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외국인 등을 가리지 말고 폭 넓게 인재를 찾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례적인 변화의 시기에 잘 적응하려면 새로운 피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FCA는 마르치오네 CEO의 후임을 내부에서 물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외부 영입이 더 나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리처시업체 인지토의 크리스 돈킨 애널리스트는 “차세대 자동차 업계의 리더는...
꼭 성희롱, 성폭력이 아니더라도 여직원의 여성 리더에 대한 합리적 문제 제기도 여여(女女) 갈등으로, 조직의 문제점과 의혹 등을 지적하는 것을 여성들의 충성심 부족과 배신으로 몰아간다. 이번 미투 운동이 한순간의 반짝 불꽃으로 끝나지 말고 지속적 의식개혁 운동으로 발전했으면 한다. 여자 셋이 모이면 접시가 아니라 비리와 부조리의 유리천장을 깨 사회를...
신설 센터는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경영리더 육성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제공할 예정이다.
홍보팀도 브랜드전략팀으로 격상해 그룹 차원의 브랜드 경영을 실행하고, 신한의 브랜드 가치 제고 역할을 맡게 된다. 이를 위해 그룹 최고브랜드책임자를 임명하고 그룹 브랜드위원회를 신설해 지주와 그룹사 간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그는 “한국P&G에는 다수의 여성 임원진을 비롯해 2명의 매우 성공적인 여성CEO가 있다”며 “젊은 직원들은 그들을 보며 자신도 언젠가는 CEO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게 될 것이고, 회사 안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진정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성 리더들은 롤모델로서의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실제로 기업 내 양성 평등 시스템 구축에...
특히 중국 사업 강화를 위해 해외 사업 경험이 풍부한 리더를 집중적으로 선발했다.
또한 신임 임원의 80%를 40대로 선임하는 등 ‘딥 체인지 2.0’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파격적인 인사도 진행했다. 신임 임원의 10명 중 8명꼴로 40대가 발탁되며 전체 임원 중 40대의 비중은 약 30%까지 증가하게 됐다.
이와 함께 SK이노베이션은 여성인력 확충 정책 및 양성 평등...
코오롱은 지난 10여년 동안 대졸 공채 진행시 여성인력을 30%이상 지속적으로 뽑아오고 있으며 여성 멘토링 제도 운영 등 여성 리더 육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그룹 관계자는 “성과에는 반드시 보상이 따르는 성과주의 원칙이 지속적으로 반영된 인사”라며 “발탁에 따른 세대 교체로 젊은 리더십을 구축해 보다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경영 환경을 만들어 나갈...
여성CEO는 1%도 안 되죠. 굉장히 취약합니다. 획기적인 해결책이 필요해요. 여성을 여성으로 생각하지 말고 다양성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이사회나 조직을 다양하게 이끌면 전문성이 높아지고, 더 나은 의사결정이 가능합니다.”
손병옥 세계여성이사협회(WCD:Women Corporate Directors) 한국지부 대표(전 푸르덴셜생명 회장)가 이 같이 말하면서 조직 내 주요한 의사결정이...
전문가들은 여성을 회사 최고 리더로 임명할 때 여성 직원들 사이에서 확신이 생기기 때문에 여성CEO인 기업들의 성희롱 관련 신고가 더 많다고 설명한다. 랜드스태드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인도 여성의 약 59%가 여성 상사를 선호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컴플라이카로 설립자인 비샬 케디아는 “이전에는 일어나지 않은 일들이다”면서 “점점 여성들이 성희롱...
토론에 참석한 글로벌 금융 리더들은 현장에서 이같은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SC은행은 전세계 지점 임원 40%가 여성이며 중국, 싱가폴, 홍콩 등 국가별로 여성CEO가 있다. 여성이 일하면서 아이를 돌보는 과정에서 유연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고 여성임원할당제도 운영 중이다.
또 도이치은행은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고 채용...
2012년 본사 정책의 일환으로 CEO 직속 여성기구 ‘Women@RSM’을 만들었고, 워크숍, 멘토링, CSR활동, 차세대 여성 리더 콘퍼런스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적극적으로 조직의 분위기와 문화를 바꿔 나가기 시작했다. 또 여성이 임신·출산·육아 등 생애주기를 거치면서 경력관리를 할 수 있도록 여성 친화적 제도와 기업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개인에게나 팀, 회사에...
‘Women@RSM’dl 그러한 역할을 하고 있어요.”
최 전무는 CEO 직속 사내여성기구인 ‘Women@RSM’을 총괄하는 직책인 이그제큐티브 스폰서(Executive Sponsor)로 활동하고 있다. 여직원 워크숍,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면서 경영진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후배양성에 대한 의지도 강하다.
“여자 선배로서 보직에 상관없이 여직원들과 교류하고...
뉴욕포스트는 우버 이사인 아리아나 허핑턴이 샌드버그를 신임 CEO로 밀고 있다고 전했다. 잘못된 기업문화로 진통을 겪는 우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성이 적임자라는 판단에서다. 그러나 샌드버그는 페이스북에 남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샌드버그 카드가 사실상 달성되기 어려운 가운데 실리콘밸리와 미디어산업 내 주요 리더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칼라닉은 13일(현지시간) 1만2000명의 우버 직원들에게 보내는 사내 메일에서 “휴가를 떠나는 동안 회사 경영과 관한 직접적인 보고라인에서 물러나 일부 전략적 의사 결정에만 참여할 것”이라면서 “이번 휴가는 이 회사에 필요한 리더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고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그는 또 개인적으로 지난달 보트사고로 어머니를 잃고...
여성 최초 국립대 병원장을 역임한 김봉옥 충남대 교수, 한국은행 여성임원 1호 서영경 고려대 교수, 금융업계 최초 여성 최고경영자(CEO)인 손병옥 전 푸르덴셜생명 회장, 현대중공업그룹 첫 여성임원인 이진철 상무보, 한국전력공사의 최초 여성 기획관리실장을 맡고 있는 이경숙 실장 등이 참여한다. 이밖에도 소셜벤처 ‘걸스로봇’의 이진주 대표, 메이크업...
2012년 임원인사에서는 코오롱그룹 최초로 여성CEO(이수영 코오롱워터앤에너지 대표이사)가 배출된 바 있다.
“오랫동안 제조업 중심의 사업을 영위하다 보니 여성인력의 우수성과 인재의 필요성 등을 설득시키고 정착시키는 데 시간이 걸렸지만, 10년 넘게 제도를 지속해오면서 여성인재 채용이 안정적으로 정착돼 운영되고 있어요. 또, 차기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P&G를 거쳐간 인재들이 다양한 업계에서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는 점은 P&G 인재관리 시스템의 성공을 입증한다. 글로벌 제조업체인 제너럴일렉트릭(GE)의 최연소 최고경영자인 잭 웰치도 P&G 출신이다. 국내에서도 홈플러스, 다논, 에르메스 등 유수 유통 기업의 CEO들이 P&G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P&G의 기본 인사 원칙은 신입사원을 채용해 경쟁력...
사회자가 청중들의 반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자 “수많은 여성이 남성과 동등하게 일하고 있고 여성들은 남성과 똑같은 능력치를 낼 수 있다고 믿는다”며 자신의 여성관을 밝혔다.
컨퍼런스 이후 이방카는 지멘스의 조 캐서 최고경영자(CEO)와 만남을 가졌다. 캐서 CEO는 “우리는 미국에서 6만 명을 고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CJ그룹 관계자는 “2020년까지 매출 100조 원을 이루겠다는 ‘그레이트 CJ’ 비전 달성을 위해 뛰어난 역량과 자질을 겸비한 차세대 리더를 승진시키는 한편 우수한 경영진을 글로벌에 전진 배치했다”며 “이재현 회장이 평소 강조해온 △인재제일 △젊고 능력 있는 인재 발탁 △철저한 성과주의의 인사 철학이 반영됐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3...
특히 하나의 조직을 이끄는 리더에게는 더욱 그렇다.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실함이 무기인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53)은 굴곡 많았던 삶을 이겨내고, 거침없는 도전을 거듭하며 장관 자리까지 꿰찬 대표적인 워킹맘이다.
교사에서 사업가로 변신해 IT 부문 전문가로 이름을 알렸고, 2012년 정치에 입문해 19대 국회의원을 거쳐 장관이 됐다. 화려한 이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