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과 적조현상 등으로 어획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던 가을 멸치 어황이 평년 수준을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8일 전체 멸치 난자치어(어란과 새끼물고기) 밀도가 전년 대비 약 95% 수준으로 큰 차이가 없어 어황 역시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대부분의 조사지점에서 멸치 난이 고루 분포했고, 욕지도와 사량도...
또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추석 선물세트 가격도 전반적으로 떨어져 재고와 어획량 증가로 공급물량이 충분한 굴비가 지난해 보다 11.1% 하락했고, 사과와 곶감도 각각 20.9%, 4.1%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예상과 달리 추석물가가 안정세를 보이는데는 정부의 비축물량 방출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와 농협, aT 등은 추석 성수품 가격...
2%, 대추와 밤은 각각 5.2%, 8.6% 하락했으며 배추는 4.8% 올랐다.
또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추석 선물세트(7품목) 가격은 재고와 어획량 증가로 공급물량이 충분한 굴비가 지난해 보다 11.1% 하락했으며 해거리 현상으로 출하량이 감소한 잣(15.4%)과 수요가 증가한 쇠고기(12.7%)는 지난해 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없지만 교섭 관계자 교체 등의 이유로 논의가 길어졌다”며 “10월 말까지 2012년 조업기간에 대한 논의를 끝내고 11월부터 차기 조업기간의 조업 조건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일 양국은 신어업협정이 발효된 1999년부터 매년 과장급 실무회의와 국장급 소위원회, 실장급 공동위원회를 열어 출어 척수와 어획량 등 조업 조건을 논의하고 있다.
제주지역의 갈치 어획량이 증가하면서 고등어 매출을 역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고등어와 갈치의 매출 비중을 비교해본 결과 갈치 매출이 50.3%로 고등어 매출 49.7%을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불과 2년 전만해도 갈치의 연간 매출이 가장 컸지만 갈치 어획량이 감소하고 가격이 오르면서 지난해 연간 매출로는...
이마트는 국내 수산물 어획량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어 물량 확보가 어려워지고 가격도 높아진 상황에서 알래스카 핑크연어와 같이 한국 소비자 입맛에 맞는 해외 수산물을 지속 개발할 방침이다.
이마트 수산팀 염이용 바이어는 “여태까지 국내에 선보이던 연어의 경우 지방이 많아 훈제나 스테이크 등 서양 요리에 어울리는 반면 알래스카 핑크연어는 한국식...
4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006년 6만3739t이던 갈치 어획량은 지난해 3만3101t으로 줄었고, 올해 상반기 8516t으로 지난해보다 19% 감소했다. 갈치의 반기 어획량이 1만t 이하로 줄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어획량이 줄자 가격은 자연스럽게 올라 ‘金갈치’가 됐다. 2006년 kg당 1만1000원대던 도매가격(중품 기준)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줄곧...
중국원양자원에 따르면 1.5년을 주기로 선박 정기 수리를 실시하고 있고 수리 시기는 경험적으로 어획량이 적은 2분기를 주로 활용하고 있다.
올해 2분기의 경우에는 작년 말 인도양에서 태평양으로 조업지를 이동하면서 긴 항해를 마친 선박들의 수리가 정기 수리와 겹쳐 예년보다 수리선박이 훨씬 증가했다.
중국원양자원의 총 조업 선박 28척을 기준...
차재헌 동부증권 연구원은 “수산주의 경우 어가, 어획량, 달러, 엔화, 유가 등 5가지 변수에 모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실적을 전망하기 어렵다”며 “하지만 이들 기업들의 실적개선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 때문에 긍정적인 주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교보증권 정성훈 연구원 역시 “수산주는 기상의 영향을 크게 받는데 기상은 통제할 수 있는 변수가 아니기...
지구 온난화가 어획량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상반기 어업생산량은 184만300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만1000톤) 늘었다. 우리나라 인근 바닷물 수온 상승으로 고등어·오징어 등 난류성 어군이 많이 잡히고 해조류 양식 작황이 좋아졌기 때문이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상반기 어업생산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연근해어업 생산량은...
농식품부 측은 “도루묵이 많이 잡히는 12월 31일까지 조업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어획량이 연간 164톤 늘어 7억5000만원의 추가 소득이 기대된다”면서 “금강산관광 중단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어업인들의 사기 진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농식품부는 올 하반기부터 연장 조업이 가능하도록 어선안전조업규정을 개정해...
농림수산식품부가 내년 우리나라 어선이 중국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조업할 수 있는 어선수와 어획량은 1600척, 6만t으로 결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또 중국어선 불법조업 근절을 위한 GPS항적기록보존 시범실시와 유망(자망) 어구사용량 제도, 정선명령 불응 등 도주선박 과 양무어선(양국 무허가 어선)에 대한 처벌 강화도 중국 측과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4%), 잡화(-0.7%) 부문에서 매출이 줄었다.
지경부 관계자는 “경기침체 대한 우려 외에도 일요일 의무휴업 확대, 가뭄 및 어획량 감소에 따른 신선식품 판매 부진이 대형마트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며 “백화점은 전년보다 더운 날씨와 시원차림 확산에 따른 정장류 판매 감소, 가전제품 등의 가정용품 판매 감소가 매출 부진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9일 봄어기 기간 동안 연평어장에서 잡힌 꽃게 어획량이 지난해 211t 보다 5배 증가한 1016t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평어장은 서해 최북단인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일대에 위치해 봄철 수온이 꽃게 서식에 적당한 14℃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꽃게 치어방류 사업 등 정부의 전반적인 자원회복 노력도 어획량 증가의 원인으로...
참치(47.5%)는 4월 이후 어획량 회복과 수출단가 상승으로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고등어(116.0%)는 통조림 가공용 소형고등어의 이집트 수출이 크게 늘었다. 전복은 주 수출국 일본의 자국산 공급감소로 수출이 늘었고, 김(52.1%) 역시 일본·미국 등의 조미김 수출 호조로 수출이 증가했다.
하지만 오징어(-25.1%)는 어획량 증가에 따른 수출가격 하락과 주 수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