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선 “70년 동안 대결하고 적대했던 시대를 접고, 협력하고 공존하는 평화의 시대로 가는 대전환의 길목에 있다”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략적 결단을 내렸다고 판단한다”고 평가했다.
정 대표는 “이번에 여야 5당 대표가 평양에 함께 간다면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면서 “국민의 72%가 판문점선언의 국회 비준동의를 지지하고...
앞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18~20일로 예정된 제 3차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국회 대정부질문과 5개 부처 장관 후보자 청문회 일정 변경을 요구하고 나섰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갑자기 민족사적 대의라는 핑계를 대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여야간 합의한 사항을 손바닥 뒤집 듯이 하면 국회 운영이...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회담이 역사적으로 대단히 중요한 만큼 대통령은 모든 지혜를 다해 김정은과 협의해 좋은 결과를 얻어내야 한다”면서 “그런 면에서 국회의장단과 여야 대표가 수행해 보여주기식 외교를 하는 것은 도움이 안 된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정상회담 초청에 거절 의사를 밝힌 이후 문...
김삼화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10일 국회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 간에 판문점 선언 비준을 남북정상회담 이후에 논의하기로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부가 비준 동의안을 일방적으로 제출한 행위는 과연 국회를 존중하는 것인지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남북정상회담 이후에 논의하기로 한 것은 판문점 선언 비준안 처리를...
청와대가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여야 대표의 동행을 요청한 것을 두고 여야 간 공방이 격화하고 있다. 향후 규제개혁 입법 등에도 약영향을 미치는 등 험로를 예고했다.
일부 야당은 청와대의 국회의장단과 여야 5당 대표 초청에 “정략적인 초청”이라며 이를 단칼에 거부했다.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순서가 바뀌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며 “먼저...
손 대표는 “치열한 기싸움, 수싸움을 통해 북한 비핵화의 길을 열어놓고 한반도 평화의 길을 여는 게 문재인 대통령이 할 일로, 절대 보여주기식 쇼를 하는 회담이 돼선 안 된다”면서 “여야 대표를 데리고 가서 뭘 하겠다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강조했다.
김관영 원내대표도 “사전 논의도 없이 이뤄진 청와대 제안은 예의 없는 행동”이라며 “대통령은 한반도...
김 위원장은 전날 청와대가 이번 정상회담에 국회의장단,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여야 5당 대표를 초청한 데 대해 “협상과 대화의 주체는 단순할수록 좋다“며 고사했다. 이에 문 대통령이 청와대 정무수석을 국회로 보내 또다시 야당의 동행을 설득했지만 거듭 거절 의사를 밝혔다.
북한과 협상의 주체는 정부이며,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비핵화와 관련한 북한의...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이 11일 국회를 방문해 여야 대표들을 만나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에 동행을 요청할 예정이다. 청와대의 일방통보식 방북 정치권 동행 요청으로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국회 의장단도 거부 의사를 밝힌 시점에서 한 수석이 국회를 방문하는 자리여서 관심이 쏠린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을 만나 “오늘 정무수석이 국회...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0일 오후 2시 30분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8~20일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에 국회 의장단과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여야 5당 대표 등 9명을 초청했다.
문제는 그동안 협치 정치를 주장했던 청와대가 정치권과의 사전교감 없이 일방적으로 정치권에 통보한 점이다. 이미 김병준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남북 간 새 장이 열리는 순간이며, 특히 비핵화 문제도 매우 중대한 시점에 대승적으로 동행해 주길 정중히 요청한다”면서 김 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5당 대표와 국회의장단,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을 정상회담에 초청했다.
한편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역시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당대표들이 지금 나서봤자...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8~20일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에 국회의장단과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여야 5당 대표 등 9명을 초청한다고 10일 밝혔다.
임 비서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가 함께해야 제대로 남북 간에 교류협력이 안정적으로 열릴 것이라는 얘기가 많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청와대의 초청 대상은 문희상...
이에 여야는 3차 남북정상회담 이후 비준 동의안 문제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다시 만나 정기 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민생·개혁법안 등 현안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난마처럼 얽힌 현안들이 있어 3당 원내대표들이 점심도 같이 먹고 오후에도 협의해 추석 안에 반드시 소정의...
또 손 대표는 판문점선언의 국회 비준동의안 처리 문제와 관련해 “남북 합의에 대해 정치적 지지가 필요하다면 여야 만장일치로 판문점선언 지지 국회결의안을 채택하는 게 바람직하다”면서 “비준 동의는 비핵화가 진전과 남북정상회담에서 추가 합의가 도출되고 구체적인 의무와 이행사항들이 포함되면 4·27 선언과 종합해서 비준동의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이와 함께 여야 협치를 위한 5당 대표 회동을 거듭 제안했다. 그는 "지난 전당대회에서 '5당 대표 회동'을 제안했다"며 "앞으로 5당 대표 회동이 정례화 된다면 국회는 국민을 위해 더 봉사하고 큰 희망을 드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연설문 전문.
대한민국 건국 100주년, 새로운 시대를 향한 대전환이...
또한 당정청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관련, 남북교류와 경제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위해 이달 중 평양에서 열릴 3차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가 중요하다는 것에 동의했다.
이밖에 당정청은 여야가 상시 소통하고 생산적인 협치를 이뤄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기로 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국민이 모르는 정책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정상회담 준비 때문에 예결위에 참석하기 어렵다는 것을 종합 정책 질의 때부터 충분히 설명해왔다"고 옹호했다.
한국당 간사인 장제원 의원도 "오후 사회수석 출석을 조건으로 오전 경제 보좌관 출석을 양해했다"며 "청와대가 바른미래당의 허락을 구하지 않은 것 같은데 충분한 이유와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야 3당...
여야 5당 원내대표가 16일 문재인 대통령과 회동한 자리에서 혁신성장을 위한 규제혁신 법안을 8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여야 간 견해차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만큼 인터넷은행에 대한 은산분리 규제 완화 가능성도 어느 때보다 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여당 내 반대의견이 여전해 결과를 속단하기는 어렵다. 사실 지난 몇 년간 인터넷은행...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에게 다음 달 평양에서 열릴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 여야 의원들이 동행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민주당 이 대표와 취임 축하 통화에서 “남북관계는 역사적 책무이기 때문에 잘 해낼 수 있도록 당에서 많은 협조를 바란다”며 “남북정상회담 때 여야가 함께 갈 수 있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 대표는 25일 "여야 합동 방문단을 만들어 북쪽에 가서 관계자와 진정성 있는 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된 직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9월 3차 정상회담이 이뤄지면 남북 간 교류 협력이 굉장히 활발하게 될...
주제와 형식에 상관없이
5당 대표 회담을 조속히 개최하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힘을 합쳐 이번 정기국회를 일하는 국회로 만듭시다.
시급한 민생 현안은 여야 합의로 해결하고,
한반도 평화를 열망하는 국민의 뜻을 따르는
민생 국회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긍정적인 답변 기대하겠습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
지난 지방선거 압승으로
우리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