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제분 회장
'여대생 청부 살인사건'의 범인 윤길자(68)씨의 전 남편 영남제분 회장이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법원을 찾았다 밀가루 세례를 받았다.
류 회장은 3일 오전 10시15분께 서울서부지법 법원으로 들어가는 도중 1층 엘레베이터 옆에서 '안티 영남제분' 운영자 정모(40)씨가 던진 밀가루를 맞았다.
류 회장은 얼굴과 귀 등에 밀가루를 뒤집어쓴 채 변호인들과...
지난 29일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석우)는 여대생 청부살해 사건의 주범 윤길자(68)씨의 형집행정지 처분과 관련해 윤씨에게 진단서를 허위로 작성해준 혐의로 윤씨의 주치의 세브란스병원 박모(54) 교수와, 이를 대가로 박 교수에게 돈을 건넨 윤씨의 전 남편 류모(66) 영남제분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윤씨는 여대생 하모(당시 22)씨가...
영남제분 회장 구속 영장
'여대생 청부살해사건'의 주범 윤길자 씨에 대한 허위진단서 작성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윤씨의 주치의와 전 남편인 영남제분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석우)는 윤길자 씨에게 진단서를 허위로 작성해준 혐의로 주치의 세브란스병원 박 모 교수와 이를 대가로 박 교수에게 돈을 건넨 윤길자...
한편 윤씨는 2002년 여대생 하모(22)씨를 청부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자신의 주치의인 세브란스병원 박모 교수에게 유방암, 파킨슨병 등의 진단서를 발급받아 2007년 이후 5차례 형집행정지 처분을 받았다.
특히 이렇게 형집행정지 처분을 받은 ‘사모님’이 병실에서 호화생활을 하는 모습은 SBS ‘그것이 알고싶다’ 카메라에 잡혀 공분을...
지난해 7월 제주 올레길 여성 탐방객 살해사건, 통영의 초등생 성폭력 사건(김점덕 사건), 8월 나주 잠자던 여아 납치 후 성폭력 사건(고종석 사건), 서산 피자집 아르바이트생 성폭력 자살 사건, 서울 중곡동 주부 살해사건(서진환 사건), 수원 여대생 성폭력 살해 사건(오원춘 사건) 등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국민들의 불안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여대생 청부 살해 사건'의 범인인 영남제분 회장의 부인 윤길자 씨의 사위 김현철 씨가 사건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입을 열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 씨는 최근 월간중앙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무수한 비난을 운명이라 여기고 감수했지만 나중에 내 자녀들이 이 사건에 대해 질문했을 때 대답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침묵을 깨게 됐다고 밝혔다.
김 씨는...
하지만 최근 서울서부지검은 ‘여대생 청부살해사건’의 주범 윤모씨의 전 남편이 운영하는 회사인 영남제분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이에 대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영남제분의 호소문이 거짓으로 드러났다는 비난의 글이 올라왔다.
앞서 지난 5월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2002년 여대생 하모(22)씨를 청부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윤씨 사건을...
여대생 청부 살해사건으로 논란이 된 영남제분도 검찰의 압수수색에 하락했다. 영남제분은 전일 대비 2.74%(55원) 내린 19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6% 넘게 빠지기도 했다.
전일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는 여대생 청부 살해사건의 주범인 윤모씨의 전 남편이 운영하는 영남제분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영남제분 측이 윤씨의 주치의 세브란스 병원 박모 교수에게...
검찰이 ‘여대생 청부살해사건’의 주범 윤모씨의 전 남편이 운영하는 회사인 영남제분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석우)는 9일 부산 소재 영남제분 본사와 윤씨의 전 남편 류모 회장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윤씨 주치의인 세브란스병원 박모 교수가 윤씨 진단서를 발급하는 과정에서 영남제분측이 박 교수에게...
안씨는 지난해 8월 자신의 피자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여대생 이모(23)씨를 모텔로 끌고 가 성폭행한 뒤 나체사진을 찍어 전송하는 등 협박해 결국 자살에까지 이르게 해 기소됐다.
안씨는 1심에서 강간죄 등 혐의로 징역 9년을 선고받았으나 형이 무겁다고 항소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살해 위협에 가까운 협박과 함께 피해자를 감금 상태에서 성폭행했다는...
지난달 28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영남제분 회장의 전 부인이 여대생 공기총 살해를 지시해 무기징역을 선고받고도 병실에서 생활하며 형집행정지 기간을 지속적으로 늘려온 것에 대한 후속편을 방영했다. 이후 네티즌들 사이에서 영남제분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안티카페까지 개설되면서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됐다.
이에 전일 영남제분은 호소문을...
최근 영남제분 회장 전 부인의 여대생 청부 살해사건이 TV프로그램을 통해 방영되며 이 회사의 주가는 급락한바 있다. 지난달 10일 연속 빠지기도 했다.
이에 영남제분은 지난 1일 호소문을 통해 “우리 회사는 창립 이후 지금까지 단 한번도 소비자들로부터 제품 클레임 조차 받지 않았던 건실한 기업이었다”며 “그런 영남제분이 11년전인 2002년 3월 발생했던 한...
‘여대생 청부살인 사건’ 주모자인 ‘사모님’에 대한 분노가 그의 전 남편 회사인 영남제분을 향한 것.
지난 29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죄와 벌 - 사모님의 이상한 외출, 그 후’를 방송했다. 방송은 지난 2002년 당시 22살 대학생이던 하지혜씨가 청부살해당한 사건과, 청부살해를 지시해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영남제분 회장의 전 부인 윤모(68)씨가 형...
전도유망한 한 여대생을 아무런 관련도 없는 사위의 불륜녀로 내몰아 살해를 교사한 중견기업 회장집 사모님이 무기징역을 선고받고도 상당기간 교도소가 아닌 병원생활을 했다. 돈 때문에 부모를 죽이고 부인을 살해하는 흉포한 범죄가 끊이지 않는다.
그야말로 막나가는 막장 사회다. 그 막장 사회를 보며 이내 안방극장으로 눈길이 향한다. 한 여성은 자신의 야망을...
윤 씨는 2002년 자신의 사위와 이종사촌인 여대생 하모(당시 22세)씨의 관계를 불륜으로 의심, 하씨를 청부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2004년 대법원에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윤 씨는 세브란스병원의 주치의 박모 교수가 발급한 진단서에 명기된 유방암, 파킨슨병 등을 이유로 2007년 형집행이 정지된 후 5차례 이를 연장했다.
검찰은 지난달 21일 형집행정지...
대구 여대생 살해범으로 지목된 조모(25)씨가 과거에도 성폭행을 시도했다가 실패한 사실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 중부경찰서는 보강수사에서 조씨가 지난 1월 말쯤 20대 여성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쳤던 사실이 추가로 발견됐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당시 지인이 소개해 술자리를 가졌던 21세 여성을...
대구여대생 살해사건 수사 중에 경찰이 여대생을 태웠던 택시기사를 1차 용의자로 지목하고 실제 검거한 것에 대해 택시노조가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다.
8일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대구지부는 대구 중부경찰서 앞에서 ‘택시노동자 잠재적 범죄인 취급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대구여대생 살해사건 수사...
연세대 의대가 여대생 공기총 청부살해를 지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중환자 행세를 하며 호화병실 생활을 한 의혹을 받는 중견기업 회장 윤모씨 주치의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연세대 의대는 주치의인 연대 교수가 허위과장 진단서를 발급했는지 여부를 교내 윤리위원회를 열고 조사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연세대 의대는 조만간 교원 윤리위원회를 열고 주치의...
그것이 알고싶다 '사모님의 이상한 외출'편을 통해 촉발된 여대생 청부살해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하모(여)씨의 대학 후배들이 진실규명에 나섰다.
5일 유캔펀딩에 따르면 이화여자대학교 동문 커뮤니티 '이화이언'은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2일까지 자체 모금을 진행해 총 2800만원을 모았다. 모금액으로 지난 3일 2곳의 일간지에 1면 하단 광고를 집행했다.
이대생들은...
조씨는 술에 취한 여대생(22)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살해하는 과정을 30분에 걸쳐 재연했다.
현관문을 들어가다 넘어진 여대생을 상대로 성폭행하려는 장면과 여대생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차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이불에 싸고 렌터카 트렁크에 옮겨 싣는 장면 등 당시 상황을 담담히 재연해 현장검증을 지켜보던 마을 주민들을 경악케 했다.
살인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