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진료비의 17%나 차지하는 비급여제도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병원비 걱정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이 같은 내용의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모든 의료비를 건강보험 급여로 전환하고 미용과 성형 등에 대해서만 제외하는 네거티브 방식을 도입할 것”이라며 “병원비 연간 100만원 상한제를 실시하고...
작년 1인당 연간 진료비는 127만3801원으로 전년 대비 10.8% 증가했다.
부과된 총보험료 중 실제로 징수한 금액은 47조4428억 원(직장가입자 39조8675억 원, 지역가입자 7조5753억 원)으로 징수율은 전년대비 0.3%p 오른 99.7%였다.
노인진료비는 25조 원을 넘어서며 전체 진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0%에 육박했다. 65세 이상 노인은 전체 건강보험...
내년부터 임신부의 외래진료 부담률이 의료기관별로 각각 20%P 인하된다. 임신 기간 1인 평균 외래 본인부담금이 44만 원에서 24만원으로 낮아진다. 또 기초생활 급여 선정에 기준점인 중위소득이 4인가구 389만 원에서 447만 원으로 오른다. 생계 급여 수급자 선정기준도 중위소득 29%에서 30%로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 상반기부터...
건정심은 임신ㆍ출산 비용을 낮추기 위해 임신부의 외래 진료 본임부담률을 20%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17년 1월 1일부터 임신부의 외래 진료비가 대형대학병원은 총액의 60→40%, 종합병원은 50→30%, 병원은 40→20%, 동네의원은 30→10%로 각각 20%포인트씩 줄어든다.
산전 진찰 중 가장 비중이 높은 초음파검사를 비롯해 기형아 검사, 풍진 바이러스 등...
지난해 1인당 연간진료비가 125만원으로 9년 새 3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보장 총 진료비는 64조8300억 원으로 전년보다 7.0% 증가했다. 지역별로 1인당 월진료비가 가장 높은 곳은 월평균 19만2995원을 지출한 전북 부안군이었다. 이어 전남 고흥군(19만1047원), 전북 고창군(18만4831원) 등의 순이었다. 이들 지역의 65세 이상...
외래진료가 많은 질병은 급성기관지염(1501만 명), 치주질환(1346만 명), 급성편도염(647만 명) 순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는 1인당 평균 362만 원으로 22조2361억 원이 지출됐다. 노인의 경우 본태성(일차성)고혈압(246만5000명), 치은염·치주질환(204만7000명), 급성기관지염(180만 명) 등이 많았다.
20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치매환자 1인당 연간 치료비용(의료진료비+요양비)은 1387만 원, 가족의 간병 등 간접비용까지 고려할 경우 연간 2030만 원이 소요됐다.
이는 치매로 인한 사회적비용을 치매환자 1인당 비용으로 환산한 수치다.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2013년 11조 7000억 원(GDP의 약 1.0%)에서 2050년에는 43조 2000억원(GDP의 약 1.5...
복지부는 초음파 검사 보험 확대를 위해 연간 약 3046억~3252억 원의 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할 계획으로 연간 최대 166만 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건정심에서는 3대 비급여 제도 개선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선택진료 의사 비율을 축소하기 위해 '선택진료비 축소개편방안'도 의결했다.
40대 419명, 50대 671명, 60대 587명 등 고연령의 진료 인원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다.
연간 1인당 평균 유방암 진료비는 2011년 423만 원에서 지난해 422만 원으로 0.3% 감소했다. 이 기간 입원 환자 1인당 진료비는 625만 원에서 657만 원으로 5.1% 증가했다.
1인당 진료비는 20대 720만 원, 30대 636만 원, 40대 489만 원 순으로 나타났다.
김홍중 생보협회 시장자율관리본부장도 “건강보험 급여 부문처럼 실손보험도 전문기관 위탁심사가 필요하다”며 “자동차보험의 경우 2013년 심평원에 위탁된 이후 연간 130억원 진료비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심평원은 비급여를 제외한 급여 부문 의료행위, 가격 등 적정성 심사하고 있다. 2013년 7월부터는 자동차보험 진료비 적정성도 심사하고 있다....
건강보험 급여 진료비가 연간 1000만원 이상인 아동이 1만7424명이고, 1억원 이상인 경우도 1008명에 달한다.
윤 의원은 국민건강보험이 17조원의 흑자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단 3% 사용만으로도 15세 미만 아동 입원진료비의 본인 부담금을 전액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개정안은 만 16세 미만인 가입자 및 피부양자가 입원해 진료를 받는 경우 비용을 건강보험에서...
이를 통해 2종의 치료제를 병용투여하던 중등도ㆍ중증 치매환자의 경우 약값이 연간 약 60만원에서 약 18만원으로 절감됐다.
복지부는 지난해 7월부터는 말기암 호스피스ㆍ완화의료가 법제화 된 이후 12년 만에 말기암 호스피스 입원에 대해 건강보험 수가를 개발ㆍ적용했다.
이를 통해 말기암 환자의 진료비가 하루 29만~38만원에서 약 2만1000...
최근 수두로 입원한 김모(30)씨는 음압격리실에 5일, 일반입원실에 2일 입원해 진료를 받고 56만원을 부담했다. 진료비 중 본인 부담은 감염전문관리료 2180원, 음압격리실 입원비 32만120원, 그 외 진료비 24만902원이다.
하지만 올해 9월부터 이 환자가 동일한 치료를 받을 경우 감염관련 의료수가 강화로 본인부담은 2180원에서 3330원으로 일부 증가하지만, 그 대신...
의료 해외 진출법이 시행되는 6월부터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의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고 진료비·수수료 조사·공개 등을 실시한다. 또한, 오는 9월부터 외국인 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지정제도를 도입해 우수한 유치기관에 대한 정보를 외국인 환자에게 제공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언어적인 불편함이 없도록 의료통역능력검정제도를 도입할...
응급실 진료비가 비싸지만 동네 의원은 모두 문을 닫은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소아의 병의원 야간ㆍ휴일 외래 진료 건수가 연간 약 1100만건, 월 평균 94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대부분의 의원급 의료기관은 진료 건수가 거의 없어, 의원급 의료기관의 야간ㆍ휴일 진료는 활발하지 않은 실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서울대학교병원 주최로 ‘소아...
2012년부터 연간 소득이 2000만원 미만이거나 보유 재산이 2억원 미만(올해 1월부터 1억원 미만으로 강화)인 생계형 체납자에 한해서는 보험료 체납상태에서 병ㆍ의원 진료를 받더라도 먼저 보험급여를 해주고 있다.
아울러 보험료 체납자가 병ㆍ의원을 이용하면서 발생한 의료비 중에서 건강보험이 낸 진료비는 ‘부당이득금’으로 보고 사후에 체납자한테서...
2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빅데이터에 따르면 저체온증으로 인한 연간 진료인원은 2010년 754명에서 2014년 1150명으로 52.5%나 늘었다. 그 사이 총 진료비는 2억1600만원에서 3억1300만원으로 44.9% 증가했다.
저체온증 환자는 남성이 66%로 여성보다 2배 가까이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0~9세가 33.3%로 가장 많았으며 70대 이상 노년층이 17.6%를 차지했다. 야외활동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병ㆍ의원, 약국 등 요양기관의 세무신고를 위한 진료비 등 연간지급내역을 20일부터 인터넷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제공 대상은 휴·폐업 의료기관을 포함해 지난해 요양급여ㆍ의료급여ㆍ건강검진 비용 등을 지급받은 요양기관 8만8248곳과 장기요양기관 2만8596곳이다.
공단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요양기관 법인 인증서로 로그인하면 내역을...
한방진료는 아직 진료비 산정 기준이 정교하게 마련돼 있지 않아 당분간 실손형이 아닌 정액형 상품이 주류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현대라이프생명이나 라이나생명이 내놓은 상품들은 모두 정액형이다.
한 대형보험사 관계자는 "같은 치료를 하고서도 한의원별로 가격이 천차만별인 게 현실"이라며 "지금으로선 진료비에 비례해 보험금을 주는 실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