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부지 확보가 어려워 신ㆍ증설을 주저하던 에쓰오일은 정부의 공기업 보유 부지 임대 방안에 따라 울산 온산공장 인근에 있는 한국석유공사의 땅을 빌려 쓸 수 있게 됐다. 에쓰오일은 1조5000억원의 신규 투자를 준비 중이다.
지주회사 일부 규제도 완화 조치로 SK그룹과 GS그룹의 투자 활성화도 기대된다. 정부가 지주회사의 손자회사가 증손회사를 세우기 위한...
에쓰오일은 1980년부터 온산공장 앞바다에서 시간당 4만 배럴(약 635리터)을 처리하는 1호기를 통해 원유를 대량 공급받았다. 원유 200만 배럴을 실은 유조선을 기준으로 48시간 작업시간이 소요되는 규모다.
에쓰오일 측은 추가 SPM이 완공되면 1호기 고장으로 인한 원유 수송 중단, 추가 처리비용 발생 등의 부담을 상당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온산공장에 연간 170만톤의 국내 최대의 PX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SK이노베이션도 PX를 생산하고 있는 SK종합화학만 3개 자회사 중 유일하게 영업이익 부문을 비슷하게 유지(7511억원)했다.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43% 감소(1조6911억원)한 상황에서 SK이노베이션 역시 PX가 실적 하락의 저지선이 된 셈이다.
정유업계는 이 같은 PX 사업...
나세르 알 마하셔 에쓰오일(S-OIL) 사장은 31일 울산시 울주군 온산공장에서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갖고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가진 인재가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 64명과 만난 마하셔 사장은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에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처이자 수출 역군으로 인정받고 있는 글로벌 우량 기업...
에쓰오일은 △울산시 울주군 온산공장에 하루 66만9000배럴의 원유를 처리해 휘발유, 경유 등 석유제품을 생산하는 원유 정제시설과 세계 최고 수준의 중질유 분해탈황시설 △단일공장 세계 최대 규모의 파라자일렌(합성섬유의 기초원료) 생산시설 △국내 1위(세계 2위)의 윤활기유 제조설비를 바탕으로 최고 품질의 석유제품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정유사업...
에쓰오일 온산공장은 여의도 면적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264만㎡(약 80만평)에 달한다. 공장이라기보다는 하나의 산업단지에 가깝다. 이곳에는 원유정제부터 석유화학 제품생산에 이르는 모든 공정이 다 들어서 있다. 에쓰오일은 하루 66만9000배럴의 원유를 정제하고, 연간 파라자일렌(170만톤), 벤젠(56만톤), 프로필렌(20만톤) 등 246만톤의 석유화학제품을...
지난 4월 26일 에쓰오일 제주 희망나눔 캠프가 열렸다. 햇살나눔 봉사단과 환아 가족이 함께한 제주도에서의 2박3일은 추억과 감동이 교차하는 따뜻한 자리였다. 제주 희망나눔 캠프를 함께 떠나기 위해 온산공장 봉사단이 부산에서 환아 가족들을 만나기로 했다. 그 시간 즈음 김포에서도 우리 봉사단이 시간을 맞춰 제주도로 향했다. 12시 25분경 이번 캠프에 참여할 전...
현재 여수공장의 PX 생산능력은 연산 135만톤이지만 이후 235만톤으로 증가하게 된다. 지난해 온산 PX설비 증설을 통해 연산 170만톤 생산능력을 확보한 에쓰오일을 능가하는 규모다.
GS칼텍스는 이번 증설을 통해 PX를 아시아를 비롯한 해외시장에 판매해 연간 17억달러 이상 수출 증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최근 중국...
수베이 사장 재임 기간 에쓰오일 매출은 2007년 15조2000억원에서 지난해 31조9139억원으로 2배 이상 늘었다.
이와 함께 불황기였던 2008년 1조3000억원이 드는 대규모 투자사업 ‘온산공장 확장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도 했다. 당시 수베이 사장은 사업 추진을 위해 사우디 아람코를 적극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황 속 투자는 결실을 이뤄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국제 유가 상승의 영향과 온산공장 확장 프로젝트(SEP) 완공에 따른 유화제품 생산량 증가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
에쓰오일의 지난해 순이익은 1조212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70.7% 증가했다. 지난 3분기 환율 급등으로 대규모 환차손이 발생했으나, 나머지 분기의 환차익으로 상쇄, 환율변동 영향을 최소화한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부문별로 보면...
온산공장 확장 프로젝트는 연간 15억달러 이상의 수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수베이 대표는 지난 6월 폴리실리콘 생산업체인 한국실리콘의 지분참여(33.4%)를 통해 태양광 사업분야에 진출했다.
수베이 대표는 “에쓰오일은 국내 석유산업을 수출산업으로 전환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에쓰오일의 수출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이명박 대통령이 20일 에쓰오일 ‘온산공장 증설 프로젝트’ 준공식장을 전격 방문했다. 이 대통령이 국내 민간기업의 공장 준공식 참석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최근 해외유전 확보가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에쓰오일을 통해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제협력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이다.
에쓰오일은 이날 세계 최대 규모의 파라자일렌(PX)을 생산할...
에쓰오일은 이번 온산공장 확장 프로젝트를 통해 정유부문에 이어 석유화학부문에서도 경쟁력을 갖춰 수익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해외시장에서 연간 20억달러 이상의 수출 증대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의 지속적인 폴리에스터 산업 성장에 따라 아시아지역의 파라자일렌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한편 에쓰오일 울산공장도 이날 20㎏들이 쌀 2084포(시가 1억원 상당)를 울산시에 기부했다. 기부된 쌀은 울산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기초생활수급가정 2000여세대에 제공된다.
에쓰오일은 2001년부터 매년 울산 온산읍 농가에서 생산된 무공해 쌀 전량을 현금 수매해 농민을 지원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고 있다.
에쓰오일 역시 지난 5월 온산공장 내 BTX 등 석유화학제품 생산시설을 확장했다. 90만톤 규모의 파라자일렌과 28만톤의 BTX가 생산된다. 특히 파라자일렌 공장은 단일 공정으론 세계 최대 규모다.
에쓰오일은 석유화학사업을 향후 10년을 책임질 먹을거리로 정하고 이같은 대규모 투자에 나섰다.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에쓰오일 사장 역시 올 초 “온산공장 확장...
조승연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에쓰오일의 제2 아로마틱 센터(온산공장 확장 프로젝트)는 90년대 말 고도화설비와 아로마틱 센터 투자 이후 10여년만의 대규모 투자로 불황기 선 투자 후 호황기 이익 회수라는 점에서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불황기에 과감한 투자를 감행한 에쓰오일은 이익률 상승과 함께 3년 내외의 짧은 기간에 투자비의 전액 회수가...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에스오일 CEO는 “최근 완공된 온산공장 확장 프로젝트가 기존 사업분야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면, 이번 신재생에너지 분야 진출은 에쓰오일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확고한 기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그 동안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3대 전략방향 중 하나로 신재생에너지 사업 분야...
11일 에쓰오일에 따르면 미래 성장동력으로 3년 넘게 이어온 온산 석유화학공장 파라자일렌(PX) 생산설비 증설을 최근 마무리하고 다음달 상업생산을 시작한다. 이에 앞서 지난 2월부터 온산 석유화학공장에서 기계적 준공을 마치고 PX 시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모든 면에서 정상적으로 돌아간다는 확신이 생길 때 까지 검증을 계속하고...
알 팔리 총재는 "올해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을 자랑하는 에쓰오일 온산공장의 일일 생산능력을 65만 배럴로 확장했으며, 이번 달 시험 가동을 시작한 제2기 아로마틱 시설의 생산능력까지 합치면 에쓰오일은 아시아 최대 파라자일렌 생산업체가 된다"고 말했다.
강연 후 유가 고공행진과 관련한 질문에 그는 "중동 소요사태 등으로 정상적인 가격...
LS니꼬동제련은 주력 제품인 전기동 생산 과정 중 제련 및 황산공장에서 발생하는 열(증기)을 온산공단 내 일부 기업들에게 공급한다. 회사는 2009년 약 200억원을 투자해 잉여 열을 사용 가능한 증기로 생산 및 공급하기 위한 투자를 완료했다.
일례로 공단 내 위치한 에쓰오일은 공장 가동에 필요한 열을 저가에 공급받고 있으며 양사는 연간 약 250억원의 비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