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원내대표는 4일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도 “지금은 국정조사를 할 때가 아니다”라며 “신속한 강제수사로 증거를 확보하고 제대로 된 수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당 일각에선 상설특검이나 검경합동수사본부 추진 목소리도 나온다. 법무부 장관이 가동하는 상설특검의 경우, 여야 합의 없이 추진 가능하며 검찰이 현재 수사 중인 경찰 조직에 ‘파견’...
박진 외교부 장관은 아소 다로 전 일본 총리와 조찬 회동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독자 대북 제재를 추가로 고려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여러 가지 준비는 해 놓고 있다”며 “북한의 도발이 어느 정도인지 먼저 판단을 해보고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與 “결연한 대응 보여야” 野 “반인륜적 도발”
여야는 일제히 비판 성명을 냈다....
그는 이날 첫 공식 회의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께서 지난 8월 19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동에서 제안한 여야 중진협의체를 이번 정기국회에서 본격 가동할 것을 제안한다”며 민생협치 국회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또 ‘초유의 안보 위기’에 여야가 함께 대처해야 한다며 북한인권재단 출범을 촉구했다.
이준석 전 대표는 1~3차 가처분 사건 심문을 위해 직접...
하지만 국회안팎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 등으로 여야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어 제대로 논의가 이뤄질 지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주택자들이 애타게 기다리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도 추석 전 처리는 사실상 물 건너간 분위기다. 종부세 비과세 기준(기본 공제 금액)을 현행 공시가 기준 11억원보다 높게 올리고 공정시장가액 비율은 낮추는...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의장실에서 회동해 후반기 국회 원 구성안에 합의했다.
막판 협상의 걸림돌이었던 과방위와 행안위는 여야가 1년씩 번갈아 맡기로 했다. 우선 국민의힘이 행안위를, 민주당이 과방위를 내년 5월 29일까지 맡는다. 1년이 후인 내년 5월 30일부터는...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12일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여야회동이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이 같이 밝혔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제헌절 이전까지 우리가 원 구성 협상을 마무리 짓자는 부분에서는 양당 대표, 의장까지 일정 정도 공감대를 이뤘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원 구성 협상과 별도로 더는 청문패싱, 민생패싱이 없도록 인사청문특위와 민생특위 구성에 협조하라"며 "국회의장이 오늘 양당 원내대표 간 회동을 주선한 만큼 더는 미룰 수 없다. 여당이 대통령의 인사 대참사와 민생경제 위기를 그대로 지켜볼 요량이 아니라면 제대로 일하는 국회 만들기와 무너진 여야의 신뢰를...
권성동 "허심탄회하게 의견 교환했지만 합의 이르지 못해"오영환 "본회의 전까지 시간 갖고 협의할 것"
여야 원내대표가 3일 후반기 원구성 협상을 진행했지만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만나 협상을 진행했다.
회동 이후 권 원내대표는 국회...
여야 원내대표는 3일 비공개 회동을 갖고 후반기 원구성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에 실패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권 원내대표는 합의가 불발된 뒤 국회 본관서 기자들을 만나 “오후 3시부터 박홍근 원내대표를 만나 허심탄회하게 각 당의 입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지만, 원 구성...
가까운 거 아니겠나"라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열어놓고 계속 논의해야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생우선실천단 발대식에서 "민생문제에서는 여야가 따로 없다"라며 "가장 긴급한 문제가 바로 화물연대 파업 문제"라며 여야당 대표와 원내대표로 이뤄진 '4인 회동'을 제안했다.
화물연대 해결 위한 여야회동 사실상 불발 우상호 "민생 여야 따로 없어"이준석 "정치권 개입, 협상에 지장 줄 수 있어"
더불어민주당이 14일 화물연대 파업 문제 해결을 위해 여야당 대표와 원내대표로 이뤄진 4인 회동을 긴급 제안했지만 국민의힘은 입장을 보류했다. 당사자인 화물연대와 화주 측의 "협상이 우선"이라는...
우 위원장은 당 의원들에게 "많이 바쁘겠지만 민생 우선이라고 하는 큰 원칙에 따라 실천단에 참여해주고 함께 활동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민생 문제를 먼저 실천하자는 데 여야가 따로 있을 리 없다고 생각한다"며 "가장 긴급한 화물연대 파업 문제 해결을 위해서라도 여야당대표와 여야 원대로 이뤄진 4인 회동 긴급하게...
이후 여야 원내대표는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해 마지막 협상을 했지만 끝내 결렬됐고, 박 의장은 본회의 의결을 결심했다.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에 대응하는 회기 쪼개기도 협조했다.
박 의장은 본회의에서 4월 임시국회 회기를 이날까지로 단축하는 민주당 요청 건을 의결했다. 이로써 국회법에 따라 필리버스터는 자정에 회기를 마치면서 자동으로 종료되고...
여야는 이날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원내대표 회동을 가졌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민주당의 최초 합의안 관철 입장과 국민의힘의 재협상 요구가 팽팽히 맞섰다. 결국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박 의장에게 26일 본회의를 열어 달라 요구했다. 단독처리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강행 움직임에 소속 의원들에게 국회...
여야 원내대표는 19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둘러싼 쟁점들을 정리해 접점을 모색하기로 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박 의장 주재로 만나 검수완박이 담긴 형사소송법·검찰청법 개정안에 대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심의 등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처리 방향에 대해 이같이...
19일 여야 4당 원내대표가 처음 한 자리에 모였다. 다만 각자 입장 차이가 확연해 공통된 결론을 도출하지는 못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권성동 국민의힘, 배진교 정의당 ,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1시께 국회에서 회동했다. 앞서 배 원내대표가 이날 당 의총에서 "국회 대결상황을 해소하자"며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정당 간 이견...
국회 법사위, 14일 '이중사 특검법' 처리키로오전 소위·오후 전체회의서 차례로 진행 여야 원내대표 15일 본회의 통과키로 합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故)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 조사를 위한 특검법을 처리한다. 지난해 6월 국회에 관련 법안이 처음 발의된 지 300여 일 만에 본회의 통과를 눈앞에 두게 됐다.
국회...
이예람 중사 특검법은 앞서 지난 4일 국회 법제사법위에서 여야 이견으로 처리되지 못했으나, 이날 원내대표 회동에서 특검을 법원행정처와 대한변호사협회(변협)에서 후보자 각 2명씩을 추천받는 절충안으로 타협했다.
박 의장은 특검법 처리 합의에 대해 이투데이에 자신이 안을 제안했다고 밝히며 “(여야 원내대표에) 무슨 일이 있어도 원칙대로 처리하고 단호하게...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박 국회의장이 주재한 회동에서 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故)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 조사를 위한 특검법을 15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평행선을 달리던 특검 처리 방식도 박 의장의 중재안에 여야 원내대표가 합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 의장은 특검 방식 이견을 조율한 과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