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윤대(67) KB금융 회장과 이팔성(68) 우리금융 회장은 불과 1살 차이로 고려대학교 동문이다. 이들이 고대를 나온 MB 인맥이란 것은 익히 알려진 얘기다. 권력과 학연으로 엮어진 세 사람이 정권 말 들어 새삼 이목을 끌고 있다. 바로 MB의 공약인 우리금융 민영화를 이루기 위해 정중동 행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KB금융의 움직임이 관측되고 있다. KB금융의...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5월 기자들과 만났을 때 “우리금융 인수에 관심이 없다. 우리금융 인수·합병(M&A)을 연구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 달여 만에 M&A 참가로 방향을 바꿨다는 정황이 나타나고 있다.
민병덕 국민은행장은 지난 22일 노조와의 면담에서 “직원들의 큰 반대가 없다면 우리금융을 합병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 어 회장도 같은...
금융업계 한 관계자는 “ING생명 한국법인 인수 입찰에 뛰어든 KB금융이 이 우선매수권을 ING생명 한국법인을 인수하기 위한 협상카드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얼마 전 어윤대 회장이 부실 저축은행을 인수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도 KB금융이 ING생명 인수에 사활을 걸고 실탄을 장전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KB금융이 ING생명을...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이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수여하는 지배구조 대상 수상을 수상했다.
KB금융에 따르면 어 회장은 19일 오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금융위원회 김석동 위원장, 한국거래소 김봉수 이사장, 금융투자협회 박종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배구조 대상을 수상 받았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CGS)의 지배구조 대상 시상은 기업의 지배구조...
이 날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 나완배 GS에너지 대표이사 부회장, 민병덕 국민은행장 등이 참석한 체결식에서 GS에너지와 KB국민은행 컨소시엄 양측도 GS파워 운영을 위한 주주간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번 거래를 통해 GS파워는 업계 최초로 산업계와 금융계가 50:50으로 동일하게 지분을 보유한 회사로 거듭나게 됐다. 경영권은 GS에너지가...
이날 약정식에는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 민병덕 KB국민은행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나완배 GS에너지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 교보생명, 대한생명, KB투자증권, KB자산운용 등 금융기관이 참여했다.
앞서 KB국민은행 컨소시엄은 GS그룹과 향후 에너지사업 확대를 통한 장기 성장 동반자로서 함께 하겠다는 취지를 제안해 지난 3월 21일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보고 언제나 부단하게 더욱 발전하겠다는 ‘일일신우일신(日日新又日新)’의 신념으로 한은의 비전과 각오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한은 본관 1층에서 한은 창립 62주년 기념한 축하모임이 개최된다. 이 자리에는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 신충식 농협은행장 등 금융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한은 창립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나 “저축은행을 하나 정도 더해 키웠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이는 어윤대 KB금융 회장이 “추가 인수 계획이 없다”는 단호한 입장을 밝힌 것과는 상이한 모습이다.
뿐만 아니라 KB·신한·하나금융의 경우 올해 초 저축은행 영업을 본격화 하면서 당기순이익이 적자에 머무는 등 영업수익보다 아직...
이번 행사에는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 민병덕 은행장 등 KB금융그룹 경영진 10여명과 (주)한진해운 최은영 회장, (주)세아네트웍스 박의숙 대표이사, 조광피혁(주) 지길순 회장 등 재계를 대표하는 여성CEO 2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가나아트갤러리 이옥경 대표의 해설과 함께하는 국내정상급 미술작품의 감상, 피아니스트 서혜경씨의 연주와...
실제 어윤대 KB금융 회장도 최근 지난해 인수한 KB저축은행이 적자라고 언급해 추가 인수에 부담감을 드러냈다. 또한 부실처리에 나서야 하는 예보도 기금부족이 문제시 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금융회사들의 요구를 모두 수용할 수 없는 입장이다.
금융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1·2차 구조조정 당시에도 ‘정부가 부실을 모두 메워주는 만큼...
개막식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이재필 고용노동부 장관,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 민병덕 KB국민은행장, 김응권 교육과학기술부 차관, 이용걸 국방부 차관, 한덕수 무역협회장 등 인사들이 참석해 구인기업과 구직자들을 격려했다.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은 "지난해 1월 출범한 일자리연결프로젝트인 KB굿잡이 3만8000개 이상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했으며...
이날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은 부실 저축은행 추가인수와 관련해 “지금 인수한 저축은행도 부담스럽다”면서 “정부에서 문의도 없었고, 고려도 연구도 해 본적 없다”며 강하게 부정했다.
금융당국은 23일 솔로몬, 한국, 미래, 한주 저축은행에 대한 매각 주관사와 회계 자문사, 법률 자문사를 각각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말까지 매도자 실사를 끝내고 늦어도...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이 ING생명 인수에 대해 적정가격이여야 매입할 것임 밝혔다. 또한 저축은행 인수와 우리금융 합병에 대해서는 정부입장이 선행되야 고려할 것임을 언급했다.
어윤대 회장은 24일 강남구 삼성동 소재 코엑스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한 KB금융 자산관리 페스티발에 참석한 자리에서 기자들에 대해 "ING생명 인수에 참여하고 있는...