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군은 3일 오후 9시 35분께부터 9시 49분께까지 황해북도 곡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SRBM 3발을 포착했다.
북한은 4일 종료 예정이던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 기간이 연장된 데 반발해 이날 오전에 이어 재차 탄도미사일 도발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한미 연합공중훈련 기간 연장에 반발한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9·19 군사합의상 해상 완충구역 내 포병사격으로 무력 시위를 이어갔다.
4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 오후 11시 28분께부터 강원 금강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포병 사격 80여 발을 가했다.
탄착 지점은 9·19 합의에 따른 해상 완충구역 내부 수역으로 북한은 또다시 9·19...
앞서 박정천 북한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이 이날 오후 8시 38분께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담화를 통해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이 연장된 데 대해 "매우 위험하고 잘못된 선택"이라며 "돌이킬 수 없는 엄청난 실수"라고 비난했다. 이후 약 1시간 만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이다.
결국 북측의 탄도미사일 추가 발사는 비질런트 스톰...
박정천 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은 3일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이 연장된 것에 대해 "엄청난 실수를 저지른 것”이라고 맹공을 펼쳤다.
박 부위원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담화에서 "미국과 남조선이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며 "매우 위험하고 잘못된...
북한은 한미가 지난달 31일부터 닷새 일정으로 진행 중인 대규모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을 빌미로 도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의 군사 전문가 브루스 베넷 랜드연구소(미 국방과 관련한 계획 및 예산을 연구하는 기관) 선임 연구원은 2일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인터뷰에서 "단거리탄도미사일, 지대공미사일 등 종류의 미사일은...
북한은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 실시 사흘째인 전날, “미국과 남조선이 겁기 없이 우리에 대한 무력 사용을 기도한다면 끔찍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초점을 맞춘 사이 북한은 미사일 도발에 나설 여지를 찾았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는 표면적으로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에 대한 반발로 해석된다.
‘비질런트 스톰’은 북한 미사일 도발 이틀 전인 31일부터 닷새 일정으로 진행되는 훈련이다. F-35A, F-35B 스텔스 전투기 등 240여 대가 훈련을 위해 동원되며, 미국 전략자산인 로스앤젤레스(LA)급 핵추진 잠수함 USS 키웨스트(SSN722)가 부산항에...
한미 연합 공중훈련 나흘째인 3일,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NLL(북방한계선) 이남의 대한민국 영해 인근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도발을 감행한 건데요.
북한은 2일에도 동해와 서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등 25발가량을 발사했습니다. 특히 이 중 1발이 동해 NLL...
이어 김 실장은 "9월 말부터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 및 9.19 군사합의를 위반하며 한미연합공중훈련을 빌미로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며 5가지 우리 정부의 입장을 명확히했다.
김 실장은 "유엔 안보리 결의 및 9.19 합의 위반을 강력히 규탄하고 국가 애도기간 동안 자행했다는 점에서 개탄스럽게 생각한다"며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윤석열 정부 들어 15번째…한미연합공중훈련 반발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한미 연합공중훈련에 대한 반발이다. 정부는 울릉도에 공습경보를 발령하고,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긴급 NSC를 소집했다.
2일 합참에 따르면 오전 8시 55분께 북한의 미상 미사일 1발이 동해 공해상에 떨어졌다. 미사일 방향이 울릉도 쪽이어서 민방위 관련 기관의...
공군이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한미 공군의 전시 연합 항공작전 수행태세를 검증하기 위해 대규모 연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을 실시합니다.
훈련에는 우리 공군의 △F-35A △F-15K △KF-16 △KC-330 등 140여 대의 항공전력과 미군의 △F-35B △EA-18 △U-2 △KC-135 등 총 240여 대의 대규모 전력이 참여해 실전과 같은 공중전투훈련을...
NSC 상임위원들은 다음 주 예정된 한미연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스톰'을 계기로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해 정부의 경제 활성화 노력과 국민의 생업에 한치의 지장이 없도록 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이 부대변인은 "북한의 대륙 간 탄도미사일(ICBM) 발사 및 핵실험, 전략적 도발 가능성에 대해서도 예의주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북한은 최근 이틀에 한 번 꼴로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을 쏘아 올리며 도발 수위를 높여왔고, 10일 ‘전술핵 운용 훈련’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미사일 도발 때마다 한미 연합대응사격이 이뤄졌다. 하지만 4일 심야에 발사된 현무-2C는 비정상 비행 후 인근 공군기지 내에 추락했다. 또 지난 7월에는 해군이 미국 하와이 해상 SM-2 실사격 훈련에 나섰지만 2발 중...
수출 전략 제품으로 ‘천궁-II(M-SAM)’을 비롯하여 올해 7월 미국 해군이 주도하는 세계 최대 다국적 연합 해상훈련인 ‘2022 환태평양훈련(RIMPAC)’에서 소개한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 ‘신궁’, 대전차 유도무기 ‘현궁’ 등 유도무기와 대포병탐지레이다-II 등 감시정찰 장비를 선보일 예정이다.
LIG넥스원은 ‘지속적인 성장의 답은...
연합 아태지역사무소(이하 UNI-APRO)와 필리핀, 네팔 지역 내 사회공헌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과 UNI-APRO는 국내 금융기업들이 진출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국가 중 필리핀 파야타스 지역과 네팔 룸비니 지역에서 각각 직업훈련센터 설립을 통한 직업훈련·생계지원 프로그램과 성(Gender) 구분 공중화장실 설치...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의 국영 방송 CCTV는 4일 동부전구 공군 및 해군 군용기 100여 대가 대만 북부, 서부, 동부 공역에서 주·야간 정찰, 공중 돌격, 엄호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CCTV는 이날 훈련에 전투기, 폭격기, 공중급유기 등 다양한 군용기들이 동원됐다고 전했다.
CCTV가 인터넷판 보도에 공개한 화면에는 중국의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 J-20이...
대만을 관할하는 인민해방군 동부전구 스이 대변인은 “2일 밤부터 대만 북부·서남·동남부 해역과 공역에서 연합 해상·공중훈련, 대만해협에서 장거리 화력 실탄 사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만 동부 해역에서 상용 화력을 조직해 시험 사격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펠로시 의장의 도착 직후 중국 공군 전투기 35대가 대만해협을...
특히 나토 및 유럽연합 국가들의 작전요구도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성능개량형 FA-50을 제시했다.
최신형 AESA 레이더, 항속거리 확대 및 근접 공중전 능력 향상을 위해 기체 중심 선상에서 벗어난 적기도 요격이 가능한 최신형 적외선 유도 미사일과 헬멧 시현 및 조준 장치가 반영된 형상이다.
FA-50 경공격기는 나토 회원국들이 운용 중인 F-16 전투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