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롯데는 2013년부터 사회공헌사업 브랜드인 ‘(mom)편한’을 통해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는 ‘맘(mom)편한’의 프로그램으로, 놀 권리를 점점 잃어가는 전국 곳곳의 아이들을 위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친환경 놀이터를 만들어주는 ‘맘(mom)편한 놀이터', 방과 후 아동 보호시설 환경을 개선해주는 ‘맘(mom)편한 꿈다락’ 등을...
매니저도 면회를 와주었고, 엄마가 직접 계약해지 서류를 받으셨어요. 저는 연기를 안 하면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생각했어요. 무엇보다 가족들이 너무 많이 좋아해 줬고 지지했기 때문에 다른 일을 할 거라 생각도 안 했었죠. 그런데 그런 일이 생기고 나니 살아갈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다 끝내려고 했습니다.
강은일은 삶에 대한 희망까지 잃어버렸던 사실을...
박은석이 미국에 있는 엄마와 영상통화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MBC '나 혼자 산다' 22일 방송에서 박은석은 한국에 눈 내린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엄마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영상통화 속 박은석 엄마는 "셔블 기억나냐"라고 물었다. 셔블은 눈 치우는 것을 말한다. 박은석은 "미국의 비공식 아르바이트다. 앞마당 청소하면 20달러씩 받는다...
15일 방송된 SBS '궁금한이야기Y'에서는 엄마의 케이크를 표절해 카페를 창업했다는 딸의 호소가 공개됐다. 케이크를 표절한 이는 엄마의 카페에서 4년 동안 직원으로 일했던 사람이라는 것.
케이크 표절 의혹을 받는 직원의 남편은 "문제가 될 것이라고는 생각 못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앞서 SNS을 통해 입장을 전하며 "검색하면 이미 많은 곳에서...
달력을 펼치고 시부모님 제삿날, 아버지 제삿날, 엄마 생일 등 집안의 기념일에 동그라미를 쳤다. 25주년이 될 결혼기념일엔 별 표시도 했다. 예·적금 만기일, 공과금 수납일까지 표시하고 나니 한 해 또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의욕이 솟는다.
하루 남은 올해의 달력을 훑었다. 지인에게 돈 빌려준 날짜, 그 돈과 함께 초콜릿을 받았다는 메모, 한글학회 등 우리말 관련...
팽현숙이 운영 중인 가게의 종업원으로 만나 타지에서 홀로 지낼 그녀를 수양딸로 받아들인 것.
우연히도 수양딸의 친엄마는 팽현숙과 동갑, 친아빠도 최양락과 비슷한 나이라고. 특히 수양딸 유진은 두 사람의 친딸 하나와 동갑, 자주 만남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양딸 유진은 외국인 종업원이 많았을 당시 유창한 한국어 실력에 팽현숙과 종업원들 간의...
며칠 전 장사하느라 늘 시간에 쫒기며 끼니도 제때 챙기지 못하는 너에게 간식이라도 전해줄까 하는 마음에 네 가게로 향하던 길에서 우연히 가게 앞에 나와 있던 널 본적이 있었다. 반가운 마음에 한 걸음에 달려가 네 이름을 부를까 하다가 근심이 가득 찬 얼굴로 가게 바로 옆 초등학교에 코로나19로 굳게 닫힌 교문을 바라보던 그늘진 네 모습을 발견하고는 착잡한...
"2박 3일 일정으로 출발해야 했던 지리산 '화대종주'를 이젠 10시간 만에 가게 됐어요. 네발로 기다시피 올랐던 정상에 서니 또 다른 산이 보였고, 주말마다 산행을 다니다 보니 그 산을 달리는 사람들이 눈에 들어왔어요. 달리는 사람이 된 후 목표를 세우게 된 거죠."
장보영 씨에게 산은 어느덧 세계가 됐다. 강원도 인제에서 태어난 그에게 산은 그저...
이번에 출시되는 ‘달님이 말하는 아이스크림 자판기’를 비롯하여 ‘달님이 냉장고놀이’, ‘달님이 프리미엄 주방놀이’, ‘달님이 아이스크림가게’, ‘달님이 햄버거가게’ 등 여아 완구라는 전통 완구 카테고리가 무색할 정도로 남아에게도 인기 있는 대표적인 젠더리스(고정된 성 역할을 강요하지 않는 소비 형태) 상품이다. 모든 달님이 완구에 사용된 컬러는...
평소에도 대전 국군간호사관학교에서 근무하며 천안과 대전을 오간 이 소령은 3월 20일 대구 동산의료원에 코로나19로 인한 의료지원을 명받아 4주간 파견을 가게 됐다.
이 소령은 처음 의료지원 파견 소식을 들었을 때 본인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과 함께 혹시나 모를 감염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
그때 이 프로는 아내를 격려했고...
"사랑해요"라고 고백하기도 하고, "엄마가 최고"라고 애정을 가득 담은 문구가 보이기도 했다.
양재꽃시장에서 꽃가게를 운영하는 김미숙 씨는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많이 줄고, 가게도 어려웠다. 그러나 기업들의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이 큰 도움이 됐다"며 "어버이날을 앞두고 많은 손님이 찾아와 매출이 올랐다"고 안도의...
큰딸이 엄마에게 출력을 부탁한 학교 과제를 보면 나라면 도저히 할 수 없는 분량이다. 각 과목 선생님은 ‘한 달을 쉬는데 이 기간에 이 정도는 할 수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과제를 내놓는 것 같다. 하지만 각 과목을 더하면 한 달 안에 하기에는 도저히 무리인 것 같다. 성적에 반영되다 보니 큰딸은 기를 쓰고 과제에 매달리고 있다.
아마도 학교에서 코로나19 감염...
영화 '스파이'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파이 김철수(설경구 분)는 마누라 영희(문소리 분) 몰래 테러의 진상을 알아내기 위해 태국 출장을 가게 되나 그는 작전지에 갈 때마다 마누라와 의문의 사나이(다니엘 헤니 분)를 만나면서 애간장이 탄다. 아내 옆의 의문의 꽃미남 때문에 집중하지 못하는 철수가 가정과 직장 모두를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았다....
사장인 엄마는 70대, 주방 이모는 60대, 가게 관리를 하는 삼촌은 50대였다. 청년실업률이 사상 최대치를 돌파하고 있지만, 우리 치킨집은 그렇게 중년의 이모와 삼촌들의 도움으로 10년간 운영될 수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께서 은퇴하겠다고 말씀하셨다. 2018년 가을쯤이었다. 어머니 나이 76세였다. 그런데 대한민국을 관통하고 있던 경제 불황은 우리 집에도...
기택 일가족이 시켰던 피자를 주문하고, 졸지에 동네 슈퍼스타가 된 가게 주인에게 영화 뒷 이야기를 물었다.
◇골목식당은 못 나왔지만…아카데미 수상작에 나온 '스카이피자'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에 있는 작은 피자집에는 기택 가족이 반지하에서 접었던 피자박스가 마치 영화처럼 가득 쌓여있었다. 영화 속 상호였던 '피자시대'가 '스카이피자'로 바뀌어...
요새는 엄마가 아이들에게 책이 아무리 재밌다고 읽어보라고 해도 안 읽죠. 그래서 이 책을 기획할 때도 많은 고민이 있었어요. 아이들이 읽을 수 있게끔 글을 읽으면서 만화가 연상되도록 했고, 캐릭터가 따라올 수 있게끔 했죠. 그동안 우리나라 동화를 보면 삽화와 글이 따로 논다는 생각이 많았는데, 글과 삽화가 매칭되도록 애를 많이 썼어요. 책을 읽는...
남대문시장 중앙상가 1층에서 속옷가게를 운영하는 심 모(68) 씨는 “명절 끝나면 원래는 엄마들이 용돈 받은 거 쓰러 나온다”며 “근데 지금 보다시피 손님이 없다”고 했다.
남대문시장 중앙상가의 경비원 강 모(65)씨는 상가 안쪽으로 가면 개시도 못하고 들어가는 상점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6년 전부터 이곳에서 경비 근무를 한 그는 “반찬가게 같은 곳은...
아직 20대지만 그는 안다르 대표이자 한 남편의 아내, 이제 돌 지난 한 아이의 엄마이기도 하다. 이 모든 역할을 해낼 수 있었던 것은 "일과 삶 어느 한 쪽에서도 완벽을 추구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그는 말했다. 신 대표는 “일하면서 새로운 나를 발견해 나가고 이런 발견이 삶에 또 다른 방향을 제시해주기 때문에 일과 생활을 분리하지 않았다. 일과 삶은...
엄마, 아빠는 "이런 날 나가면 아야해요(아파요)"라며 타이르지만, 아이는 막무가내다. 미세먼지가 무엇인지도 잘 모르는 아이에게 얼마나 유해한지 설명하는 것처럼 막막한 일도 없다. 아이를 가진 부모라면, 한 번쯤 겪어봤을 일이다.
이미영 대표의 '에코플레이'는 이러한 고민에서 출발했다. 최근 서울시 양천구에 있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세계백화점에서 매일 3000개 넘는 스콘을 팔아치우는 이 가게는 평일 낮에도 줄을 서야 구매할 수 있을 정도로 인기다. 1개 매장이 매장 3~4개 매출과 맞먹는 수준인 셈이다.
스콘 집은 딱 스콘 한 가지만 파는 매장으로 매일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강남 디저트’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빵지순례’ 코스로 떠오른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