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번 만남에서도 여야는 한 시간 가량 의견을 주고 받았지만, 결론에 이르지는 못했다. 민주당은 공수처법 개정을 강행하겠다는 방침이고, 국민의힘은 추천위의 후보 추천 절차가 계속돼야 한다는 입장을 고집하고 있어서다.
회동 이후 김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야당의 의도적인 시간 끌기로 공수처 출범을 못 하는 경우 없도록 할 것"이라고...
그러면서 "야당이 동의하는 후보가 나올 때까지 하라는 게 이 법의 취지고 그게 민주당이 원래 설계한 것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한다. 이 자리에서 박 의장은 공수처장 후보 추천 무산에 대해 여야 간 협의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공수처의 무리한 급발진이 국회를 멈출 만큼 시급한 사안인지 여당은 심사숙고하기 바란다"면서 "의장께서도 내일 여야 원내대표간 회동에서 국회다운 국회로 돌아올 수 있도록 올바른 결론으로 이끌어 주시길 간곡히 건의드린다"고 당부했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와 주 원내대표는 23일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다시 한 번...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 총리는 12월 14일 주호영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초청해 만찬했다.
애초 6월 12일이었던 양측의 회동은 국회 여야 대치 국면에서 8월 25일로 미뤄졌다. 예결위 심사 일정과 맞물려 9월 22일로 다시 연기된 데 이어 정 총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로 또다시 취소됐다.
80여일 만의 여야 원내대표 회동여야, 초당적 방미대표단 추진…바이든 행정부 가동 시작 후 미국행
박병석 국회의장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국회 인사청문회 제도 개선을 위한 TF를 구성키로 했다.
양당 원내대표는 16일 오전 박병석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회동하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한민수 국회공보수석이 밝혔다....
이에 김태년·주호영 원내대표 등 여야 원내지도부는 이날 오전 운영위원장실에서 회동 후 국감 일정 연기를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정순 "체포영장 부당, 체포안 가결되면 국회는 검찰 거수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국회에 체포동의안이 제출된 정정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검찰의 체포영장 청구는 정당하지 않다"고...
여야는 특검법과 공수처 간 ‘맞딜’ 논의에서도 견해차만 확인했다.
특검법 대표 발의자인 주 원내대표는 회동 이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우리 당과 국민의당, 무소속 의원 110명이 국회에 제출한 라임·옵티머스 권력형 비리 사건 특검 수용을 요구했지만, 민주당은 특검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했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은 라임·옵티머스 사건을 권력형 비리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여야 원내 지도부는 22일 오후 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만나 논의를 진행했다. 주 원내대표는 전날 주요 현안 관련 회동을 제안했고 김 원내대표의 승낙으로 만남이 성사됐다.
이날 회의는 한 시간이 넘게 진행됐다. 주요 의제는 라임·옵티머스 진상조사를 위한 특검 도입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주호영 대표 발의… 권은희 등 110명도 뜻 모아민주당 향해 “특검 거부할 아무런 명분 없다”여야 원내대표, 오후 회동에서 합의 논의할 듯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22일 라임·옵티머스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양당 원내대표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지시에서 검찰 수사가 제대로 이뤄질 수 없다며 법안 제출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국민의힘은...
펠로시 의장은 하원 민주당 의원들과의 전화회동에서 매코널 원내대표의 법안에 대해 “애당초 성공할 가능성이 없다”는 견해를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을 두고 “민주당에 전에 없는 강한 순풍이 불고 있다”고 강조했다.
반면 매코널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무관한 조치를 포함한 법안에...
양당 원내대표단은 이날 공지를 통해 "지난달 4차 추경과 민생법안을 원만하게 합의 처리해 서로 감사 인사를 나누고 추석 연휴를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이번 정기 국회에서는 여야가 코로나19 극복과 민생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기로 의견을 나눴다"고 설명했다.
본래 이날 회동에선 북한의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 사망 사건과...
여야가 합의한 22일(화) 국회 본회의 처리가 지켜지는가에 따라 추석 전에 각종 지원금 지급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지난주 원내대표 회동을 갖고 21일 예산소위원회를 거쳐 22일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통과시킨다는 일정에 합의한 상태다. 본회의 처리 시점인 22일은 추석 이전에 소상공인과 특수고용직·프리랜서 등 고용...
공정경제 3법은 공정거래법, 상법, 금융그룹감독법으로, 앞서 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김 위원장과의 회동에서 여야 공동 입법을 요청한 바 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제민주화 관련 법안은 19대, 20대 국회에서 야당의 반대로 무산됐으나, 국민의힘이 정강정책을 개정하며 약자와의 동행, 경제민주화 구현을 약속했으므로 이번엔 다를...
주호영 원내대표는 15일 국회에서 만나 22일 오후 본회의를 개최해 추경안을 처리키로 합의했다고 국회 예결위 간사인 민주당 박홍근 의원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박 의원은 "추경은 국민 혈세인 만큼 꼼꼼하게 심사하고, 시급한 만큼 조속히 처리해서 최대한 추석 명절 전 집행이 가능하도록 하자는 원칙 아래 일정을 합의했다"고 말했다.
여야 합의에...
이 대표는 "정무적으로는 여야정 상설협의체를 재개하자는 말씀을 드렸다"며 "대통령님께서 이미 하고 계시지만 여야대표 간 회동 또는 일대일 회담이어도 좋으니 추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어 "10일 국회의장 주최로 김종인 위원장과 제가 점심을 같이 먹게 되어 있다"면서 "당장 큰 성과가 나올지는 모르지만...
21대 첫 정기국회 개원 첫날인 1일 오후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 회동이 예정된 시간을 30여 분 앞두고 갑작스럽게 불발됐다.
민주당 공보국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를 통해 “오늘 원내대표 회동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쪽에서 못 하겠다고 알려와 취소됐다.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통합당 측은 “의장실에서 사전에 논의되지 않은 의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