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여야 원내대표 회동 한 번 더추경 23일 본회의 처리 노력은 여야 공감대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약 3주 만에 다시 공식 석상에서 만났다. 여야는 2차 추가경정예산안 23일 국회 본회의 처리에 대해선 다시 한 번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국회 원구성 문제에 대해선 논의 직전부터 신경전을 벌이며 평행선을 달렸다....
특히 최근 양당에서 치열한 논의를 벌이고 있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놓고, 원내 1·2정당 대표 간 토론에서 나오는 의견이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송영길 대표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여야대표가 방송을 통해 토론을 벌이는 것은 처음이고, 그만큼 국민들의 관심이 크실 것”이라면서 “집권여당의 대표로서 품격 있고 대안...
김기현 원내대표는 13일 오전 원내대책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전 국민 지원한다는 거 합의했다는 사실 자체가 팩트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 역시 이날 오전 한 라디오 프로 전화인터뷰에서 "배석인 없이 합의 내용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던 것 같은데 국민의힘은 선별지급, 지원이 당론"이라고 설명했다. 또 긴급...
두 대표는 12일 만찬 회동 후 정부가 마련한 추경안의 소득 하위 80% 재난지원금을 전 국민 지급으로 확대하고, 지급 시기는 방역 상황을 검토해 추후 결정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국민의힘 소속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재난지원금과 경기부양 예산 대폭 삭감에 무게를 실은 상황에서 갑작스런 발표가 나오자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와...
이런 상황에서 여야대표가 극적으로 2차 추경의 접점을 찾은 것이다.
그러나 합의 소식이 알려진 직후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를 중심으로 반발이 불거졌다. “사전 협의가 없었다”는 이유다.
결국 재난지원금 합의는 브리핑 100분 만에 국민의힘의 발표 정정으로 번복됐다.
황보 대변인은 이날 오후 9시 40분께 “오늘 합의 내용은 손실을 본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대상과...
여야는 전날에도 국회의장 주재 원내대표 회동과 수석 간 협상을 이어갔지만 불발됐다.
여댱 측은 야당에 법사위원장 대신 체계자구심사권 폐지 등 법사위의 권한 축소를 골자로 하는 협상안을 제시했지만 야당은 반드시 법사위원장을 가져오겠다는 입장이 확고하다.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정책조정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도 양당...
원내대표 회동했지만…이번에도 이견 못좁혀 오후에 다시 논의키로
여야가 3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등 상임위원장 배분을 위한 막바지 협상을 시도했지만 또 다시 불발됐다.
정부가 내달 2일 국회에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제출하면 심사를 진행해야 하는 예결위도 아직 구성하지 못해 전날 열리는 본회의에서 여당 단독으로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가능성도...
원내대표 회동했지만…상임위 이견 못좁혀 이틀 뒤 30일 다시 논의하기로 여야, 부동산·백신·정개·민생 4개 특위 공감대
국회 원구성 협상을 두고 여야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특히 여야는 약 2달간 공석인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두고 여전히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박병석...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는 4일 오전 국회에서 6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관련 회동을 갖고 4년째 공석인 청와대 특별감찰관 임명을 위한 국회 추천 절차를 이번 임시회에서 마무리한다는 데 합의했다.
대통령 친인척 등 비위 감찰을 목적으로 하는 특별감찰관은 우선 국회에서 3명을 추천한다.
민주당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는 18일 국회에서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여야가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여야는 또한 부동산과 백신 등 쟁점이 없는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 21일 본회의를 소집하고, 특별감찰관 임명을 위한 국회 추천 절차를 조속히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여야는 이번 본회의에선 법사위원장 선출을 하지 않기로...
한민수 국회의장 공보수석은 이날 여야 원내대표 회동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의장께서는 소모적 논쟁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다보니 더 이상 합의가 안되면 오늘 본회의를 열어 총리 인준안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셨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박 의장은 민심의 목소리를 청와대가 경청하고 이에 따른 합당한 조치를 해달라고 요구를 했다”며...
처음으로 여야대표와 회동했다. 인프라 투자와 가족계획 등 경기부양책을 놓고 대화를 나눈 가운데, 공화당 측은 부양책의 자금원이 될 증세에 대해 선을 그으며 대통령과 맞섰다.
12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민주당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공화당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와 케빈 매카시 하원...
이날 앞서 박병석 국회의장과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회동에서 국무위원 후보자 3인 인사청문보고서와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을 두고 평행선을 그렸다. 오전과 오후 두 차례 만나 총리 인준을 논의했지만, 이견만 확인했다. 회동에서 윤 원내대표는 5월 임시국회 본회의 일정을 확정하고, 궐위 상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