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대형 건설사끼리 맞붙은 1조1775억원 규모의 신고리 5·6호기 원전 공사와 3조5000억원에 이르는 에쓰오일 울산 온산공단 플랜트 공사 등 대형 프로젝트가 발주되면서 국내 수주가 증가했다.
반면 해외 수주액은 16조7795억원으로 전체 수주물량의 35.4%에 그쳤다. 국내 건설사의 수주 텃밭인 중동 산유국들이 저유가 영향으로 공사 발주를...
제일모직은 앞으로 3년간 공정 전문가를 투입해 에쓰오일 온산공장의 에너지 소비 최적화, 에너지 절감 아이디어 상세 설계 및 효과 검증 등 공정 효율 개선을 위한 포괄적 컨설팅을 돕는다.
김봉영 제일모직 사장은 “그동안 수행한 에쓰오일과의 성공적인 프로젝트와 공정개선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상의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이번 협약이 양사 모두...
아람코 이사진은 방한 이틀째인 이날 에쓰오일이 울산 온산공단에 설립 중인 제2공장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태와 분위기 등을 살폈다.
아람코 이사회는 방한 마지막 날인 23일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알리 알 나이미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과 이브라힘 알 아사프 재무장관, 마지드 알 모니프 최고경제회의 사무총장, 칼리드 알 팔리 아람코 총재 등 이사...
정부 관계자와의 일정은 없으며, 에쓰오일이 설립 중인 울산 온산공단 제2공장 방문과 이사회 등 내부 일정은 모두 비공개로 진행된다.
아람코는 연간 34억 배럴의 원유를 생산하는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로, 세계 최대 석유회사이자 국내 정유사 에쓰오일 지분 63.41%를 보유한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국내에 들여오는 원유의 34% 가량을 아람코가 공급하고 있다.
(ODC)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전 임직원이 역량을 집중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에쓰오일은 지난 2007년부터 9년째 영등포 쪽방촌 주민과 노숙자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4일에는 온산공장이 위치한 울산시에 1억원 상당의 불우이웃돕기 쌀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8조원을 들인 울산공장 신증설 사업을 올해 초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정부가 산단 내 석유공사 저장탱크를 지하화하면서 온산산단 내 부지 부족 문제가 해소되면서 투자가 가능해졌다. GS칼텍스 등은 2조7000억원 규모의 여수산단 공장을 올해 중 착공한다. 개발이익부담금 이중부담이 해소되고 산단 외에 대체녹지 조성이 허용된 데 따른 것이다....
에쓰오일은 지난해 온산공단의 석유공사 부지를 매입해 2017년까지 제2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 에쓰오일의 프로젝트 투자규모가 총 5조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이 밖에 울산공장 시설개선 사업도 착수한다. 오는 2월부터 2년가량 진행하는 시설개선 투자에는 2000억원가량을 투입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이번 시설개선 투자를 통해...
울산시 온산공단에 연간 15만㎘의 제품 생산시설을 갖추고 자동차,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윤활유 완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에쓰오일토탈윤활유는 현대차 전주공장과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생산 출시하는 버스, 트럭용 유로VI 상용 디젤 엔진오일 제품을 단독 공급한다. 회사 측은 에쓰오일의 최고급 그룹III 윤활기유를 주 원료로 제조되는 이 제품이...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72만배럴 규모의 원유탱크에서 균열이 발생, 발암물질인 벤젠 등이 함유된 14만 배럴 이상의 기름이 유출됐다. 앞서 올 1월에도 전남 여수의 GS칼텍스 원유2부두에서 유조선 우이산호가 접안을 시도하다 송유관 3개를 파손, 최소 655㎘에서 최대 754㎘의 원유가 바다로 유출됐다.
특히 유통가는 국감 때 마다 기업인 증인 채택이 집중되는 만큼...
올 2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한 에쓰오일은 지난 7월 기업설명회를 통해 울산 온산공단에 2017년까지 제2공장을 설립하겠다는 중장기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안에 따르면 중질유분해시설(고도화설비)을 설치하고 프로필렌 생산 공장을 신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에쓰오일은 프로필렌을 원료로 중간 제품인 PO, PP(폴리프로필렌)등을 생산 및 공급할 예정이다.
이...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한 에쓰오일 온산공장 탱크 내 잔여 기름 이송작업이 6일 마무리됐다. 지난 4일 오후 3시 40분께 사고가 발생한 이후 3일(약 53시간) 만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탱크 바닥에서 1m 정도 깊이까지 원유 3만3000배럴이 아직 남아있지만 탱크 균열지점이 보다 높은 곳에 있어 원유 유출은 6일 오후 9시 5분 이후 사실상 멈췄다고 볼 수 있다”고...
울산시 울주군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발생한 원유 유출 사고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나세르 알 마하셔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나섰다.
나세르 알 마하셔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6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에쓰오일 온산공장 본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뜻밖의 사고로 국민과 주민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유관 기관들과의 협조를...
에쓰오일 온산공장 원유 유출 사고와 관련해 나세르 알 마하셔 대표가 직접 사고 수습에 나섰다.
4일 에쓰오일은 “나세르 알 마하셔 최고경영자(CEO)가 수습을 지휘하기 위해 바로 현장으로 내려갔다”며 “사고 현장은 완벽하게 컨트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탱크 압력을 낮추기 위해 인접 탱크로 원유를 이송하고 있고, 이 작업은 앞으로 최대 14시간...
4일 오후 3시 40분께 울산시 울주군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75만 배럴 규모의 원유 탱크에서 균열이 발생, 2시간여 동안 기름이 누출되고 있다.
회사 측과 소방당국은 유증기 때문에 폭발 위험이 있다고 보고 누출된 기름에 유증기를 차단하는 거품을 뿌리는 방식으로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누출된 기름은 탱크 주변에 설치된 방유제(기름이 유출하는 것을...
이외에도 온산 국가산업단지 석유화학공장(에쓰오일)에서 발생하는 폐열 발전사업의 입지규제 해소를 통해 850억원, 시화산업단지 제지공장(아세아제지) 폐열의 지역난방 재활용사업 지원을 통해 200억원이 투자될 전망이다. 정부는 이같은 잉여열 재활용과 관련한 4개 프로젝트에서 총 7650억원의 직접투자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일부 산업단지의 입지규제도...
울산북항 인근에 에쓰오일의 온산공장이 인접해 있어 향후 공급비용 절감, 석유제품 제고 활용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에쓰오일은 석유공사 울산비축기지 부지를 활용해 제2공장을 건설하는 방안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석유공사가 부지일부를 제공하면 에쓰오일이 8조원을 단계별로 투입해 공장을 건설하는 것이 골자다. 이 경우 에쓰오일은 국내에서...
에쓰오일은 정유 부문에서 1990년대 중반부터 국내 최고 수준의 고도화 시설을 갖췄다. 현재 울산시 울주군 온산공장 원유 정제시설에서는 하루 66만9000배럴의 원유를 처리, 휘발유경유 등 석유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1997년에는 5년여간 1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최첨단 고부가가치 석유정제 시설인 벙커C유 크래킹센터를 완공 가동해 수익성을...
본관은 에쓰오일 생산공장이 위치한 곳이 울산이라는 점에서 착안해 ‘울산 나’씨로 정했으며, 이름의 뜻은 ‘세상을 아우르는 원만한 대인관계로 상하의 신뢰를 얻어 일류기업을 이루는 인물이 되라’는 것이다.
특히 마하셔 사장은 한국 문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적응하겠다는 의지로, 명절과 연말연시 한복을 착용하고 있다. 그는 올해 초 시무식에도 한복...
PX는 합성섬유(폴리에스터), 페트(PET)병, 필름 등 사용 범위가 넓은 PTA(테레프탈산)의 원료다.
에쓰오일은 2011년 1조3000억원을 투자한 온산공장 확장 프로젝트를 통해 연간 180만톤의 PX 생산시설을 구축하는 등 석유화학 사업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윤활기유 사업 부문은 단일 공정으로 국내 최대인 하루 3만9700배럴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현재 울산시 울주군 온산공장에 하루 66만9000배럴의 원유를 처리해 휘발유, 경유 등의 석유제품을 생산하는 원유 정제시설과 세계 최고 수준의 중질유 분해탈황시설을 갖추고 있다.
정유사업 부문의 경우 경쟁사들보다 10년 이상 앞선 1990년대 중반부터 고도화 시설을 가동했다. 5년간 1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1997년엔 최첨단 고부가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