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여야는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 처리를 결국 합의하지 못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하고 오후에도 한 차례 더 만났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오후 회동 직후 신현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총리 후보자 인준을 빠르게 처리하자고 간곡히 말씀드렸고 앞으로...
이 대표는 이날 회동을 위해 당 대표실을 나오면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이 회동을 제안했다며 중대재해법과 다른 현안들에 대해서 논의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여야 지도부는 중대재해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합의의 뜻을 밝힌 바 있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정의당 단식농성장을 방문해 법 통과를 약속했다.
다만 이번...
공화당 지도부가 백악관과 부양책 진전을 위해 논의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아울러 공화당의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가 여야의 이견이 갈리는 내용을 제외한 나머지 사안에 대해 우선 합의할 것을 제안했다. 미국의 경제매체 CNBC 방송은 “공화당이 책임보호 조항을 강력히 주장하던 태도에서 한발 물러났다”고 평가했다. 다만 척 슈머...
이에 김태년·주호영 원내대표 등 여야 원내지도부는 이날 오전 운영위원장실에서 회동 후 국감 일정 연기를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정순 "체포영장 부당, 체포안 가결되면 국회는 검찰 거수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국회에 체포동의안이 제출된 정정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검찰의 체포영장 청구는 정당하지 않다"고...
박성준 원내대변인은 이날 운영위원장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음 주 수요일로 국감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김종호 민정수석 등 청와대 참모진 7명이 국감 하루 전 불출석을 통보한 데 반발하며 국감 참석 여부를 고민했다. 이에 여야 원내지도부는 운영위원장실에서 회동을 하고 국감 일정을 연기하는 것에 합의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여야 원내 지도부는 22일 오후 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만나 논의를 진행했다. 주 원내대표는 전날 주요 현안 관련 회동을 제안했고 김 원내대표의 승낙으로 만남이 성사됐다.
이날 회의는 한 시간이 넘게 진행됐다. 주요 의제는 라임·옵티머스 진상조사를 위한 특검 도입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돌연 여야의 경기부양안 협상 중단을 지시했다가, 이내 의회에 대규모 부양책 타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백악관은 애초 주장안보다 2000억 달러 많은 1조8000억 달러의 부양책을 제안하면서 법안 통과를 촉구했다. 하지만 펠로시 하원의장은 “정부의 경제 대책 방안이 미흡하다”며 거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특히 펠로시 의장은 공화당 상원 지도부를 만날 생각이...
이 대표는 "정무적으로는 여야정 상설협의체를 재개하자는 말씀을 드렸다"며 "대통령님께서 이미 하고 계시지만 여야 대표 간 회동 또는 일대일 회담이어도 좋으니 추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어 "10일 국회의장 주최로 김종인 위원장과 제가 점심을 같이 먹게 되어 있다"면서 "당장 큰 성과가 나올지는 모르지만...
국정감사ㆍ9개 상임위 일정 연기…화상회의 시스템 10월에나 구축
'비대면 국회' 법안 논의조차 못해…정치권 격리 속출땐 '입법 패닉'
국회가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시설 폐쇄되면서 여야의 정치 일정이 올스톱됐다. 민주당 지도부는 비롯해 박병석 국회의장까지 확진자와 직간접 접촉해, 9월 열리는 정기국회...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이날 박병석 국회의장이 주재한 회동에서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한민수 국회의장 공보수석이 밝혔다.
여야는 우선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한 공보수석은 "윤리특위는 총 12인으로 교섭단체를 동수로 구성하기로 했다"면서 "여야 교섭단체가...
대응팀은 국회 차원의 코로나19 방역 대책과 사후 조치를 맡게 된다.
한편 한 수석은 "영상회의가 가능한 국회 회의장이 3곳 정도 있는데, 여기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여야 정당이 의원총회 등을 할 때 의원들의 회관 개별 방에 있고 지도부만 와서 회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8월 중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박병석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지도부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장-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병석 국회의장,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김성원 미래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
박병석 국회의장은 3일 국회 사랑재에서 여야 원내대표 및 중진의원들과 오찬을 갖고 여아 간 대화와 타협을 강조했다.
이날 박 의장은 모두발언에서 “원내지도부가 토론과 타협의 국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이런 모임이 필요하다”며 분기별 회동을 제안했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오찬은 70분 가까이...
그는 "통합당은 약속을 어기고 소속의원 전원에게 상임위 예산심사 중지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당정이 합의해 오면 그대로 하겠다던 여야 원내대표 사이의 약속도 이틀 만에 휴짓조각으로 돼 버렸다.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통합당의 재난지원금 무력화 시도는 매우 노골적"이라며 "원내지도부 임기...
이에 이인영 원내대표도 “총선 뒷수습을 해야 하는 야당 지도부의 사정을 이해하지만, 지금 꼭 해야 하는 일에 시간을 할애해주길 부탁한다”며 통합당의 협조를 당부했다.
일단 여야 논의가 시작되면 긴급재난지원금은 정부가 발표한 ‘소득 하위 70% 지급’에서 ‘전 국민 지급’으로 범위가 넓어질 전망이다. 여야 모두 총선 과정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전 국민...
아울러 민주당은 선거법 협상과 별개로 예산부수법안과 민생법안을 처리할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자고 여야 모든 정당에 제안했다. 박 대변인은 “회기 결정의 건 부분도 포함해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어야 한다”며 “선거법에 모든 관심이 매몰되고 있어 지도부가 시급한 예산부수법안과 민생법안을 위한 원포인트 국회를 열고 싶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이후 문희상 국회의장이 주재한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 직후 심 원내대표는 “지난번 본회의에 올린 안건에 대해 신청한 필리버스터는 한국당 의원총회를 거쳐 철회한다”면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공직선거법과 공수처법은 상정하지 않고 법제사법위원회를 열어 데이터3법 심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선의 경험으로 이전 원내지도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