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열성, 내충격성이 강화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인 폴리카보네이트도 제품 공장 증설을 통해 연 21만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자회사인 롯데첨단소재의 폴리카보네이트의 생산량 연 24만톤과 합쳐지면 총 45만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돼 세계 시장 3위 권(2020년 PC제품 상업 생산 기준) 업체로 올라서게 된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사장은 “안정적인 영업...
나일론, 폴리아세탈 등에 비해 내화학성·내마모성·기체 차단성 등이 뛰어나 개발 당시에만 해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시장을 대체할 세계 최초 고분자 신소재로 꼽혔다.
여전히 폴리케톤을 능가할 소재 개발은 이뤄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폴리케톤의 수요는 좀처럼 늘어나지 않고 있다. 높은 가격과 수요처의 설비 변경 등이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기...
롯데첨단소재가 베트남에 엔지니어링플라스틱(EP) 컴파운딩 공장을 신설한다. 롯데그룹 화학 부문이 경쟁력을 높이고자 고부가가치 사업 확대 의지를 밝힌 가운데, 그 일환으로 풀이된다.
7일 롯데첨단소재는 약 130억 원의 자금을 투입해 베트남 동나이성 논뜨락에 연산 2만1000톤 규모의 EP 컴파운딩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공장 면젹은 2만5000㎡로 올 11월 완공해...
구체적으로 △기초소재부문에서는 SAP(고흡수성수지), 합성고무, ABS 특화제품, EP(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등 기술기반 제품을 확대하고 △전지부문은 차세대 전기자동차용 2차전지, 고용량 소형전지, 고에너지/고출력 ESS전지 개발을 가속화한다.
또 △정보전자소재부문은 편광판 및 수처리(RO)필터 신제품 및 점접착 신소재를 개발하고 △ 재료부문은...
또한 현지 자동차산업의 성장으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과 고성능 플라스틱, 합성고무 등 다운스트림 제품과 스페셜티 소재의 수요 증가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SKC와 일본 미쓰이화학의 폴리우레탄 합작사 MCNS는 인도 첸나이 인근 지역에 시스템하우스를 설립하고 인도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SKC 관계자는 “인도는 연간 자동차 400만 대, 냉장고 900만...
유일한 TPA 생산업체 페트킴이 해외 유화업체의 저가 공세로 수익성이 악화했다며 경제부에 한국 등을 제소한데 따른 것이다.
TPA는 주로 폴리에스터섬유, PET 수지, 필름 도료 및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등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기초 유화제품이다. 세계적인 과잉생산으로 가격경쟁이 치열하다.
작년 8월에는 유럽연합이 한국산 PTA에 대해 반덤핑 조사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엘라스토머(고부가 합성수지), EP(엔지니어링 플라스틱), SAP(고흡수성 수지), SSBR(고기능성 합성고무) 등의 기술기반 사업은 세계적 수준의 기술과 제품군을 확보해 성과를 가시화하고, 글로벌 고객 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엘라스토머는 생산량을 현재 9만 톤에서 2018년 29만 톤으로 3배 이상 늘려 ‘글로벌 톱3’에 올라설 계획이다.
전지 부문은...
SK케미칼이 자체 개발한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PCT를 자동차 소재로 상업화 하는데 성공했다.
SK케미칼은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PCT(폴리시크로 헥실렌디메틸렌 테레프탈레이트) 소재 ‘스카이퓨라’가 국내 완성품 자동차ㆍ부품 업체의 표준 소재로 등록돼 올해 출시될 양산차의 차량용 커넥터에 적용된다고 30일 밝혔다.
‘스카이퓨라’는...
특히, 제조업에서는 플렉시블 OLED, 고기능성 엔지니어링플라스틱 등 고부가제품 관련 투자 확대가 전망되며, 비제조업에서는 1인가구 증가·불황에 따른 합리적 소비증가로 IT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공유형 비즈니스가 급성장하면서 임대업 등의 투자 확대가 전망된다.
나성대 부행장은 “내년에는 수출부진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제조업...
국내 최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시트 및 필름 전문 제조기업 에스폴리텍은 유리보다 단열성이 우수한 아크릴 복층판 제품 ‘스카이글래스(SKYGLAS)’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2015년 아시아 최초로 개발해 특허 취득한 아크릴 복층판 제품이다. 온실의 주요 자재인 유리에 비해 충격 및 휨 강도가 우수하며, 열관류율이 약 2배 낮아 유리온실에...
세계 최초로 해양 녹조류를 활용해 전자기기, 시계부품, 항공기 구조재 등에 사용되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원료를 생산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섬유복합소재 및 바이오플라스틱 소재 기술 개발을 하고 있는 해양바이오소재연구단의 박진병 이화여대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해양 녹조류 등으로 친환경 해양바이오플라스틱 소재를 생산하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적용 분야를 차체 및 내장재 등을 겨냥해 확대하는 것은 물론, 경량 피혁가공 기술인 ‘X-라이트’를 본격 선보이며 자동차 경량 가죽시트 시장에서도 경쟁적 우위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이와함께 난연제 및 가소제 등 특수첨가제 비즈니스와 산업용 수처리 및 반도체 초순수, 해수담수화 시장을 겨냥한 수처리 비즈니스도 프리미엄 제품을...
이후 1995년 3월 LG건설로 명칭 변경 후 1999년 LG엔지니어링을 흡수합병하며 현재 사업 구조의 큰 뼈대를 완성했고, 2005년 3월 GS건설로 출범하며 제2의 성장기에 접어들었다.
GS건설의 본격적인 성장은 아파트 브랜드 자이(Xi)의 론칭과 함께 시작됐다. 아파트 브랜드로는 후발주자였지만 자이는 확고한 브랜드 아이덴터티를 구축하며 단숨에 업계 최고급...
또 최근 자동차ㆍ전기전자 산업에서 꾸준히 사용이 확대되고 있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의 개발 동향도 논의한다.
교육에서 다뤄지는 주요의제는 △ 폴리페닐렌 설파이드(PPS)의 주요 특성 및 응용 △ 불소수지 개요 △ 폴리메틸메타크릴레이트의 특성 및 응용 △ 폴리아세탈(POM) 및 폴리아마이드(PA)의 주요 특성 및 응용 △ 폴리카보네이트(PC) 및...
강화 모색이 필요하다”며 “국내 사업 중 저성장, 저수익이 예상되는 사업에 대한 유망 신흥지역 진출만큼 고기능 부가가치 사업에 대한 집중 역시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기존 범용제품의 고도화 실현이 중요하다”며 “바스프의 경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과 폴리우레탄을 기능성 솔루션 사업부문으로 분리해 집중 육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문회사로 3월 독일 화학회사 바스프와 자회사인 코오롱바스프이노폼을 설립하고 폴리옥시메틸렌(POM) 부문의 합작 투자를 발표했다. 현재 코오롱바스프이노폼은 기존 코오롱플라스틱의 김천 1공장에 7만 톤 규모의 POM 생산라인을 건설 중이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일본 도레이의 100% 자회사로, 올해 7월 슈퍼엔지니어링플라스틱인 PPS 공장을 준공하며 외국인투자기업으로 처음으로 새만금에 투자하기도 했다. 4250억 원이 투자된 4공장은 2021년 완공되면 탄소섬유 복합재료, 위생재용 부직포, PET 필름 등을 생산하게 된다.
기공식에는 도레이사 경영진과 협력사, 해외 거래사 대표, 경상북도와 구미시 관계자...
이와 함께 주력 사업인 기초소재 분야의 아크릴로리트릴부타디엔스티렌(ABS)을 비롯해 폴리올레핀계 수지, 합성고무, 엔지니어링플라스틱(EP) 등 주요 제품과 전기차 배터리, RO필터 등 전지 및 정보전자소재의 대표 제품도 선보인다.
LG화학 관계자는 “현재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이탈리아 밀라노, 터키 이스탄불, 러시아 모스크바에 판매 거점을 두고 아시아를...
SK케미칼은 친환경 소재,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등 차별화된 스페셜티 플라스틱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 ‘K 2016’에 전시된 소재는 △바이오 코폴리에스터 에코젠 △폴리페닐렌 설파이드(PPS) 소재 에코트란 △폴리사이클로헥실렌 디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CT) 소재 스카이퓨라 △열가소성 폴레에스테프 엘라스토머(TPEE) 소재...
폴리케톤은 우수한 내충격성, 내화학성, 내마모성 등의 특성을 바탕으로 자동차ㆍ전기전자 분야의 내외장재 및 연료계통 부품 등 고부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사용된다. 초고강도, 초고탄성률의 특성을 가진 섬유로도 활용된다.
효성은 지난해 폴리케톤 가공 기술, 연료튜브용 컴파운드, 자동차 커넥터용 폴리케톤 소재 등을 개발했다. 올해는 연산 1000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