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이 오는 7월까지 임기를 완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어윤대 KB금융지쥐 회장은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013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임기를 다 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기를 보장받는 대신 연임은 포기하기로 금융당국과 합의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는 “그런 일 없다”고 선을 그었다....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은 “일자리연결 프로젝트인 KB굿잡이 4만5000개 이상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며 국민의 상생 발전에 힘을 보태왔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은 구직자들의 꿈을 지원하고 구인기업의 힘이 되며, 특히, 금융회사 본연의 역할을 통해 서민과 기업을 돕고 국가경제발전에 더욱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편 강만수 산은금융 회장에 이어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도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어윤대 KB금융 회장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어 회장의 임기가 오는 7월이라는 점을 들어 임기 완주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다시말해 현재 임기만 채우고 연임은 하지 않겠다는 방향으로 금융당국과 잠정 합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지난 정권 당시 선임된...
특히 이명박 정권에서 실세로 꼽혀온 '4대 천왕' 중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과 강만수 전 산은금융지주 회장에 이어 이팔성 회장까지 3명이 물러나면서 남은 인물은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이 유일해졌다.
이 회장의 임기는 1년 가량이 남아 있었으나 정부가 대주주인 만큼 임기를 다 채우긴 어려웠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이 때문에 임기가 오는...
김승유 전 하나금융 회장을 비롯해 어윤대 KB금융, 이팔성 우리금융, 강만수 KDB산은금융 등 4명의 지주 회장이 이 대통령과 각별한 인연 때문에 그 자리에 안게 됐다.
이는 금융분야에 대한 전문성보다 정치권 줄대기에 따라 자리를 꾀차는 후진적 지배구조다. 지주사 회장을 내정하는 과정에서 정부·정치권, 금융당국이 다양한 경로로 개입하다 보니, 회장에 선임된 이후...
그 결과 강만수 전 KDB산은지주 회장 겸 산업은행장이 가장 먼저 권좌에서 내려왔고, 이에 따라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 등도 조만간 거취를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줄곧 ‘4대 천왕은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공언해 왔다. 신제윤 금융위원장도 금융산업에 대한 전문성이 후임인사의 인선 원칙임을 기회될 때마다 강조했다....
KB금융지주가 오는 17일 임시 간담회를 갖고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회장추천위위원회 구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사외이사들은 KB금융이 관리해 오던 100여명의 회장 후보군 가운데 현 경영진을 포함한 30~40여명을 회장 후보군으로 추려낸 것으로 전해졌다.
어 회장의 임기가 7월12일까지이며 통상 3주전 주주총회 개최 통지서가...
신 위원장은 또 강만수 전 KDB산은지주 회장과 권혁세 전 금융감독원장에게는 “새정부의 부담을 많이 덜어줘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의 이날 발언을 종합해 볼 때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을 비롯, 이명박 정부시절 임명된 금융기관장들이 조만간 거취를 표명할 것으로 관측된다.
우리금융 회장 적임자에 대해, 신 위원장은 “정부의 민영화 방침과 철학을 같이할 수 있는 분이 맡는게 좋다”고 밝혀 이팔성,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 등 이명박(MB)맨에 대한 거취 표명을 촉구했다.
공공기관장 인사에 대해, 신 위원장은 “합리적인 예측이 맞게 될 것”이라며 “전문성 있는 분은 더 하고, 전문성이 없거나 정치적이거나 오래 한 분은 거기에 맞게...
3일 열린 전달식에는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 이제훈 어린이재단 회장, 쩐 쫑 또안(TRAN TRONG TONG) 주한 베트남대사와 KB 해외봉사단원 등이 참석했다.
어 회장은 “KB 희망자전거가 베트남 어린이와 그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린이재단과 KB...
이에 따라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사퇴 시점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정책금융공사, 예금보험공사, 캠코 등 금융 공기업 사장들의 거취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 회장은 28일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했다”며 “지금으로선 더 할 얘기가 없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29일 산은금융 주주총회를 마치고서...
경영진과 사외이사 간 시각차(ING생명 한국법인 인수)가 사라진 것이 아닐 뿐더러 어윤대 KB금융회장과 사외이사간 불협화음은 지난해부터 지속돼 왔기 때문이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사외이사들이 감시와 견제라는 자신들의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 일정 수준을 지켜야 할 필요가 있다”며 “신한과 KB금융의 사례에서 보듯 경영진과 사외이사 간 유착 또는 양...
금융당국은 강만수(KDB산은), 어윤대(KB금융), 이팔성(우리금융) 등 이른바 금융권‘4대천왕’에 대해 퇴진 압박을 높이고 있어 이들의 거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5일 금융감독 당국에 따르면 금융지주 회장이 자회사에 대한 부당한 인사개입과 업무지시까지 하는 행태를 차단·개선하는 방향으로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혁이 추진된다.
이는 금감원의 은행 종합검사...
금융권 4대 천왕이란 지난 정부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과의 친분을 앞세워 막강한 권력을 가졌던 강만수 산은금융지주 회장,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을 일컫는다.
금융위는 금융지주 회장의 권한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모든 지시는 문서로 하도록 할 방침이다. 지주사 차원의 업무 지시에는 반드시...
특히 어윤대 회장의 최측근인 박동창 전략담당 부사장이 이번 일에 개입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갈등은 극으로 치달았다.
하지만 KB금융 경영진과 이사회가 주총에 앞서 주주들을 만나 왜곡 보고서에 대한 설득작업 총력전을 펼친 결과 국민연금(8.24%)을 포함한 주주들은 반대 의사를 접었다.
이날 주총은 어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했다. 어 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