘러싼 잡음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된다.
서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2021 연말 전군 주요 지휘관회의' 모두발언에서 "군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가안보의 최후의 보루로서 그 역할을 다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군이 정치적 논란의 중심에 서지...
이동학 인사영입단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청년선대위 1차 인선 발표식'에서 "그동안 당이 (청년 당원 인재를) 잡아놓은 물고기라고 생각해서 신경 쓰지 못한 부분 있는데, 외부 인사가 들어올 때 (청년 당원이) 받았던 박탈감 있었다"며 "외부 인사도 하되 역량 있는 내부 청년을 조명하는 방향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년...
윤 후보는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케이스포(KSPO)돔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서울중앙지검에서 김건희 씨가 운영하는 전시기획사 코바타컨텐츠의 대기업 협찬 의혹 일부를 무혐의 처분한 것에 대해서는 “1년 6개월간 특별수사팀에서 수사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이것에 대해 언급 안 하겠다”고...
청년 내각 국무총리로 임명된 김 최고위원은 청년 내각 활동과 관련해 "안 후보 캠프에서 단순히 당내 인사들, 캠프 내에 인사들이 안 후보의 정책을 결정하고 완성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열린 캠프로서 청년들이 참여해서 안 후보의 공약을 같이 검증하고 추가할 내용을 같이 의견 내고 함께 만들어가는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공약 검증은 물론 공약...
한국예탁결제원은 크라우드 펀딩 기업의 후속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한 ‘제8회 K-캠프 IR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복합문화공간 슈피겐홀에서 열린 이번 IR콘서트에는 크라우드 펀딩에 성공한 엘메카, 제이알디웍스 등 10개사와 투자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비대면...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본부장단 임명 발표식에서도 "선대위가 매우 무거워 기민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국민 목소리에 기민하게 반응하고 국민이 요구하는 목소리 정책을 반영해서 작게라도 신속히 실천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선대위는 이날부로 기존 총괄본부장 산하의 16개 본부를 전면 재편했다. 이에...
특히 청년본부에는 당내 경선에 참여했던 유승민 전 의원 캠프 대변인 이기인 성남시의원과 박용일 전국호남향우회 중앙회 2030 위원장이 합류할 예정이다.
이 같은 윤 후보의 청년을 향한 행보가 2030 지지율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앞서 25일엔 서울대에서 열린 국민의힘 서울캠퍼스 개강총회에 참석한 데 이어 전날엔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이 교수는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015년 12월 임종룡 당시 금융위원장의 추천으로 증선위 비상임위원에 위촉됐고 2019년 2월 재선임됐다. 두 번째 임기는 2022년 1월까지다.
한편 정치권과 학계 등에선 이 교수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캠프의 열린금융위원회에 합류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윤 후보는 22일 오전 서울 광진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TV조선 '글로벌리더스포럼 2021' 행사에 참석했다. 미래비전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위해 연단에 오른 윤 후보는 인사한 뒤 바로 연설을 시작하지 않은 채 고개를 두리번거리며 헛기침을 했다.
정적이 이어지자 사회자가 시작을 요청했지만 윤 후보는 입을 열지 않았고, 2분 가까이 지난 뒤 프롬프터를 본...
김병준 전 위원장에 대해선 이양수 선대위 수석대변인도 이날 오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선대위는 총력전인 만큼 이왕이면 그런 분들 다 모시는게 좋다"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공동선대위원장에는 나경원 전 의원과 경선에서 경쟁자였던 원희룡 전 제주지사 등이 유력하다. 특히 이준석 대표가 윤 후보에게 건넨 '비단주머니'에 들어있던 '정책 웹드라마'는...
그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영입인재·비례대표 간담회 뒤 기자들과 만나 “선대위에 확실한 컨트롤타워와 책임과 권한이 모호해 비효율적인 체제를 빨리 개선해야 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컨트롤타워 부재에 관해 이해찬 전 대표 등판론에 대해선 “언급할 부분이 아니다”고 말을 아끼면서 “이 후보와 선대위를 끌어가는 분들 가운데 명확한 체계를...
1990년대에 김대중 전 대통령 캠프에 합류하며 정계에 입문했다. 김대중 정부의 청와대 정책기획수석비서관, 새천년민주당 김대중 총재 비서실장, 문화관광부 장관 등을 지냈다.
이후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민주통합당 대표를 역임했다. 2014년에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측과 합당해 새정치연합을 출범시키고 공동대표에 취임했다. 민주당과...
1990년대에 김대중 전 대통령 캠프에 합류하며 정계에 입문했다. 김대중 정부의 청와대 정책기획수석비서관, 새천년민주당 김대중 총재 비서실장, 문화관광부 장관 등을 지냈다.
이후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민주통합당 대표를 역임했다. 2014년에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측과 합당해 새정치연합을 출범시키고 공동대표에 취임했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된 김용민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열린 특위 회의에서 “(윤 후보가) 중대한 사안을 ‘패밀리 비즈니스’라고 말하고 있어 본·부·장 비리에 대해 부끄러움도 없는 인식을 보여준다”며 “총장으로 있던 검사 재직 시절 측근들과 저지른 직권 남용 의혹들을 모두 철저하게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재명 후보 측은 정철 카피라이터를 캠프에...
전국여성대회가 열린 지난 9일 이 후보는 김 씨 간호에 집중하며 여성 감성을 자극하면서도, 페이스북을 통해 여성가족부를 평등가족부나 성평등가족부로 명칭을 바꾸고 기능을 조정해야 한다는 제안을 하며 “여성이란 이유로 차별받아서는 안 되는 것처럼, 남성이란 이유로 차별받는 것도 옳지 않다”고 했다.
심 후보는 이를 지적하며 공세를 펼치고 있다. 그는...
윤 후보는 1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대 KT의 경기를 관람했다.
그는 경기장 입장 직후 기자들과 만나 "위드 코로나로 야구 관람이 가능해져서 제가 보고싶다고 했더니 캠프에서 일정을 만든 것 같다"고 관람 배경을 설명했다. 20·30 표심을 의식해서라기보단 순수한 야구 팬임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초등학교 시절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