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언급한 과점 논란은 금융서비스 공급자의 신규 시장진입을 허용하지 않는 금융당국의 규제체계와 관련 있다. 2016년 3개의 인터넷전문은행을 제외하고 약 20년간 신규 설립허가는 없었다. 스몰라이센스 등 다양한 형태의 진입장벽 낮추기가 논의되는 이유이다. 특히 전반적인 디지털화를 비롯해 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의 달라진 기술환경과 지역을 중심으로...
EERS(에너지공급자효율향상의무화제도)는 에너지 절감 목표를 공급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전환해 수요 측 에너지 절약과 효율향상에 기여하는 제도이다.
한난은 2023년 2만 2380Gcal의 수요 측 에너지 절감을 목표로 차압유량조절밸브 보수지원, 급탕예열 열교환기 설치지원, 고온설비 단열 개선지원 등 총 8개 효율향상 사업에 1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에너지공급자의 올해 에너지 효율 향상 사업 투자계획을 승인했다.
효율 향상 사업은 에너지공급자가 에너지사용자의 효율 향상 투자를 지원해 연도별로 에너지 절감 목표를 달성하는 제도다. 2021년도 에너지 판매량을 기준으로 한전은 0.2%, 가스공사는 0.02%가 절감 목표였다.
올해는 한전이 862억 원을 효율 향상 사업에 투자한다....
간담회
△2023년 에너지공급자 효율향상사업 추진
△취약계층 난방효율개선 봉사활동 유공자 표창
3월 1일(수)
△2023년 2월 수출입 동향
△취약계층 고효율가전 구매 시 환급 시행
△미래 표준인재 양성을 위한 밑거름 마련
2일(목)
△산업부 장관 14:30 제3차 규제혁신전략회의(판교)
△통상교섭본부장 08:00 비상경제장관회의(서울청사)
△산업부 1차관...
TF는 난방 공급자에 따른 지원방식, 지원 시기 등의 차이로 현장에서 생기는 혼선을 방지하고 관련 기관의 협조체계 마련을 위해 구성했다. 지원비 집행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신청 가구와 지원현황, 홍보계획 등을 점검한다.
이날 오전 10시엔 석탄회관에서 천영길 에너지실장 주재로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한국에너지공단,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분산에너지를 확대한다는 것은 기존에 발전소 중심의 일방적인 전력 공급에서 벗어나, 필요한 곳에 에너지를 분산하고 지능형 전력망을 구축한다는 의미다. 산업부는 이번 계획을 통해 소비 유연화와 공급 유연성을 통해 수요 시장을 확대하고 분산형 전원을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력 공급의 유연성 강화를 위한 분산에너지 통합발전소 시장 도입, 재생에너지...
현재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지역난방공사 등 에너지공급자와 에너지공단 등 관계 기관은 지난달 27일부터 각 지역에서 난방 효율을 높이는 개선방안 컨설팅을 지원 중이다.
에너지공단과 지역난방공사가 현장 점검을 한 결과 111개 아파트 단지 중 일부 단지에선 기기 노후와와 유지보수가 미흡해 비효율적인 난방이 이뤄지는 상태다. 연소 버너의 공기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도시가스협회 등과 난방효율개선지원단 킥 오프(Kick-off) 회의를 열고 기관별 난방효율 개선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원단은 유관기관과 함께 전국 각 지역에서 난방효율이 낮은 대상 단지·가구를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컨설팅할 계획이다.
지원단은 참여...
산업부는 대규모 전력 소비 데이터센터가 계통 신뢰도와 품질 기준을 만족하지 못하면, 전기공급을 멈추거나 거부할 수 있는 권한이 전력공급자에게 제공된다는 점을 알렸다.
이번에 전기사업법 시행령을 개정하면서 계통평가를 더 엄격하게 진행하면서 사실상 강제성을 갖게 된 것이다. 기존엔 한전이나 에너지공단이 제한하려 해도 권고 정도에 그쳐 강제성이...
또한, 류열 사장은 국내 주요 기업과 세계적 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해 관심 있게 살펴본 뒤 “새로운 미래 기술들이 구현되는 모습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면서 청정에너지 공급자로서,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새로운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공급자로서 에쓰 오일이 자리매김할 수 있는 전략을 고민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전환 추진을...
높인 에너지 절약형 유리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LX인터내셔널은 인수 후 한국유리공업의 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LX인터내셔널은 강점인 글로벌 소싱 역량을 활용해 규사, 소다회 등 유리 원부자재 트레이딩을 통한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한다. 이와 동시에 한국유리공업의 공급망 안정화에 이바지하는 등 경쟁력 제고에 힘쓴다....
이어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수전해 시장 선점을 위해 수전해 기술을 조기 상용화하고 글로벌 재생에너지 개발사들과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등 그린수소 공급자(Provider)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해야 한다고도 했다.
박 사장은 "보유한 자산과 솔루션들을 서로 연결하고 융합할 때...
솔루션 공급자’로 입지를 다지겠다는 목표다.
SK그룹은 ‘함께, 더 멀리, 탄소 없는 미래로 나아가다’를 주제로 SK㈜, SK이노베이션 등 계열사 총 8곳이 공동으로 부스를 마련한다. 계열사 8곳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다. 이들은 CES에서 SK 계열사들이 탄소중립, 신에너지 기술 등을 소개하는 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그린 디지털...
최근 부동산 가격 하락에 따른 가계대출 수요 위축과 3고(고환율·고물가·고금리)로 기업 성장이 정체된 상황에서 에너지, 화학·신소재, 첨단제조·자동화 분야 등 성장성이 유망한 기업 발굴을 통해 은행 성장의 돌파구를 찾는다는 계획이다.
투·융자를 통한 자금지원 외에도 기업컨설팅과 제휴를 통해 시너지 창출을 위한 금융·비금융 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년부터 2028년까지 6년간 포항공장에서 생산한 인조흑연 음극재를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배터리 합작사 얼티엄셀즈에 공급한다.
인조흑연 음극재는 천연흑연 음극재보다 배터리 충전 속도를 높이고 수명을 늘리는 특성이 있어 전기차 배터리에 주로 사용하는 소재다. 원료 조달이 어렵고 제조 비용이 많이 들어 주로 중국에서 생산해 왔으나, 포스코케미칼이...
전영태 한수원 처장은 에너지전환 정책으로 위기를 맞은 원전 생태계 중소기업을 위한 한수원의 노력을 설명하고, 이를 통해 본격화되고 있는 원전 생태계 활성화의 성과를 소개했다.
조용범 KB금융그룹 부장은 지속가능금융과 연관된 실물 분야에 자금 공급자로서 금융사들의 역할을 강조했고, 2030년까지 ESG 금융상품을 50조 원으로 확대하는 ‘KB 그린 웨이브 2030’...
홍 연구원은 “공급자 측 물가가 마이너스 증가율로 내려갔다"며 "제로 코로나 장기화로 중국 경기 체력이 거의 한계에 임박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했다.
이어 “중국 소비자 물가는 전년동월 대비 2.1% 상승하면서 9월 상승치(2.8%)나 시장 전망치(2.4%)를 모두 밑돌았다”며 “전월 대비 상승추진력 자체가 약해졌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
전략적에너지인프라 전권대표와 프셰시아코프스카 (Anna Lukaszewska -Trzeciakowska) 폴란드 기후환경부 차관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황 사장은 한국 원전의 안전성과 경제성, 시공역량을 설명하고 체코와 폴란드 각 나라의 신규원전사업의 최적 공급자가 한수원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 추진, 범정부 원전수출전략추진위원회의 발족을...
이는 RE100(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것) 활성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이달부터 처음 시작하는 방식으로, 국내 기업 중 LG전자와 GS EPS가 처음으로 채택했다.
이 방식을 적용하면 태양광 발전소에서 LG스마트파크 통합생산동으로 전력이 바로 공급되기 때문에 한전의 망 사용료나 별도 전용 송전선 설치비 등 추가 비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